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2월 13일 (토요일) A3 종합 내주형집행조지아사형수최후식사메뉴는… 17일형집행을앞두고있는사형수스 테이시 이언 험프리스(52, 사진 )의 마지 막식사메뉴가공개됐다. 12일조지아교정국에따르면험프리 스가 요청한 마지막 식사는 바비큐 소 고기브리스킷과돼지갈비,베이컨더블 치즈버거, 감자튀김, 콜슬로, 버팔로윙, 미트러버팬피자, 바닐라아이스크림, 레몬라임탄산음료2잔이다. 험프리스에 대한 사형집행은 17일 저 녁7시잭슨에있는조지아교도소에서 독극물주입방식으로진행된다. 이번 사형집행이 이뤄질 경우 조지아 에서는1976년이후78번째다. 조지아에서는 2020년 1월 이후 사형 집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가 2024 년 3월 마지막 사 형이집행됐다. 현재 조지아에는 남성 32명과 여성 1명의사형수가수감중이다. 험프리스는 2003년 캅 카운티 한 주 택단지 모델하우스에서 두 명의 여성 부동산중개인을잔혹하게살해한혐의 로 2010년주대법원에의해사형이확 정됐다. 한편 험프리스 측은 사형집행방식 변 경을 요청하고 있는 상태다. 호흡곤란 을이유로누운상태가아닌앉거나서 있는상태에서독극물주입을요청하고 있는것으로전해졌다. 이에대해주법 무부는 해당 판사 및 교정당국과 협의 중이라고밝혔다. 이필립기자 BBQ소고기·윙·피자등9가지 17일저녁독극물주입형집행 단속이유설명도않고두손에수갑 교통위반단속과정에서강압적인태 도로 일관한 귀넷 경찰 사례가 도마에 올랐다. 11얼라이브뉴스는 12일지난 7월귀 넷 경찰 소속 경관의 교통단속 과정에 서큰충격을받았다는한트럭운전자 의사연을제보받아보도했다. 보도에따르면이트럭운전자는당시 경찰에게 왜 자신이 정차 명령을 받았 는지 수차례 물었지만 결국 답변을 듣 지 못한 채 손목에 수갑이 채워졌다고 주장했다. 뉴스 취재진이 정보공개법에 의해 확 보한당시바디캠영상에서는해당경찰 인 조지 칼라이치디스 경관이 트럭 운 전자에게 소음때문에 대화가 어렵다며 트럭에서내릴것으로요구하는장면이 나온다. 이어트럭운전자가최소8번이 나 단속 이유를 반복해서 물어지만 답 변을듣지못했고결국손을뒤로한채 수갑이채워지는장면이담겨있었다. 이 과정에서 칼라이치디스 경관은 “이 상황의 통제권자는 당신이 아니라 나”라면서 오히려 운전자가 적대적 태 도를보이고있다고지적하기도했다. 취재진이 칼라이치디스 경관의 과거 이력을 살펴본 결과 2024년에는 윈도 틴트 위반 차량 단속 과정에서 총기를 꺼낸전력과한여성과 10대딸을상대 로폭력적언어를사용한 사례가드러 났다. 칼라이치디스 경관은 이로 인해 각각 경고서한과관련교육이수명령을받고 수차례교육을받았다. 한편이번영상을확인한경찰출신인 테디어스존슨조지아주립대범죄사법 학 교수는“법적으로는 경찰의 조치가 권한 범위 안에 있다”면서도“경찰이 권력에 취한 듯한 모습으로 권위를 내 세우면상황이악화될수있다”고지적 했다. 귀넷경찰대변인도“최근이번사례를 검토한 결과 해당 경관의 행동은 적절 했던것으로판단했다”고밝혔다. 경찰 은트럭운전자에게는‘위험한차로변 경’혐의로티켓을발부했다. 그럼에도존슨교수는“경찰의말투가 긴장을 키웠다”면서“공포 상태에서는 예상치 못한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고 경찰의 단속태 도변화를촉구했다. 연방 수정헌법 4조에 의하면 교통 단 속은‘압수(Seizure)’에해당돼경찰은 합법적인 단속 이유를 제시해야 한다. 하지만조지아를포함대부분의주에서 는 단속 이유를 즉시 운전자에게 설명 하도록의무화하지는않고있다. 이필립기자 귀넷경찰교통단속에적발된트럭운전자단속 이유를 반복해서 묻고 있다. 이 운전자는 결국 단속이유를 듣지 못한 채 두 손에 수갑이 채워 졌다. <사진=귀넷경찰바디캠동영상캡쳐> 귀넷경찰강압적교통단속논란 전문가“위법아니지만부적절” 아씨마켓은지난10일한해를마무리 하며임직원과그가족, 협력업체등을 초청해둘루스히바치식당에서송년의 밤행사를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이라빈 대표와배남철 전무 등 직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 석했으며, 영업부서와후방지원부서의 우수 직원에게 우수 사원상과 특별상, 공로상등을수여했다. 총 12명의직원 이상패와상금을받았다 시상식후이라빈사장은인사말을통 해“올해쉽지않은환경속에서도직원 과 가족들이 책임과 헌신으로 아씨마 켓을지켜줬다”며“고객을위해준비된 마음, 친절한 봉사로 회사의 발전에 노 력해 준 직원과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 한다”고격려했다. 박요셉기자 우수직원12명시상 아씨마켓직원 ‘송년의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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