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2월 8일 (월요일) A3 종합 2014년 겨울 애틀랜타를 마비시켰던 소위 스노우마겟돈(Snowmageddon) 은지금도지역주민들의기억속에생 생하게 남아 있다. 하지만 올해 조지아 교통국(GDOT)은 더 이상의 스노우마 겟돈은없다고공언하고나섰다. GDOT는 4일 포레스트 파크에서 겨 울철 기상 대응 준비 현장 공개행사를 가졌다. 도로 제설 작업을 위해 가장 중요한 브라인(소금물용액) 제조시설에서열 린 이날 행사에서 GDOT는 겨울철 폭 풍과폭설에대비한준비상황을공개했 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GDOT는 시간당 최대6만갤런의브라인을제조할수있 는 자체 생산설비 시설을 갖추고 있다. 메트로애틀랜타주요고속도로전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12시간 동안 11만 3,000갤런의브라인이필요하다. GDOT는 이외에도 제설 덤프트럭 409대, 브라인살포트럭16대, 소금약 4만1,000파운드, 자갈 약 4만6,000파 운드를확보하고있다. GDOT는 이 같은 장비와 함께“ 1,900명 이상의 비상대기 인력을 활용 해 모두 4만9,000마일 길이의 도로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 다. 도로곳곳에설치된센서를이용해도 로표면온도와빙결상태를실시간으로 확인해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할 수 있 다는것이GDOT의설명이다. GDOT 관계자는“올 겨울에는 한층 강화된 장비와 인력, 기술을 총동원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2014년과 같은 사 태와 혼란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필립기자 “11년전스노우마겟돈악몽…더이상없어요” GDOT,올폭설대비현황공개 “브라인·제설트럭등만반준비” GDOT가 4일브라인자체생산시설에서올겨울폭설에대비한준비상황을설명하는공개행사를 가졌다, <사진=11얼라이브뉴스캡쳐> ‘세계매력적인여행지’ 서울 10위에…1위는파리 우리나라 서울이 세계에서 가장 매력 적인여행지10위로선정됐다.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관광객 수·관광 인프라 등을종합평가해발표한‘세계 100대 도시’순위에서서울이 10위를기록했 다고4일CNN방송이전했다. 서울은 2016년 16위에서 2018년 24 위까지 내려갔지만 2023년 14위로 반 등했고, 지난해 12위에이어올해는 10 위권에진입했다. 프랑스 파리는 이 조사에서 5년 연속 1위를기록했다. 노트르담대성당재개 방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 등으로 관광객이대거몰린영향이다. 스페인 마드리드가 2위로 뒤를 이었 다. 3위는일본도쿄로, 아시아도시가운 데가장높은순위를기록했다. 특히도 쿄는 나리타 국제공항 제3활주로 건설 과 제2활주로 확장 등을 통해 2039년 까지여객수용능력을두배로늘릴계 획이라고CNN이전했다. 4위와5위는각각이탈리아로마와밀 라노가차지했다. 6위는뉴욕으로, 미국도시중유일하 게10대도시순위에이름을올렸다. 미 국에서는로스앤젤레스(LA) 순위가지 난해 18위에서 13위로 올랐고, 올랜도 와 플로리다 역시 전년보다 순위가 상 승했다. 이밖에네덜란드암스테르담(7위), 스 페인 바르셀로나(8위), 싱가포르(9위) 등이10위권을형성했다. 지난해 10위권에서밀려나 13위에머 물렀던영국런던은올해도하락세를이 어가며18위로추락했다. CNN은런던이관광인프라부문에서 는4위에올랐지만, 관광정책·안전·지 속가능성부문에서는상대적으로뒤처 졌다고분석했다. 올해 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도시는 태국 방콕으로, 연간 3천30만 명이방문한것으로추산됐다. 2위는 2천320만명이 찾은 홍콩이며, 이어 런던(2천270만명), 마카오(2천40 만명)등이순위에올랐다. 유로모니터분석…런던은18위로추락 서울경복궁이시민과외국인들로붐비고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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