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2월 6일 (토요일) D6 경제 2025년12월6일토요일 LG전자가사우디아라비아에서폐기 물감축노력을인정받으며글로벌친 환경경영에앞장서고있다. 5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 사 우디법인은최근글로벌인증기관UL 설루션으로부터 ‘폐기물매립제로인 증 ( ZWTL )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UL설루션은 사업장에서발생하는폐 기물 중 재활용 비율을 평가해 실버 ( 90~94% ) , 골드 ( 95~99% ) , 플래티넘 ( 99.5%이상 ) 으로 구분해인증한다. LG전자는 높은 재활용 실적을 바탕 으로 사우디 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UL설루션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2023년이미국내모든 생산사업장에 서폐기물매립제로인증을 완료했고, 2026년까지전세계모든생산사업장 으로확대하는것을목표로한다. 특히이번인증 획득은 사우디의국 가적 목표와도 부합한다. 사우디는 2016년 ‘비전 2030 ‘을 선포하며탈석 유전략과 탄소중립달성을 추진하고 있다.이에따라국영기업아람코와 사 빅등 현지석유화학 메이저기업들도 폐기물감축과탄소포집,수소사업확 대에나섰다. LG전자의이번인증은 현지친환경 전환흐름속에서ESG 성과를입증하 며,정부주도프로젝트참여기회를넓 힐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1995 년 사우디셰이커그룹과에어컨 사업 파트너십을 맺은이래 2006년합작법 인 ( JV ) 을 설립했다. 30년에걸친협력 관계를기반으로 중동지역공조·가전 시장에서입지를강화해왔다. 현지서 생산한 ‘메이드 인 사우디 ( Made in Saudi ) ‘제품도 공급하 며 기업 대 정부 ( B2G ) 사업 확대 기 반도 마련했다. 지난 9월에는 네옴시 티첨단산업단지 ‘옥사곤’ 내 1.5기가 와트 ( GW ) 급인공지능 ( AI ) 데이터센 터냉각설루션공급을위한양해각서 ( MOU ) 를 체결했다. 초대형데이터센 터분야까지공급망을 넓히며중동공 조시장에서입지를 공고히한다는 전 략이다. 김진욱기자 “기아는 한국 산업사에매우 특별 한회사입니다.수많은위기와어려움 을이겨냈습니다. 기아의 80년은 한 편의서사시와같은위대한여정이었 습니다.” 정의선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5 일경기용인시기아 비전스 퀘 어에서 열린 ‘기아 80주년기 념식 ’에서이 렇게 강조했다.그의 말처럼 기아의역사는 ‘탄탄대로’와는 거리 가 멀 었다. 1944 년모 태 인‘경성정공’ 창 립이 후두 차 례 의부도와법정관 리 등시련과역경 이이어 졌 다. 하지 만 결국 글로벌기 업으로우 뚝 섰다. 1952년최초의국 산 자전 거 ‘3000 리호 ’부터 올 해 출 시 한 브랜 드 최초 전동화 전용 목적기 반차 량 ( P BV ) ‘ P V5’까지. 모 빌리 티 산업을 선도하 겠 다는 ‘도전’을 멈 추 지 않 은결과다. 이 날행 사에서기아는지난여정을 돌 아 보 고미래비전을 공유했다.‘도 전과 분발’을 주제로 회사의역사를 정 리 한 사사 ( 社史 ) ‘기아 80년’도 공 개 했다. 1998년기아가 현대차그룹 에합 류 한이 후처음 발 간 한사사다. 자전 거 사업적자로 맞 은 첫 부도 ( 1960년 ) , 국내 첫종 합자동차 공장 소하 리 공장 준 공 ( 19 7 3년 ) ,수 출 전략 형소형차 ‘프라이드’ 출 시 ( 198 7 년 ) , 부도유 예 ·법정관 리 · 옛 현대그룹의인 수 ( 199 7 ~1998년 ) 등“자전 거 가완성 되 면자동차, 자동차가 완성 되 면비 행 기를 만 들 겠 다” 던 김철호 창 업자 의포부에서시작된 80년역사가 빠 짐없 이 담겼 다. 기아 80년을 직접 소 개 한 송호 성기아 사장은 “ 창 업이래 이어 온 ‘분발의정 신 ’을 되새길 것”이 라며“기아의 헤리 티지를 잘 간직 해 미래로 나아 갈 수 있는 원 동력으로 삼겠 다”고 말 했다. 기아는위기를 극복 해 온 특유의저 력을 강조했다. 정회장은 고 ( 故 ) 정 주영 현대그룹 창 업회장이 과 거 기 아 화성공장 새천 년기 념 비석에 ‘기 아 혼만만 세’를적은일화를공 개 하 며“ 창 업회장 님 은기아 만 의 독창 적이 고 독보 적인 혼 , 정 신 을 높이평가하 셨 다”며“기아의 혼 은 오늘날 기아가 보 유한 혁신 DN A로 거듭났 다”고 말 했다. 기아는 과 거 의유산을 발 판 삼 아 한단계 더 도 약 하려한다.이 날행 사 에서 브랜 드 방향 성과 확고한 비전 을 제시하는 미래 콘셉 트 카 ‘비전메 타투리 스모’를 최초로 공 개 했다. 이 동의 개념 을단 순 한주 행 에서 휴식 과 소 통 으로확장했다는비전메 타투리 스모가 중 앙 무 대에등장하자 환 호 와 박 수가 쏟 아 졌 다. 풀 어야 할 과제도적지 않 다. 정회 장은기 념식뒤취 재진과 만 나현대차 그룹의자율주 행 기 술 에대해“조 금 늦 은 편이고, 중국업체나 미국 테슬 라가 잘 하고있어 격 차는 조 금 있을 수있다”며“ 격 차 보 다 중 요 한 건안 전이기 때문 에 안 전에 더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 했다. 조아름기자 포스코인터내 셔널 이국내기업최초 로 알 래스 카 액 화 천연 가스 ( L N G ) 개 발프로젝트참여를선 언 했다. 20년동 안연간 100 만톤 의L N G를구매하고 가스관 건 설에 필요 한 철 강재를 판 매 하기위해 본격 적으로 협력한다. 경제 성을 두 고 논란 이 컸던 프로젝트를 꼼 꼼 히따 져보 고 내 린 결정이라 다 른 기 업등에영 향 을미 칠 지관 심 이 쏠린 다. 5일 포스코인터내 셔널 과 에너지인 프라 기업글 렌 파 른 에따르면이계인 포스코인터내 셔널 사장은 1일 ( 현지 시 간 ) 미국 워싱턴 의미국 에너지부에 서 브렌던듀 발 글 렌 파 른 최고경영자 ( C EO ) 와전략적파트너십계 약 을체결 했다. 글 렌 파 른 은이프로젝트의주 개 발업체이자 최대지분 소유 기업이다. 이 날 체결 식 에는 더 그 버 검 미국 내 무 부 장관과 크리 스라이트에너지부장 관도참석했다. 알 래스 카 L N G 프로젝트는 도 널 드 트 럼 프 미국 대 통령 의역 점 사업이다. 글 렌 파 른 은 알 래스 카 북 부에서생산 된L N G 수 송 용 파이프라인 ( 약 1,300 ㎞ ) 구축과 연간 2,000 만 톤 규 모의 L N G를수 출 하는터미 널 관련인프라 건 설로단계를나 눠 추진중이다. 파트너십은강재공급과L N G 구매 를 연 계한협력이골자다. 가스관 건 설 에 필요 한 강재를 포스코산으로 대 량 공급하고 연 100 만톤규 모의L N G를 20년 간 구매하는 내용의기 본 합의서 ( H OA ) 를체결했다.일 본 제라등은구 매의 향 서 ( LOI ) 만 체결했는데, H OA로 이 보 다한단계 더 나 간 것이다. 이번결정은포스코인터내 셔널 이 알 래스 카 L N G 프로젝트의경제성을확 인했 음 을 의미한다.이프로젝트는 대 규 모 가스관을 연 결해야 하고영구동 토층 이라는 공사 조 건 등으로 경제성 논란 이많았다. 같은 길 이의석유관이 깔렸 다지 만 가스는상 황 이다를수있 기 때문 이다.지지부진하 던 프로젝트는 지난해 말 트 럼 프대 통령취임 이 후 다 시속도가 붙 었고, 포스코인터내 셔널 은 올 해 9월파트너십추진합의를 맺 고사업성파 악 에나섰다. 서로 주저하는 상 황 에서 첫 타 자가 나와 다 른 에너지기업에도영 향 을 미 칠 여지가 있다. 특히미국은 한미관 세협상으로확 보 된 2,000 억 달 러 의 투 자 금 을 알 래스 카 개 발에 쓰 자고 할 가능성이 농후 하다. 이 때 국내 기업 의참여를 상업성의근 거 로 제시 할 수 도있다. 다 만 정부는 여전히 부정적시선이 강하다. 김 정관산업 통 상부장관은최 근국회에서“고위 험 사업”이라며“ ( 한 미 투 자사업에 ) 알 래스 카 가스전이포 함되 기는 쉽 지 않 다”고했다.산업부관 계자도“ 요청 한자료를아 직 받지 못 했 다”며“기업은상업적 판 단에의해내 린 결정이아니 겠느냐 ”라고했다. 오지혜기자 구 윤철 ( 사진 ) 부 총 리 겸 기획재정부 장 관이 내년 예 산 안 을 “단 순 한 확장재정 이아 닌 적 극 적인 투 자재정”이라고 평가 했다. 국회는 2일 올 해 보 다지 출 증가 율이8.1% 늘 어난 7 2 7 조9,000 억원규 모의 내년 예 산 안 을 통 과시 켰 다. 미 래성장동력확 보 를 위해적 극 적인재 정정 책 이 필요 한 현실을 거듭 강조한 것이다. 구부 총리 는 5일MB C 라디 오 ‘ 김종 배 의시선집중’에 출연 해 2026년도 예 산 안 에대해이같이설 명 했다.그는“국 가의성장 잠 재력을높일수있는인공 지능 ( AI ) 대전환이나 초 혁신 경제, 위 대한 대한 민 국 건 설을 위해 투 자해야 할 부분의 예 산을 많이 늘렸 다”고 덧 붙였 다. 제시 간 에 예 산 안 을 처리 한 국회에는 박 수를 보 냈다. 구 부 총리 는 “ ( 예 산 안 이 통 과 돼 ) 두 숨 돌렸 다”며“지 금 날 씨 는 동장 군 인데, 여야가 합의해법정 시한내에 ( 처리 를 ) 해 줘 서국회는아주 봄날씨였 다”고 만족 감을드 러 냈다.이 어“국회가확정한 예 산을 알뜰 하 게써 서재정지 출 의생산성을 높이 겠 다”고 말 했다. 구 부 총리 는 국회 심 의 단계에서 2,000 억 여 원 감 액 된AI지 원예 산에대 해선의 연 한 모습을 보였 다. 그는 “AI 예 산이 금 년 3조3,000 억원 에서 ( 내년 ) 9조9,000 억원 으로 3 배 가 늘 어나기 때 문 에 큰 차 질 이 없 고, 더효 율적으로집 행 해서AI 강국으로가는속도를높이 겠 다”고 밝혔 다. 내년부터전구 간 1%포인트 씩 인상 되 는법인세율의경우 “정상화가 필요 하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법인세인 하가 세계적인 추세’라는일각의지적 에대해구 부 총리 는 “기업이법인세를 깎 아 준만큼투 자를한다면그 논리 가 맞 지 만 , 요즘 기업은 수 익 이 날 대상이 라면 투 자하고 그 렇 지 않 으면반드시 하지는 않 는다”고지적했다. 정부가 고환율 문 제해결을위해국 민연금 을 동 원 하지 않겠 다는 방침 도 분 명 히했다. 구 부 총리 는 “국 민연금 자산운용에정부가 개 입하는 건절 대 로 없 다”고선을그었다. 그 러 면서 “단기적으로는 구조적인 외 환수급 불균 형 문 제를해소하고,장 기적으로는국가경 쟁 력을높여서 외 환 이 철철 넘 치 는한국경제를 만 들것”이 라고 말 했다. 세종=장재진기자 은 행 의재 무 구조 건 전성을가 늠 하는 국제결제은 행 ( BIS ) 기 준 자 본 비율이9 월 말 기 준 소 폭 하 락 했다. 환율 상 승 영 향 인데, 모든 은 행 이 규 제비율 보 다 는높아‘양 호 ’한수 준 은유지했다. 5일 금융 감 독원 에 따르면 9월 말 기 준 은 행 의BIS 기 준 보통 주 자 본 비 율은 13.59%로 6월 말 ( 13.62% ) 대비 0.03%포인트하 락 했다. 총 자 본 비율은 15.8 7 %로 6월 말보 다 0.14%포인트, 기 본 자 본 비율 ( 14.84% ) 은 0.09%포인 트각각 낮 아 졌 다. BIS 기 준 자 본 비율은 금융 기관의위 험 가중자산 ( 빌 려 준 돈 을 위 험 정도에 따라다시계산한것 ) 대비자기자 본 비 율로, 은 행 의재 무 구조 건 전성을 보 여 주는지표다. 비율이높을수 록 은 행 의 잠 재적 손 실에대 응할 수있는 능력이 크 다는의미다. 비율이 낮 아 졌 지 만 모든 은 행 의자 본 비율이감 독당 국의 규 제비율 보 다 는높은수 준 을유지하고있다.감 독당 국의 규 제수 준 은 보통 주자 본 비율기 준 8.0%고, 기 본 자 본 비율은 9.5%, 총 자 본 비율은11.5%다. 금 감 원 은 고환율이자 본 비율 하 락 으로이어진것으로분석했다. 당 기 순 이 익 이 개 선 되 면서자 본 비율을계산 할 때 ‘분자’가 되 는 은 행 의 보통 주 자 본 은 증가했지 만 , 환율 상 승 으로 ‘분모’ 가 되 는 외 화로 표시된대 출 자산의위 험 가중자산환산 액 이 더큰폭 으로증 가했다는 설 명 이다. 금 감 원 관계자는 “국내경기회 복 지 연 , 환율 변 동 등 불 확실성으로 예 상 치못 한 손 실이커 질 가능성이있다”며“ 충 분한 손 실 흡 수능 력이유지 될 수있도 록 자 본 비율 모니 터 링 을지속 할예 정”이라고 말 했다. 박세인기자 고환율에 BIS 자본비율 3개월만에 0.03%p 하락 9월말 13.59%$ 총자본비율도↓ 은행들규제기준보다높아‘양호’ 포스코‘알래스카 LNG 개발’참여 年 100만톤구매^가스관건설협력 美글렌파른과전략적파트너십 ‘철강재공급-가스수입’연계 LNG 프로젝트경제성확인신호 다른기업참여에영향미칠수도 도전^분발의 80년$ “기아의혼은 혁신” 이계인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이1일미국워싱턴에너지부에서브렌던듀발글렌파른최고경영자 (CEO)와 전략적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왼쪽부터닉베기치알래스카주연방 하원의원, 더그버검 국가에너지지배위원회의장(내무부장관), 이사장, 듀발 CEO, 크리스라이트국가에너지지배위원 회부의장(에너지부장관),댄설리번알래스카주연방상원의원. 글렌파른제공 구윤철“내년예산안, 단순 확장재정아닌적극적투자재정” 지출 8.1%늘린 727.9조국회통과 AI^초혁신경제등‘성장동력’집중 법인세율 1%p인상“정상화필요” 환율문제, 국민연금동원선그어 기아 80주년기념사사정리 1952년첫국산자전거출시 두번부도뒤현대차그룹합류 글로벌자동차기업으로성장 정의선회장, 기아만의저력강조 미래비전제시콘셉트카공개도 정의선(왼쪽에서네번째) 현대차그룹회장과송호성(왼쪽에서다섯번째)기아사장등계열사CEO및임직원들이5일경기용인시기아비전스퀘어에서열린기아 80주년기념행사에서콘셉트 카 ‘비전메타투리스모’를배경으로기념촬영을하고있다. 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에위치한 LG전자사우 디아라비아생산법인전경. LG전자제공 LG전자, 사우디서‘폐기물매립제로인증’획득 ‘친환경전환’현지사업참여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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