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C3 연예·스포츠 MBC 예능 '극한84'가방송 2회 만에 시청자 반응이 급격히 상승 하며 '러닝 예능'의 선두주자가 됐 다. 9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 르면 MBC '극한84'는 방송 첫 주 대비화제성이76.7%상승하며순 위가 크게 뛰어올랐다. 출연자 화 제성 부문에서는 기안84가 10위 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매력이 시 청자들에게전달되고있음을입증 했다. 또한검색반응 TV-OTT 비 드라마 부문에서도 10위를 기록 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음을 증명했 다. 아울러 권화운에 대한 주목도 이어지고있다. 권화운은 '극한84' 에서 도전한 남아프리카공화국 ' 빅5 마라톤'에서 3시간 47분 49초 의기록으로결승선을통과하며생 애첫트레일마라톤에서2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황야와 업 힐 등 극한 지형이 이어지는 국제 트레일대회에서기록까지만들어 냈다. 이미 권화운은 러닝을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풀코스‘서브3’를 달성, 이후 1년 동안 풀코스를 12 회완주했고그중8회서브3기록, 최고기록 2시간 45분 34초(2025 JTBC마라톤) 등 탄탄한 러닝 이 력을보유한실력파러너로유명하 다. 이번 '극한84'를 통해 그의 러 닝 실력이 다시 주목받으며 호응 이이어지고있다. 특히극한의환경에서도흔들리 지 않고 페이스를 유지하는 권화 운과고군분투하며인간적인감정 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기안84의 대조적러닝스타일이프로그램의 재미를극대화한다는평가다. '극한84' 제작진은 "권화운의뛰 어난 실력과 기안84의 진정성 있 는도전이시청자들에게닿기시작 한것같다. 앞으로도극한환경속 에서 펼쳐질 다양한 레이스와 새 로운 크루들의 도전이 재미 포인 트가될것"이라고전했다. MBC예능 '극한84'가방송2회만에시청 자 반응이 급격히 상승하며 '러닝 예능'의 선두주자가됐다. MBC제공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전·후 반 3분씩‘수분 공급 휴식(Hy- drationbreaks)’이전경기에도입 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9일(한 국시간)“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2026년 월드컵에 서수분공급을위한휴식이시행 된다”고 밝혔다. 이 휴식은 날씨, 기온, 장소, 지붕유무등에관계없 이 모든 경기에서 전·후반 3분씩 주어진다. 이에따라주심은전·후반각각 22분에경기를중단시키고선수들 에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시간 을부여해야한다. 단휴식직전부 상자가 발생하는 등 특수 상황에 서는 주심 재량으로 시간을 조정 할수있다. 이번 조치는 폭염 속 경기 운영 우려가커진데따른것이다. FIFA 는이미지난6, 7월미국에서열린 FIFA 클럽 월드컵에서 기온이 섭 씨 32도이상 30분간지속될경우 ‘쿨링 브레이크(Cooling breaks) ’를시행했다. 그런데도당시선수 와 코치진은“너무 더워서 경기에 집중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최 근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도“북중미월드컵경기중교 체선수들을라커룸에대기시키는 방안도고려할수있다”고말할정 도로폭염우려는심각하다. 2026 월드컵 역시 FIFA 클럽 월드컵과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만큼, 높은 온도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실 제로축구관련단체들이낸보고 서에 따르면, 북중미 월드컵 경기 장 16곳 중 10곳이‘극심한 열 스 트레스’에 노출될 위험이 매우 큰 것으로나타났다. 한편 FIFA는 이번 대회에서 월 드컵 사상 최초로 세 차례 개회식 을연다. 내년 6월 12일멕시코멕 시코시티에서 열리는 공식 개막 경기(멕시코-남아프리카공화국) 를시작으로, 13일캐나다토론토( 캐나다-유럽 플레이오프 A조 승 자), 미국 로스앤젤레스(미국-파 라과이)에서도 개막 경기 전에 각 각개회식이열린다. 폐회식에도변화를준다. 내년 7 월 20일미국뉴욕뉴저지스타디 움에서열릴결승전에서는전통적 인폐회식에앞서대회최초로‘하 프타임쇼’가펼쳐진다. 박주희기자 골프세계랭킹2위로리매킬로이 (사진) 가 골프기자협회(AGW)가 선 정하는 '골프 라이터스 트로피'를 수상했다. AGW는8일 "매킬로이가회원투 표에서 1위에 올라 통산 6번째 수 상의영예를안았다"고발표했다. 매킬로이는 올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고, 미국프로골프(PGA)투 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정 상에올랐다. 1951년 제정된 골프 라이터스 트 로피는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국제 선수 혹은 팀에 수여한 다. 이 상은 유럽에서 태어났거나 거주하는 선수에게만 수여하다가 최근수상자범위를국제선수로넓 혔다. 올해 투표에선 라이더컵에서 미 국을꺾은유럽대표팀이2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3위에 올 랐다. AGW는마스터스때남녀올해의 선수상을 시상하는 미국골프기자 협회(GWAA)와는다른단체다. 캐럴시즌이왔다… 머라이어캐리, 빌보드싱글통산19주1위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 즈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성탄절을앞두고빌보드 싱글차트정상을탈환했다. 8일 빌보드에 따르면‘올 아이 원트포크리스마스이즈유’는이 번주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핫 100’에서 전주보다 순위를 4계단 끌어올려1위에올랐다. 1994년 발매된 이 곡은 비연속 통산 19주째‘핫 100’정상을 밟 았다. 이는 빌보드‘핫 100’최장 기간1위타이기록이다. 지난해 발표된 샤부지의‘어 바 송’(A Bar Song), 2019년 릴 나 스엑스의‘올드타운로드’(Old Town Road)도 각각 통산 19주 1 위에올랐다. ‘올아이원트포크리스마스이 즈유’는또한첫번째로‘핫 100’ 정상에 오른 2019년부터 올해까 지 7년째 연말 싱글차트 1위를 기 록하고있다. 빌보드는“이 노래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성장하고, 이들 서비스 가제공하는플레이리스트에서연 말시즌송을쉽게접할수있게되 면서 2017년 처음 싱글차트‘톱 10’에진입할수있었다”고설명했 다. 이번주 싱글차트에서는 왬 의‘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가 2위, 브렌다 리 의‘록킨 어라운드 더 크리스마 스 트리’(Rockin’Around The Christmas Tree)가 3위, 보비 헬 름스의‘징글 벨 록’(Jingle Bell Rock)이 4위를 차지하는 등 캐럴 7곡이‘톱 10’에포진하며강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싱글차트 2위를 차지했 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케 이팝 데몬 헌터스’오리지널사운 드트랙(OST)‘골든’(Golden)은 5위로내려앉았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더 페이트오브오필리아’(The Fate ofOphelia)는6위에자리했다. ‘올아이원트포크리스마스이즈유’ ‘핫100’최장기간1위타이 ‘톱10’에‘라스트크리스마스’등 캐럴7곡…케데헌‘골든’5위 1994년발매된머라이어캐리의‘메리크리스마스’앨범표지 <소니뮤직제공.> ‘극한84’ 화제성첫주대비76.7%껑충 출연자화제성부문기안8410위 권화운‘빅5마라톤’2위주목 2026월드컵‘수분공급휴식3분’도입 폭염속경기우려에 전ㆍ후반3분씩모든경기에적용 개회식3번ㆍ결승전하프타임쇼도 매킬로이,골프기자협회선정‘최우수선수상’ 세계랭킹 2위…통산 6번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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