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2월 9일 (화요일) 종합 A2 조지아공립학교약물응급키트비치시작 조지아 모든 공립학교를 대상으 로 오피오이드 등 약물 과다복용 응급키트비치가시작됐다. 조지아 행동건강·발달장애부 (DBHDD)캐빈테너커미셔너는지 난5일발표를통해“약물과다복용 치료를위한응급키트비치가최근 애틀랜타일부지역과조지아남서 및중부지역학교들을대상으로시 작됐다”고전했다. 테너 커미셔너는“내년 봄까지는 조지아전역모든공립학교에해당 응급키트비치가완료된다”고덧붙 였다. 약물과다복용 응급키트 비치와 함께 조지아 교육부는 DBHDD와 협력해교사및직원들에게관련교 육자료를배포중이다. 약물과다복용 응급키트의 일선 학교보급은지난해입법화된규정 (SB395)의시행에따른조치다. SB395는 뷰포드를 지역구로 하 는 클린트 딕슨(공화) 주 상원의원 이 발의한 법안으로 일명‘웨슬리 법’으로도불린다. 웨슬리법은 모든 공립학교에 약 물과다복용응급키트인날록손비 축을의무화하는동시에교사및직 원이 학교 내에서 날록손(상품명 Narcan·Evzio,사진)을 휴대하고 투약할수있도록허용하는내용을 담고있다. 이필립기자 한인사회‘샘박의원’뜨거운지지재확인 조지아주 하원의원 6선에 도전하는 샘박(민주) 의원을 위한 한인사회 후원 의밤이지난5일둘루스한식당청담에 서열렸다. 한인사회인사 30여명이참석한이날 행사에서는총2만3,485달러의후원금 이 모금돼 샘박 의원에 대한 한인사회 의지지를확인했다. 김백규후원회장은“샘박의원이앞으 로 한인사회에 비전을 제시하고 더 큰 정치인으로성장하길응원한다”며“오 늘 후원금은 샘을 조지아주 하원의장 으로만들기위한미래투자”라고말했 다. 샘박의원은현재조지아주민주당하 원원내총무(MinorityWhip)을맞고있 다. 민주당이 다수당을 갖게되면 원내 대표는물론하원의장(House Speak- er)도도전할수있다. 샘박의원은인사말에서“지난10년간 김백규회장을비롯한여러분의지지에 감사하다”며“한인사회의지지덕분에 조지아주의회최초의민주당의원으로 가장 높은 자리에서 가장 오래 의정활 동을하고있다”고말했다. 박 의원은“한인 커뮤니티의 파워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고 이는 정당을 넘 어선일”이라며“조지아주예산이우리 커뮤니티를 위해 쓰이는 일, 한인 차세 대가더많이기회를얻는일또한중요 하다”고덧붙였다. 이날 모임에는 한인사회 지도자들인 김백규, 박은석, 이경철, 김형률, 강신범, 안순해, 미셸강, 이국자, 조성혜, 박건권, 김성갑, 윤모세, 최병일, 권요한, 권오석, 제임스송,썬박,김순영,박병관,라광호, 최계은,사라박등이참석했다. 박요셉기자 지난5일청담에서열린샘박의원후원의밤참석자들이한자리에모였다. 5일후원의밤,2만3,485달러모금 애틀랜타일부지역등서 내년봄까지비치완료 ICE뜨면이민사회수개월올스톱 ◀1면서계속 또전미이민자위원회연구에따르면 불법체류자 가구가 2023년 한 해 동안 납부한세금규모는 898억달러의 세금 을납부한반면2,990억달러규모의소 비능력을갖추고있는것으로파악됐다. 애틀랜타의 경우 불법체류 가구가 내 는세금규모는매년 130억달러에달한 다는것이위원회연구결과다. 라틴아메리카 협회의 한 관계자는 신 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민세관단속국 의활동이증가하면이민자커뮤니티의 경제 활동이 수개월간 멈추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이민단속이 지역 경제에미치는악영향을지적했다. 뉴스ㆍ속보서비스 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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