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466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12 월 13일(토) A 트럼프행정부가입국심사와이 민 단속을 강화하는 가운데 지금 까지취소한비자가사상최다인8 만5,000건에 이른다고 폭스뉴스 가 연방 국무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취소된 비자 중 8,000 여 건은 학생이었으며 이는 2024 년 학생 비자 취소 건수의 2배가 넘는다고이관계자는말했다. 그는“이 사람들은 우리 공동체 의 안전에 직접적 위협이 되는 이 들이며, 우리는 우리나라에 이들 이있기를원하지않는다”고말했 다. 그는비자가취소된사유중에 는 음주운전, 폭행, 절도 등이 있 었으며, 최근 1년간 비자 취소 건 수중거의절반의취소사유가이 런범죄들이라고설명했다. 트럼프행정부출범이후국무부 는 특히 반이스라엘 활동에 참가 한 유학생과 연구원의 비자를 대 거 취소했으며 학생 비자 신청자 에 대한 심사를 대폭 강화해왔다. 특히 올 상반기 컬럼비아대 반전 시위에서 대학 당국과의 협상 및 언론대응을맡았던이대학출신 마흐무드 칼릴을 체포한 것을 시 작으로 친팔레스타인 시위에 참 가한 전력이 있거나 이스라엘의 가자 공격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낸 학생 또는 연구자 를잇따라체포해추방절차를밟 고있다. 이민 당국은 가자전쟁 반전시위 에 참여했던 컬럼비아대 한인 여 대생씨의 영주권을 박탈하고 정 씨의 신병 확보를 시도해 이 여학 생이 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 하기도했다. 당시마코루비오국 무장관은“세계 모든 나라는 누 구를받아들이고, 누구를거부할 지에대해결정할권리가있다”며 “대학들을 파손하고, 학생들을 괴롭히고, 건물들을점거하는”등 의 행위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비자를내주지않을것이라고밝 혔었다. 3면에계속 올해비자8만5천건취소‘역대최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 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 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 GINEERS) 사옥에서 총회 및 송 년회를개최했다. 1부총회는썬박지회장의인사 말과 이종인 사무총장의 사업결 과보고, 이창향운영위원장의결 산보고, 리차드한감사의감사보 고, 유윤자 재정위원장의 회비 안 내, 신임임원인준등의순서로진 행됐다. 신임 임원으로는 리차드 한이사장, 애나유차세대위원장, 이성학 감사 등이 회원들의 만장 일치박수속에인준됐다. 제2부 송년회는 헤일리 구 행사 팀장과 성동혁 차세대 대표의 사 회로진행됐다. 신영교명예회장의개회선언, 옥 타영상상영에싼박지회장이인 사말을 전했다. 박 지회장은“올 해 추진했던 스타트업과 차세대 참여 확대는 지회의 중요한 전환 점이 될 것”이라며“내년에도 월 드옥타의 스타트업 창업을 주도 하고 한인 경제인들의 글로벌 네 트워크 확대와 실질적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범월드옥타회장의영상격 려사도진행됐다. 3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애틀랜타월드옥타송년회로한해마무리 애틀랜타의한주택단지에서택배 물건을훔치려던청소년두명이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벌어졌다.이사건을계기로재 산 보호를 위한 총기 사용의 정당 성을둘러싼논란이일고있다. 애틀랜타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2일오후에한타운하우스 단지에서 발생했다. 당시 두 명의 청소년이 한 집에 배달된 택배물 건을훔치던중집주인이밖으로 나와이들에게총격을가했다. 이들중한명은발에총상을입 었고또다른한명은중상을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없는것으로전해졌다. 경찰은“현재수사가진행중”이 라면서“혐의적용여부는확보된 증거와목격자진술에 따라결정 될것”이라는입장이다. 한편이번사건으로재산보호를 위한치명적무력사용에대한법 적논란이다시일고있다. 3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택배물건훔치던청소년에총쏜집주인 폭행·절도·DUI 절반 학생비자취소8천여건 월드옥타애틀랜타지회2025년송년회에참석한인사들이단체사진촬영을하고있다. 무력정당성놓고논란확산 스타트업과차세대육성으로명성 이사장리처드한,차세대애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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