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종합 A2 higoodday.com 인터넷으로보는 애틀랜타지역소식 실업급여부정수령현직주의원 ‘쇠고랑’ 팬데믹기간동안 약1만8,000달러의 실업급여를부정하게수령한혐의로현 직주의원이체포됐다. 연방검찰 애틀랜타 지부는 8일 보도 자료를 통해 샤론 핸더슨(민주, 커빙턴 ·사진 ) 주하원의원을 정부 기금 절도 2 건, 허위진술10건등모두12개혐의로 체포기소했다고밝혔다. 연방검찰에 따르면 핸더슨 의원은 펜 데밀 기간인 2020년 조지아 주하원의 원선거에출마하면서펜데믹실업급여 를신청한것으로드러났다. 신청서에는 당 시‘현재고용주’ 를 헨리 카운티 교육청을 기재했 고 또 다른 문서 에서는2019년과 2020년 3월까지 해당 교육청에서 근무한 것으로 기 재돼 있었다. 그러나조사결과핸더슨의원은2020 년 5일간대체교사로일한것이전부였 다. 현재주의회의핸더슨의원 공식약력 스쿨버스잇단추월…웨이모중단요구‘빗발’ 애틀랜타에서운행중인웨이모자율 운행 차량이 잇따라 정차 중인 스쿨버 스를 추월하는 일이 벌어지자 조지아 지도자급 인사들이 운행 잠정 중단을 요구하고나섰다. 현재까지 언론의 취재를 종합하면 웨 이모차량의정차중스쿨버스추월사 례는확인된것만6건에달한다.유사한 사례가텍사스오스틴에서도발생하자 연방도로교통안전국도웨이모의전국 운행확대에대해조사에나선상태다. 조지아에서는 지도자급 인사들이 웨 이모차량운행에제동을걸고나섰다. 풀턴카운티 로브 피츠 의장은“안전 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킨다”면서 “잠재적사고방지를위해등하교시간 대에는 한시적으로 운행을 중단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피츠 의장은 그 동안 조지아와 풀턴 카운티를자율주행차량의중심지로만 들겠다며 자율주행 기술을 꾸준하게 지지해왔던인물이다. 그러자 웨이모는 지난 5일 스쿨버스 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발 적소프트웨어리콜를발표했다. 웨이모측은“지난 11월 17일이후소 프트웨어업데이트로성능이개선됐지 만자율주행차량이스쿨버스를인지해 감속하거나정지한뒤에도다시출발할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문제점을 인정 했다. 하지만 일부 의원들은 리콜 조치 로는충분한대응책이될수없다고반 발하고있다. 릭 윌리암스 주상원의원은“영상만 봐도위험성을명확히알수있다”면서 “지금당장운행을멈추게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정차중인스쿨버스추월에대한처벌 을강화한일명‘애디법’의공동발의자 인윌리암스의원은현재자율주행차량 감독관련신규법안을준비중인것으 로전해졌다. 윌리엄스의원은관련법안발의전자 율주행차량 운행 중단을 위해 이미 주 지사실과 조지아 교통부, 연방의회와 연방교통안전위원회에도관련자료를 전달한상태다. 웨이모차량운행지역인애틀랜타교 육청도 애틀랜타 경찰과 함께 학생과 학부모들을대상으로주의를환기시키 는등대책마련에나서고있다. 이필립기자 애틀랜타에서정차중인스쿨버스를웨이모차량이통과하고있다.애틀랜타에서는현재까지모두6 건의유사사례가확인됐다. <사진=11ㅣ얼라이브뉴스> 웨이모소프트웨어리콜결정불구 GA지도자들”운행당장중지해야” “1만8천달러” …본인은무죄주장 페이지에는최근수년간지역공립학교 대체교사와특수교육보조교사로근해 왔다는 내용만 언급돼 있고 학교 명칭 과교육청,근무기간등은없는상태다. 연방검찰은 핸더슨 의원이 부정하게 수령한 실업급여 규모는 1만7,811달러 라고밝혔다. 핸더슨의원은같은날오후열린법원 심리에 출석해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 다. 이필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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