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2월 18일(목)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지난10∼11월에걸쳐역대최장인43 일간 이어진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 무정지) 영향으로고용상황이악화한 것으로나타났다. 연방노동부노동통계국은지난 10월 전국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0만 5,000건감소했다고16일밝혔다. 이는 15만명이상의연방정부공무원퇴직을 반영한 지표로, 당시 퇴직자는 대부분 9월말에정부급여명단에서제외됐다 고로이터통신은보도했다. 정부 고용은 10월 16만2,000명 급감 했으며, 11월에는추가로6,000명줄었 다. 함께발표된 11월지표의경우엔일 자리가 6만4,000건 소폭 증가했으나, 4월이후실질적인변화는없는것으로 추적됐다. 다우존스전문가예상치(4만 5,000건)보다는상회했다. 11월 실업률은 4.6%로, 채용 속도가 둔화했음을 드러냈다. 이 수치는 2021 년9월이후4년여만에최고수준이다. 2023년 4월 54년만에최저치인 3.4% 를 기록한 이후 상승세를 보이는 것이 다. 다만,이실업률수준은역사적기준으 로볼때는여전히낮은것으로봐야한 다고AP통신은짚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이날 취재진에“최근의 실업률 증가세 는 전직 연방 공무원들의 새로운 일자 리 찾기에 따라 나타난 현상”이라며“ 아마도연방공무원들은퇴직금을수령 한뒤노동시장에남아구직활동을하 는 상황으로 보이며, 이들은 실업자로 집계된다”고설명했다고블룸버그통신 은전했다. 연방 노동부는 셧다운 여파로 수집· 분석이 지연된 10월 통계치를 이날 11 월지표와한꺼번에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과, 2022∼2023년 당시 인플레이션급등을억제하기위해연방 준비제도(FRB·연준)에서 주도한 고금 리 기조의 잔여 영향으로 고용 증가세 는주춤하고있는것으로분석된다. 이런 정책적 관점에서 연준은 노동시 장 추가 약화를 막으려는 노력과 고착 한 인플레이션을 악화하지 않아야 한 다는 입장 사이에서 어려운 줄타기를 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경제 매체 CNBC방송은해설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 9∼10일 열린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거쳐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 서 3.50∼3.75%로 0.25%포인트 인하 했다. 지난 9월이후세차례연속인하 결정이었다. 다만월가와경제학자들은내년금리 인하에대해서는연준이소극적으로나 설것으로예상하고있다. 일각에서는경제상황에따라내년금 리인하가 1,2차례에그칠수도있다고 예상하고있다. 고용시장‘한파’…최장정부셧다운여파 실업률 4.6% 4년래 최고 일자리 10만5,000건 감소 공무원 16만명이나 급감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도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차량 도난 우려를해소하기위해 400만여대에도 난방지장치를추가하기로했다. 1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35개 주 검찰총장(법무장관)이 진행한 관련 조사를 해결하기 위해 도 난방지장비설치등조처에합의했다. 양사는 기존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만받을수있었던차량을포함해해당 차량소유주들에게아연을보강한점화 실린더보호장치를무상으로제공하기 로 했다. 또 앞으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차량에도난방지기술인‘엔진이 모빌라이저’를장착하기로했다. 아울러양사는소비자보상및조사비 용을충당하기위해소비자들과주정부에 최대900만달러를지급할예정이라고로 이터는전했다. 미네소타주법무장관키스엘리슨은양 사의추산치를인용,이번사안과관련있 는모든차량에점화실린더보호장치를설 치하는데비용이5억달러를초과할수있 다고밝혔다.앞서미국에서는2022년8 월께부터틱톡등소셜미디어를통해승 용차를훔치는범죄놀이가유행하면서 특히 현대차와 기아 차량 중 도난 방지 장치(엔진 이모빌라이저)가 없는 차들 이주요타깃이됐다. 엔진 이모빌라이저는 자동차 키 손잡 이 등에 특수암호가 내장된 칩을 넣은 것으로, 암호와동일한코드를가진신 호가 잡히지 않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 도록한다. 현대차와기아는 2023년 2월연방교 통 당국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 도난 방지 대책을 보고했지만, 미네소 타주를비롯해여러주정부는이런조 치가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양사의 소 비자보호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조사 에착수했다. 전국 400여만대에 설치 35개 주정부 조사 해결 현대차·기아, 도난방지 장치 추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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