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2월 16일 (화요일) 종합 A2 한인소상공인총연내년8월최대규모엑스포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회장 장 마리아, KASBUSA)는지난 13일저녁 둘루스청담식당에서제4차정기총회 및 송년 만찬을 개최했다. KASBUSA 는 16개 주에 걸쳐 6만명의 한인소상 공인을지원하는단체로, 최근미국시 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소상공인을 위한지원사업도병행하고있다. 김기용사무총장의사회로진행된이 사회에서는 2025년결산보고및 2026 년 사업계획 승인, 2026년 3월 전라도 지부설립, 전라도기업대상미국엑스 포연계계획등이주요안건으로상정 됐다. KASBUSA는 전라도 지부 설립에 맞 춰전라도지역 50개기업을사전검토 하고, 이중20~30개유망기업을선별 해 내년 올랜도 비즈니스 엑스포에 직 접초청할예정이다. 이번프로젝트는미국시장진출을희 망하는 한국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글로벌지원프로그램으로, 미국내상 공회의소및바이어네트워크와협력해 ▲시장진출상담▲멘토링▲비즈니스 매칭▲현장참여기회등을제공할예 정이다. 또한 2026년 8월 셋째 주, 올랜도 동 부상공회의소(회장앤드루콜)가주최 하는‘2026 올랜도 비즈니스 엑스포’ 참여도공식확정되면서한·미경제교 류기반이더욱확대될전망이다. 장마리아 회장은“2026년은 KAS- BUSA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특히 한국 소상공 인의미국시장진출을지원하는전라도 지부 설립은 양국 경제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임범섭, 허희 양, 윤현석, 샘김등이신임임원으로공 식임명됐다. 최래원목사의식사기도후참석자들 은 송년 만찬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김풍진 명예회장(샌프란 시스코)은“미국전역의소상공인이서 로 연결되고, 한국 기업과의 교류가 더 활발해지고 있는 것을 직접 보니 매우 뜻깊다”고말했다. 김기용사무총장은“KASBUSA는한 인 소상공인의 권익 향상과 글로벌 시 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 회를열어갈것”이라고말했다. 김성찬 이사장은“장마리아 회장을 도와 한국과 미국의 소상공인들이 실 제로 연결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상생의지를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밀라 부동산, 마이 애미 쥬얼리, 플로리다 한국문화예 술단, 김풍진, 김모리, 임창현, 박석임, JKANG LEGAL, P.A. 등이 후원으로 함께했다. 박요셉기자 13일둘루스에서이사회,총회및송년회 전라도지부설립,30개기업엑스포참가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는지난13일둘루스에서정기이사회및총회, 송년만찬을진행했다. 장애학생을위한귀넷특수교육학교가 학생수용능력을현재보다두배가량늘 리는시설확장공사를앞두게됐다. 학교 측은 최근 2027년 가을 완공을 목표로 7,000평방피트규모의시설확 장공사를 2026년여름착공할예정이 라고밝혔다. 학교 측은 공사를 마치게 되면 6개의 교실이신설돼최대60명의학생을추가 로수용할수있게될것으로보고있다. 이외에도커뮤니티공간과사무실, 언 어행동물리치료실이마련되며15명의 직원도 신규 채용한다는 것이 학교 측 의계획이다. 비영리재단인학교측은그동안시설 확장을 위해 450만달러 모금 운동을 벌여왔고현재 180만달러를모금한상 태다. 최근 메이스빌 목장주이자 더트 트랙 레이싱팀소유주인브렛콜트먼이 100 만달러를 기부함으로써 모금 운동은 급물살을탔다. 대기자정원두배…귀넷특수교시설확장 내년여름착공…’ 27년가을완공 힉생수용능력현재보다두배로 시공및인건비, 자재기부도이어지고 있다고학교측은전했다. 현재귀넷특수교육학교정원은 70명 정도로 대기자는 정원의 두배를 넘고 있다.일부대기자는입학을위해3년을 넘게기다리는상태가지속되고있다. 이 학교의 제이미 해밀턴 CEO겸 교 장은“ 이번 확장으로 그 동안 소외된 더많은학생들을맞이하게될수 있을 것”이라며기대감을나타냈다. 로렌스빌 데이비스 로드에 있는 귀 넷 특수교육학교는 1987년 유치원으 로 출발해여러차례이전한끝에2006 년 현재 위치로 이전했고 현 건물은 2020년 완공됐다.현재는12학년학생 까지수용하고있다. 이필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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