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2월 18일 (목요일) 경제 B3 투자승자는…“수익률은주식,절세는주택” 지난 30년간주택가격상승률 은 주식 수익률의 4분의 1 수준 에 그치며, 장기적인 부의 축적 속도에서 주식 시장이 압도적인 우위를점한것으로나타났다.내 집마련과주식투자라는영원한 난제앞에서투자의최종성적표 가공개된것이다.하지만집은단 순한자산이아닌‘강제저축’과 ‘레버리지 마법’을 품은 보금자 리라는강력한이점을가지고있 는만큼재정전문가들은두자산 모두에 투자하는 투트랙 전략을 최적의해법으로제시한다. 16일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 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주식은 주택보다 네 배 가까이 빠른 속 도로 가치가 상승했다. 1995 년 이후 주택 가격은 약 310% 오르는 데 그쳤지만, 같은 기간 S&P500 지수는 약 1,200% 상 승했다.여기에배당수익까지포 함하면 총 수익률은 2,200%를 웃돈다. 모틀리풀의 매튜 아거 싱어 수석 애널리스트는“대체 로 주식은 가장 높은 수익을 내 는 자산군”이라며“장기 수익률 면에서이를따라올자산은거의 없다”고말했다. 연평균 수익률을 비교해도 격 차는 분명하다. 인베스토피디아 에 따르면 1992년부터 2024년까 지 S&P500의 연평균 수익률은 10.4%에 달한 반면 같은 기간 주 택 가격 상승률은 연 5.5% 수준 에 머물렀다. 금융 정보업체 인베 스토피디아의케일럽실버편집장 은“은퇴를위한장기자산형성이 목적이라면 주식시장이 단연 더 나은성과를냈다”고평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주택마련에열광하는이유가있 다. 집은 단순한 투자가 아닌 자 산이면서 동시에 보금자리이기 때문이다. 시카고지역의공인재 무설계사인 브라이언 컨스는“ 집을단지투자상품으로만생각 하는것은실수”라며“집은보금 자리이며, 삶을 살아가는 공간” 이라고정의했다. 아무리수익률 이 높은 주식이라도 잠을 자고, 가족과 생활하며, 삶의 질을 높 여주는‘공간’의 역할을 대신할 수는없다는설명이다. 주택 매입의 장점은 분명하다. 모기지를 통한 주택 구입은‘강 제저축효과’를낳는다. 매달원 리금을갚는과정에서자연스럽 게 자산이 쌓이고, 집값 상승이 더해지면자산증식이이뤄진다. 모닝스타의 전략가 에이미 아노 트는“주택 매입으로 인한 강제 저축은 저소득층에게는 빈곤에 서벗어나는사다리가될수있다 ”고강조했다. 주택 구매자는 레버리지의 마 법도누릴수있다. 주택을살때 다운페이먼트만 내고 나머지는 모기지로충당하는레버리지투 자는 적은 자기 자본으로 수익 을극대화하는방식이다. 아거싱 어 애널리스트는“만약 당신의 자기자본비율이 20%인데집값 이연2~3%만올라도, 레버리지 효과덕분에실제당신의자기자 본수익률은연 10~15%에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식에 레 버리지를활용하는것은위험부 담이 크지만, 주택 모기지는 가 장안정적인레버리지수단중하 나라는설명이다.또세금측면에 서도주택이유리하다.모기지이 자와재산세공제가가능하고, 1 가구1주택매각시최대50만달 러의양도차익에대해비과세혜 택도주어진다.주식매도차익에 는예외없이양도세가부과된다. 반대로 유동성과 비용 측면에 서는주식이유리하다.주식은언 제든사고팔수있지만,집은현금 화가 쉽지 않다. 질로우 등에 따 르면주택유지에드는숨은비용 은연간1만6,000달러에달한다. 주식형펀드의관리비용이통상 1% 미만인 것과 대조적이다. 한 재정 전문가는“주택을 주거 및 안정적인자산기반으로삼고주 식투자를강력한부의창출엔진 으로 활용하는 두 마리 토끼 잡 기가 가장 현명한 투자 전략”이 라고강조했다. 박홍용기자 30년간 집값 310% 상승 S&P 수익률 1,200% 올라 집, ‘레버리지 강점’갖춰 “두 마리 토끼잡기 필수” 온라인 결제서비스 업체 페이팔 이은행업에본격적으로진출한다. 페이팔은 유타주 금융기관국 (DFI)과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에 산업대부회사(ILC) 형식의 은 행 설립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5 일밝혔다. 은행명은‘페이팔 은행’(Pay- Pal Bank)이다. 페이팔은 은행업 진출을통해중소기업대출을강화 하겠다는방침이다. 페이팔은 2013 년이후전세계기업42만곳이상에 300억달러이상의대출을제공해왔 는데,은행설립이승인되면다른은 행과의제휴없이도자체자금을조 달해중소기업에직접대출해줄 수 있게된다. 페이팔은행은일반수 신 고객에게도 이자 지급 저축 계 좌를제공할예정이라고밝혔다. 페이팔의은행설립은핀테크기 업의 은행업 진출을 허용하는 도 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분위기를 활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블 룸버그통신은분석했다. 실제로 연방 통화감독청(OCC) 은서클,리플,팍소스등가상화폐 기업들에 은행 설립 예비 승인을 내줬고, 닛산자동차와 소니 등도 최근은행설립을신청했다. ‘핀테크 원조’페이팔 이젠 은행까지 설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생산이중단된1센트(페니)동전의 마지막 주조분이 최근 경매에서 거액에판매됐다. 16일ABC방송등에따르면경매사 스택스보워스갤러리는지난12일마 지막으로주조된유통용1센트동전 232세트가총1,676만달러에낙찰됐 다고밝혔다. 이 1센트동전세트는지난달필 라델피아 조폐국에서 발행한 1센 트 동전과 순금으로 된 1센트 동 전,덴버조폐국에서주조된1센트 동전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각 동전에는 1센트의 마지막 생산분 이라는것을의미하는‘오메가’( Ω)마크가양각돼있다. 각 세트의 가격은 평균 7만2,000 달러 이상이었으며 마지막 232번 세트는무려80만달러에팔렸다.앞 서 트럼프 대통령은 1센트 동전 제 조비용이액면가치보다더크다며 지난2월재무부장관에게1센트동 전 신규 생산 중단을 지시한 바 있 다. 이에 지난달 12일 필라델피아 조폐국에서의 생산분을 마지막으 로1센트동전생산이종료됐다. 연방재무부는1센트동전생산비 용이1개당1.69센트에달한다고평 가한바있다.생산중단에따른비용 232세트가 1,700만달러 수집가들 열띤 경쟁 마지막 생산된‘페니’… 거액에 경매 경매에서낙찰된마지막1센트동전세트. <로이터> 세계최고부자인일론머스크(54) 테슬라최고경영자(CEO)의자산가 치가 6,000억달러를넘어섰다고경 제지포브스가15일보도했다. 포브스는머스크가설립해경영 중인비상장우주기업스페이스X 가 최근 내부자 주식 매각에서 기 업가치를 8,000억달러로 평가받 은 점이 반영돼 머스크의 자산가 치가종전보다 1,680억달러늘어 난 6,770억달러로 추산된다고 전 했다. 머스크는스페이스X지분약42% 를보유하고있다.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 평가액 은 지난 8월 4,000억달러에서 약 4개월만에갑절로늘었다. 스페이스X는내년기업공개(IPO) 를목표로하고있는데, 시장에서는 상장시기업가치가약 1조5,000억 달러에이를수있을것으로보고있 다. 포브스는 스페이스X가 IPO에 서 이 정도 가치를 달성하지 못하 더라도 상장과 함께 머스크의 자 산가치가 1조달러를 넘을 가능성 이크다고전망했다. 머스크는역사상처음으로6,000억달 러가넘는자산을보유한데이어최초의 ‘조만장자’ 타이틀을눈앞에두게됐다. 머스크, 역사상 첫 자산 1조달러‘성큼’ 스페이스X 기업가치 상승 이미 6,000억달러 첫 돌파 절감효과는연간5,600만달러에이 를것으로예상된다. 생산중단후에도1센트동전은여전 히법정화폐로남게된다.재무부는현 재약3,000억개의1센트동전이시중 에유통되는것으로추산했다. 1센트동전은 1793년처음발행 돼 지난 232년간 발행돼왔다. 일 반 유통용 1센트 동전의 생산은 중단되지만, 수집용 1센트 동전 생산은 앞으로도 제한적으로 이 뤄질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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