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2월 8일 (월요일) A5 종교 ▲3명중2명, ‘하나님은변하지않는다’ 이번조사에서성인 3명중 2명이상( 약 68%)은‘하나님은 변하지 않는다’ 고답했지만세부신학적관점에서는일 관성이 흔들리는 모습도 나타났다. 조 사에 따르면 성인의 약 71%는‘성부· 성자·성령, 삼위일체하나님은한분의 참된 하나님’이라는 전통적 교리를 인 정했다. 반면응답자의약57%는성령을인격 적 존재가 아닌‘능력’(Force)이라고 봤다. 이같은관점에동의하지않는비 율은약26%로, 특히복음주의신앙경 향을 가진 응답자 중에서는 반대 비율 이더높았다. 예수가‘위대한교사이지만하나님은 아니다’라는 주장에 대한 동의 비율은 2022년 53%에서소폭감소했지만, 여 전히 절반(약 49%)이‘그렇다’고 답했 고반대입장은약40%였다.‘하나님은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등모든종교의 예배를 받아주신다’라고 답한 응답자 은약 65%로, 여전히상당수가기독교 전통교리와모순된관점을보였다. 반면응답자의약83%는‘하나님은모 든 사람을 동일한 방식으로 사랑한다’ 고답했고, 약 66%는‘하나님은완전한 존재이며실수하지않는다’라고답해전 통교리와부합하는믿음을보였다. ▲ ‘예배는 집에서도 충분’ …교회 출석 개념달라져 이번조사에서교회출석에대한두드 러진 인식 변화가 나타났다. 2022년조 사에서응답자의약66%가‘혼자또는가 족과드리는예배가정기적교회출석을대 체할수있다’고답해, 2020년(약58%)보 다크게증가한바있다.올해조사에서응 답자의약63%가‘개인또는가족예배를 교회출석의대체수단’으로본다는비율 인약63%로낮아졌지만여전히팬데믹이 전보다높은수준을유지하고있다. 기독교인이 반드시 지역 교회 교인 으로 등록될 필요가 없다고 보는 성인 도 많았다. 응답자 중 약 33%만‘모든 기독교인은 지역 교회에 등록될 의무 가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2022년(약 36%)보다소폭감소한수치다. 반면정 기 출석 교인들은 그렇지 않은 응답자 보다 교인 등록 의무를 찬성하는 비율 이훨씬높았다. (57%대15%). 2024년 라이프웨이리서치조사에서월1회이 상교회에나가는교인약 82%는해당 교회의정회원으로조사된바있다. 한편 미국 성인들은 기독교인의 신념 이 정치적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는부정적입장을보였다. 이번조사에 서응답자의약 54%는‘기독교인은종 교적신념이정치적결정에영향을미쳐 서는안된다’고답했으며, 반대의견은 39%였다. 특히 가톨릭 신자들의 동의 비율(약 62%)이 높은 반면, 복음주의 교인의반대비율이약 65%로가장높 았다. ▲ 10명중 7명 ‘인간은본래선하다’ … 성경과배치 미국성인들은자신과인간본성에대 해 비교적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66% 는“’든사람이조금씩죄를짓긴하지 만, 대부분은본래선한존재’라고믿었 다. 또 약 74%는‘모든 사람은 하나님 의눈에태어날때부터무죄하다’고답 했다. 스콧 맥코넬 라이프웨이 리서치 디렉 터는이에대해“죄를규정하는기준을 좁히면‘나는선하다’고말하기가쉬워 진다”라며“자신은 죄없이 태어났다고 말하면서도성경이규정하는죄에대해 서는 의견이 갈리는 경향을 보인다”라 고지적했다. 이번조사에서응답자의절반(52%)은 전통적결혼밖의성관계를‘죄’로규정 했고,약65%는‘하나님이결혼을남녀 한쌍을위한제도로창조했다’고믿었 다. 사회 이슈에서는 의견이 다소 엇갈 렸다. 낙태가 죄라고 보는 응답자는 약 49%로, 2022년(약 53%)보다 소폭 감 소했다. ‘생물학적성별과관계없이스스로성 별을선택할수있어야한다’는주장에 동의한비율은약 38%에그쳤고, 절반 이상(54%)은반대했다.반면35세미만 성인의 약 54%가 성별 선택 가능성에 동의했으며, 서부거주자(약 50%)와대 도시거주자(약 46%)도상대적으로동 의비율이높았다. ▲10명중6명 ‘예수심판날온다’ 대부분 성인은 지옥의 존재와 예수의 재림 심판에 큰 거부감을 갖지 않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고 여기지는 않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응 답자의약 62%는‘예수그리스도가언 젠가 살아온 모든 사람을 심판할 날이 올 것’이라고 믿었다. 지옥이 실제 존재 하며특정사람들에게영원한벌이주어 진다고믿는응답자도57%로나타났다. 하지만가장작은죄라도영원한벌을 받아야 한다고 보는 응답자는 약 23% 에불과했고, 71%는이주장에반대했 다. 반대입장중약 60%는‘강한반대 ’입장을 보였는데, 영원한 벌을 지지하 는 믿음은 기독교인 사이에서도 소수 의견에속했다. 맥코넬디렉터는“예수가언젠가사람 들을 심판할 것이라는 사실에는 쉽게 동의하면서도, 무엇이 죄인지, 어떤 죄 가 영원한 벌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서는 각각 다른 관점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라고설명했다. 준최객원기자 미국성인3명중2명…‘하나님은영원불변존재’ 기독교계 여론조시기관 라이프웨이 리서치와 국제기독교교육단체리고니어미니스트리가 최근발표한‘2025신학현황’보고서에따르 면,미국성인의주요기독교신학적믿음이지난 수년간큰변동없이안정적인흐름을유지해온 것으로나타났다.코로나팬데믹이후사회전반 의변화로인해2022년조사에서는일부신학적 관점에흔들림이감지됐지만, 올해다시팬데믹 이전믿음수준으로되돌아간것으로분석됐다. ‘신학현황’조사는하나님관, 죄, 성경등에 대한인식을추적하는연구로올해조사에는성 인3,000명이상이참여했다. 팬데믹후에도신학적믿음굳건 교회출석개념은많이달라져 70% 성선설믿어…성경과배치 최근보고서에따르면미국성인의주요기독교 신학적믿음이지난수년간큰변동없이안정적 인흐름을유지해온것으로나타났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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