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46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12 월 10일(수) A 2026 축구 월드컵을 앞두고 메 트로 애틀랜타 지역 단기임대 숙 소예약이빠르게늘고있다. 시장분석업체 에어DNA 은“최 근 애틀랜타 지역 단기임대 예약 률이급속하게상승중”이라고전 했다. 에어 DNA에 따르면 특히 지난 주월드컵조추첨이후애틀랜타 단기임대 예약이 본격적으로 늘 고있는것으로파악됐다. 특히내년6월15일스페인과카 보베르데간경기전후로에어비앤 비등 단기임대의약 11%가예약 이 완료됐다. 1박 평균 숙박비는 214달러정도다. 7월 15일 열리는 준결승전 전후 로도벌써 예약률이10%에달했 고 1박평균숙박료도 230달러에 달했다. 에어DNA 측은“애틀랜타는 통 상 행사 20~25일 전에 임대예약 이 몰리는 도시인데 현재 상황은 매우이례적”이라고평가했다. 현재월드컵기간동안의단기임 대숙소평균가격은1박기준300 달러에 육박하고 있고 월드컵 기 간이다가올수록가격은크게오 를 것으로 보인다고 에어 DNA는 전망했다. 대표적인단기임대숙소인에어 비앤비도 월드컵 기간 동안 최소 6,000여명이상이애틀랜타지역 에어비앤비 숙소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에어비앤비 의뢰로 딜로이트가 실시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월드 컵 기간 동안 21만 6,000여명에 서 최대 50만명이 애틀랜타를 찾 을 것으로 전망됐고 애어비앤비 숙소주인들은평균 3,700달러를 벌것으로추산됐다. 이처럼월드컵기간동안단기임 대숙소수요가급증할것으로예 상되자 단기임대 숙소를 운영하 려는주민들도늘고있다. 에어비앤비 관계자는“최근 월 드컵을 대비해 집을 임대하고 싶 다는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11월 기준 메트로 애틀랜타 지 역에는2만개이상의단기임대숙 소가등록돼있다. 이필립기자 애틀랜타단기임대숙소예약열기‘후끈’ 연방국토안보부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체포한 불법체류 범죄자 명단을 출신국가 및 지역 별로 검색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전격공개했다. 8일 국토안보부는‘최악 중 최 악’(Worst of the Worst)이라 는 이름의 불체자 검색 웹사이트 (wow.dhs.gov)출시를발표했다. 국토안보부는“트럼프 행정부 출범후단속을통해체포된불체 자 정보를 집계한 것”이라며“50 개 주 전역에서 체포된 불체 범죄 자를검색할수있다”고밝혔다. 국토안보부는 최초 공개에는 1 만여건의체포관련기록이웹사 이트에공개되며이후업데이트가 이뤄질것이라고밝혔다. 이 웹사이트에는 체포된 불체자 명단을 이름과 출신국가별, 주별 등으로확인할수있다. 또체포된 불체자에 대한 이름과 얼굴 사진, 죄목,체포지역등이보여진다. 한국 국적자의 경우 최소 5명이 확인된다. 이들은 강간부터 사기, 방화, 절도, 교통위반 등 다양한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명시돼 있 다. 체포 지역은 텍사스주가 3명 으로 가장 많고, 캘리포니아주와 미네소타주에서 각각 1명씩으로 나타났다. 트리샤 맥러플린 국토안보부 차 관보는“새로운최악중최악웹사 이트를 통해 우리가 체포하는 불 체자의 범죄 유형과 그들이 저지 른 범죄, 그리고 그들이 어디에서 추방됐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 다”며“투명성을 위한 도구”라는 입장을내놨다. 서한서기자 체포불체자검색웹사이트공개 국토안보부,1만여건체포기록게시 이름,출신국가별,주별로확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가입자 보 조 확대 조치가 이달 말로 종료되 는 가운데 연방상원 민주당이 보 조확대를3년더연장하는법안을 내놨다. 최근 찰스 슈머 연방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오바마케어 가입자 대상정부보조금확대조치를3년 더 연장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곧 상원에서 표결에 부칠 것”이라며 “상원의모든민주당의원을이법 안을지지할것”이라고밝혔다. 슈머 원내대표가 내놓은 법안은 이달 말로 예정된 오바마케어 보 조 확대 조치 만료가 다가오면서 공화당을압박하기위한목적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을 결집시키는 한편 공화 당이 응하지 않을 경우 내년 중간 선거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 다는전략인셈이다. 하지만 민주당의 법안은 공화당 의협력없이는현실화가불가능하 다. 이같은상황에서공화당은오바 마케어 보조 확대 조치를 놓고 당 내 의견을 하나로 모으지 못하고 있다. 공화당 내에서는 이대로 보조 확 대 조치를 종료시켜야 한다는 세 력과 보수 정권 중심으로 오바마 케어 대폭 개혁을 요구하는 세력, 보조 확대 조치 종료에 따른 보험 료 상승을 우려하는 세력 등으로 나뉘어있는상황이다. 3면에계속 · 서한서기자 ‘오바마케어보조연장’ 민주당상원법안발의 월드컵조추첨후예약급증 경기일예약률벌써10%대 에어비앤비는 월드컵 기간 동안 최소 6,000명이상이애틀랜타지역에어비앤 비숙소를찾을것으로보고있다. 애틀랜 타지역한에어비앤비숙소주택. <사진=에어비앤비웹사이트> 8일연방국토안보부가공개한불체자검색 웹사이트화면. <Worst of theWorst 캡처> 슈머원내대표, 법안발의 보조확대이달말종료앞두고 공화압박·민주결집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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