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2월 13일 (토요일) 종합 A2 교통위반웨이모처벌…조지아는‘회색지대’ 애틀랜타에서운행중인웨이모자율 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 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 다. 이를 규제하거나 처벌할 만한 마땅 한규정이없기때문이다 현재까지 언론의 취재를 종합하면 웨 이모차량의정차중스쿨버스추월사 례는확인된것만6건에달한다.유사한 사례가텍사스오스틴에서도발생하자 연방도로교통안전국도웨이모의전국 운행확대에대해조사에나선상태다. 그러자 웨이모는 지난 5일 스쿨버스 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발 적소프트웨어리콜를발표했다. 웨이모측은“지난 11월 17일이후소 프트웨어업데이트로성능이개선됐지 만자율주행차량이스쿨버스를인지해 감속하거나정지한뒤에도다시출발할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문제점을 인정 하고있다. 현행 조지아 주법이 자율주행차량의 교통위반책임주체를명확히규정하지 않고있는것도문제로지적된다. 현재 관련 규정은 자율주행시스템이 인간운전자없이운행될수있다고돼 있을뿐웨이모나자율주행차량을‘운 전자’로특정하기않고있다. 때문에교 통위반사례시벌금부과등제재대상 이불확실한상황이다. 이에 대해 한 교통전문 변호사는“사 실상웨이모가운전자”라면서“교통위 반 사례에 대해 법인에 벌금을 부과할 수있다”고주장했다. 실제애틀랜타경찰도정차중스쿨버 스추월사례6건에대해각1,000달러 의벌금통지서를우편으로발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1,000달러의벌금이대 기업에실질적억제력이없다는비판은 여전하다. 위반 현장에서 직접 티켓을 발부할수없는것도단속이어려운요 인중하나다. 문제가커지자아예웨이모운항중단 요구와함께법개정도추진되고있다. 정차중인스쿨버스추월에대한처벌 을강화한일명‘애디법’의공동발의자 인 릭 윌리암스 주상원 의원은 자율주 행차량감독관련신규법안을준비중 인것으로전해졌다. 웨이모는2024년6월부터애틀랜타에 서 제한적인 운행을 시작한 뒤 2025년 초부터는미드타운과다운타운, 애틀랜 타공항북쪽일부등모두 65평방마일 구역에서운행을하고있다. 이필립기자 잇단스쿨버스추월사례불구 규정미비로솜방망이처벌만 올해비자8만5천건취소 ‘역대최다’ ◀1면서계속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몇주간특정유형의비자신청자 들에대한심사를강화하고있다. 최근 에는 전문직 취업을 위한 H-1B 비자 신청자 중 미국 헌법상“보호되는 표 현”(protected speech)에 대한“검열 혹은검열시도”에가담한적이있는사 람들의 비자 발급을 거부토록 영사들 에게지시했다는보도가나왔다. 트럼프행정부는지난주미국입국전 면·부분제한대상19개국출신이민자 들의이민신청처리를중단했다. 이19 개국은트럼프대통령이지난6월포고 문을통해입국전면·부분제한대상국 으로지정했다. 폭스뉴스에따르면국무부는최근나 이지리아에서발생한일련의반기독교 공격을이유로들며나이지리아나세계 다른 곳에서 종교적 폭력을 조직해 온 혐의를 받는 이들을 겨냥한 새로운 비 자제한정책을지난주에발표했다. 국무부는 아울러 항공여행업체 임직 원인 멕시코인 6명과 그들의 직계가족 에대해비자취소조치와여행제한조 치를 내렸다고 지난주에 밝히면서, 이 들과 소속 업체가 미국 밀입국과 위조 서류 제공을 조직적으로 도왔다고 주 장했다. 애틀랜타월드옥타송년회로한해마무리 ◀1면서계속 박 회장은“지난 10월 애틀랜타지회 중심의글로벌스타트업대회의성공은 우리의방향을바꿨다”며“이를준비해 썬박회장, 박형권동남부회장의노고 를치하한다”고말했다. 이어애틀랜타총영사관박기연경제 영사, 애틀랜타 KOTRA 안성준 관장, 애틀랜타 한인회 박은석회장, 미동남 부한인회연합회김기환회장,월드옥타 미동남부비비안리회장,민주평통애틀 랜타협의회이경철회장등의축사가이 어졌다. 월드옥타애틀랜타지회는지회발전 과 차세대 육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 해 박형권 전 미동남부 회장과 김준희 차세대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 다. 또한올해의베스트파트너수상자로 한 형사전문 변호사는“조지아 주법 에 의거 자기방어와 재산 보호권리는 인정되지만치명적인무력사용은엄격 한요건을충족해야한다”고지적했다. 이변호사는“이번사건경우두청소 년이문앞에서위협적이거나폭력적인 행동을 했었는지, 아니면 도주 중이었 는지가핵심”이라면서“집주인이어떤 시점에총을쏠결심을했는지, 그순간 실제합리적으로위협이존재했었는지 가판단기준이될것”이라는의견을내 놨다. 택배물건훔치던청소년에총쏜집주인 ◀1면서계속 모건스탠리팜리(PamLi)부사장과메 트로시티은행정주희부행장에게상패 가수여됐다. 이밖에도선배멘토와의대화,차세대 와의대화시간을갖고네트워킹및회 원간소통과교류의장이마련했다. 송년회의 마지막은 팝페라 가수 크 리스틴 정과 박남권 명예회장이 함께 이탈리아 노래‘논 호 레타(Non ho l’ età)’를 불렀으며, 이어 크리스틴 정의 앵콜곡연주가몇차례더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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