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한인자선단체미션아가페(대표제임스송)는 9 일귀넷셰리프국을방문해키보테일러셰리프 에게 사랑의 점퍼 50벌을 전달했다. 이 점퍼들 은 귀넷에서 어려움을 겪는 홈리스들에게 전달 될예정이다. 키보테일러국장은“여러분의뜻 대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 다. 미션아가페는 귀넷 경찰, 로렌스빌 경찰, 도 라빌경찰등에점퍼를전달했으며, 향후브룩헤 이븐과둘루스경찰등에게도점퍼를전달할예 정이다. 박요셉기자 A3 종합 흑인여성사업가“은행서인종차별”파문 애틀랜타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흑 인 여성이 알파레타의 한 은행에서 인 종차별을겪은사연이알려지면서 파 문이일고있다. 9일 11얼라이브 뉴스 보도에 의하면 사업가 알렉시스 본은 자신의 법인 데 빗카드교체를위해최근아메리스뱅 크알파레타지점을찾았다. 그러나 본은 은행 직원 요구에 의해 신분중 제시는 물론 회사 등록 서류와 EIN 번호까지 제시해야 했다. 그리고 직원은주국무장관실웹사이트에서본 의사업체정보를조회했다. 본은“그 동안 은행업무를 보면서 한 번도 국무장관실 웹사이트를 통해 사 업체조회를당한적은없었다”면서직 원에게 이유를 물었지만 답변은 듣지 못했다. 이후무려45분만에새데빗카드를받 고 은행 문을 나섰지만 인종 프로파일 링을 당했다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었 다. 그리고일주일뒤같은은행액워스지 점을 방문했을 때 자신의 어카운트에 특별 경고표시인 SOS 플래그가 설정 돼 있다는 사실을 지점장으로부터 전 해 들었다. 이는 어카운트를 폐쇄해야 한다는의미였다. 새로 발급받은 법인 데빗카드가 비활 성화된 것도 알게 됐다. 의심이 확신으 로변하는순간이었다. 본의제보로뉴스취재진이알파레타 지점장에게 문의하자 지점장은“안타 까운상황”이라는답변만내놨다. 아메리스은행본사도“고객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특정 고객의 사례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 다. 이후본은 자신의사례를소셜미디어 에올렸고해당영상은현재 3만 4,000 여개의‘좋아요’를받았다. 본과변호사는은행에게경위설명과 함께직원들에게다양성교육과무의식 적인편견교육을의무화할것을요구 한상태다. 이필립기자 아메리스뱅크알파레타지점 어카운트퍠쇄·데밧카드중지 해명요구하자원론적답변만 미션아가페, 귀넷셰리프국에사랑의점퍼전달 흑인여성사업가에대한인종차별논란을받고 있는아메리스뱅크알파레타지점. <사진=구글맵캡쳐> ‘오바마케어보조연장’ 민주당상원법안발의 ◀1면서계속 만약이대로오바마케어보조확대조 치가 종료되면 가입자 대상 보조금 수 준은 2010년 건강보험개혁법이 만들 어질당시로되돌아가게된다. 당초오바마케어가입자대상정부보 조금 혜택은 연소득이 연방빈곤선의 400%이하인가입자로제한됐지만,지 난 2021년코로나19 사태대책목적으 로 입법된‘미국인 구제 계획(Ameri- can Rescue Plan)’에 따라 2025년까 지연방빈곤선400%이상을버는개인 이나 가족에게도 보조금을 지급하는 확대조치가이뤄지게됐다. 또한가입자가보험료로지출하는최 대액수를수입의 8.5%이하로제한해 저렴한비용으로건강보험을이용할수 있게했다. 그러나이달말까지특별한조치가마 련되지 않는다면 오바마케어 보조 확 대조치는만료되게된다. 원래 규정으로 돌아가면 내년부터는 소득이연방빈곤선400%를넘는가입 자에게는보조금혜택이지급되지않게 돼 중산층과 자영업자 등의 실질 부담 이대폭커질수있다는우려가존재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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