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462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12 월 9일(화) A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차별 적인이민단속특히한가정의생 계를 책임지고 있는’브레드위너 (Breadwinners)’소위 가장에 대 한구속급증은가계경제를넘어 지역 및 국가 경제에도 타격을 입 히고 있다고 AJC가 특집기사를 통해보도했다. 다소 진보성향이지만 전통적으 로 중도성향으로 평가되는 AJC 마저 트럼프 행정부 이민정책의 난맥상을 지적한 것으로 평가된 다. 신문은 8일자온라인기사를통 해 가장이 갑자기 이민당국에 체 포된후어려움에처한여러이민 가정을소개했다. 이어신문은이처럼졸지에가장 을 잃은 이민가정의 급증은 단지 가계만 아니라 소비 감소와 노동 력부족을초랴해결국미국경제 전반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전문 가들의의견을전했다. 신문은 트럼프 이민정책 설계자 인스티븐밀러백악관고문의“대 규모 추방이 미국인의 일자리와 임금을높인다”는주장에대해서 도 펜실베니아 와튼연구소 보고 서를인용해반박했다. 와튼보고서는이민자증가가단 기적으로는 임금과 고용에 부정 적영향이있을수도있지만장기 적으로는 경제 성장과 미국인 노 동자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 져온다는결론을내리고있다. 보고서는이민자는미국노동자 와대체가아닌보완관계이며, 미 국인들이 기피하는 고강도 노동 을담당하고있고, 이민자가정의 주택과식료품, 소비재구입등은 미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신규 일 자리도창출한다는것을 그이유 로들었다. 신문은 이외에도 연방의회예산 국(CBO)을 비롯한 관련 통계자 료를 근거로 이민이 경제에 미치 는긍정적인효과도조명했다. CBO 는 바이든 행정부 시기부 터 유입된 이민자 증가로 인해 향 후 10년간 GDP가 1.3조 달러 증 가할것으로전망했다. 2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ICE한번뜨면이민사회수개월올스톱”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이하 평통)가 지 난 6일 오후 노크로스‘더 3120 이벤트홀’에서출범식을갖고자 문위원 7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 했다. 이날출범식에는22기자문위원 은 물론 전임 협의회장단과 애틀 랜타 지역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 이 대거 참석해 협의회의 새 출발 을축하했다. 이경철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제22기 협의회가 나아갈 방향으 로“실천하는 협의회, 소통하는 협의회,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협 의회”세가지핵심비전을제시하 며, 지역사회와함께통일공감대 를확산하겠다는포부를밝혔다. 신동준, 백형노, 유은희, 김민재, 김영기 자문위원이 대표로 김대 환 부총영사로부터 위촉장을 받 은 후 참석자들은 민주평통 의장 인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 영상 을시청했다. 오영록 21기 평통 회장은 협력 의사를 밝히고 이경철 회장에게 평통기를전달하고이임했다. 박학민 평통 사무처 차장은 자 문회의가“재외동포와 함께 하는 자문회의”를 만들기 위해 위원들 이 자문회의의 주인으로서 활동 하길바란다”고주문했다. 김대환 부총영사는 영사관의 협력을 약 속하며“위원들이 한반도 평화통 일의 당위성을 동포사회에 알리 는 최전선”으로 활동하기를 당부 했다. 4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22기민주평통애틀랜타협의회공식출범 이경철회장‘실천,소통,미래세대’비전 자문위원76명위촉,추가92명까지↑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 산이총1,127억원으로올해대비 56억원이증액됐다고5일밝혔다. 동포청은 2026년 예산을 국정과 제이행에중점을두고,‘귀환동포 지원 강화’,‘세계한인 네트워크 재편’,‘차세대정체성교육강화’, ‘역사적 특수동포 지원’등 핵심 사업을증액편성했다. 기존 세계한인회장대회 한계를 보완해 차세대, 경제인,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동포를 포괄하는 신규 통합행사로서‘세계한인대 회’를개최하기로했고, 지역별한 인사회교류활성화를위해 3억원 을책정해‘대륙별한인회장대회’ 도 신설했다. 이 밖에 차세대 동포 정체성 확립을 위해 한글학교 역 량 강화 사업 예산을 186억에서 195억원으로 늘렸고, 공관 방문 이어려운동포를대상으로영사가 직접찾아가서비스하는순회영사 활동 지원을 7억7,000만원에서 8 억2,000만원으로확대했다. 제22기민주평통애틀랜타협의회출범식이지난6일노크로스‘더3120’에서열렸다. 출범식참석자들이한자리에모였다. 동포청, 내년예산증액 대륙별한인회장대회신설 중도AJC,이민정책난맥지적 이민가정가장구속사례급증 “가계→지역→국가경제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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