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오피니언 A8 왈가 왈부 시사만평 존다코우작<케이글USA 본사특약> 공화당의 헬스케어 플랜 자 여기, 우리의 헬스케어 플랜입니다! “아프지 마세요!” “일론 머스크”는‘한국 국민이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 심각성에 대해우려를표명했다. 지금의 한국은 국가나 개인이나 총체적인 난국에 처해 있다는 것 을상기시켜주는그의충언을받 아들여야한다. ‘한국의 정치가들은 스스로 국 격의 품위와 신뢰도를 떨어뜨린 부패함과국민의의식이분별력을 잃고있음’을경고하고있다. ‘민주주의실현은원하고있으나 감성에치우쳐비이성적인판단력 에의해움직이는사회’라는진단 이다. 균형 감각과 객관성의 결여 이다. 정치인은국민과함께희망의미 래를준비해야한다. 창조 정신으로 진취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일론 머스크에서 얻는 교훈이다. 한국인의 의식의 빈곤으로 화려 한 겉치례의 내실이 없는 그릇된 삶의책망은아닐는지. 개개인의튼실하지못한삶의과 정이 엄격한 건전성을 잃고 있음 을일깨우고있다. 거짓된혼란한삶은내실을다지 는 신실하고 기꺼운 삶에 부합하 지못한다는뜻일것이다. 지금한국은의식의황폐화로국 제적인 위상이 실추되고 고립될 위기의 상황인 것을 깨달아야 한 다.한국인의한계상황과삶의,조 건의인식을새롭게해야한다. 인간답게살아갈수있는이상적 이고 실재적인 삶의, 조건의 확립 을말이다.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삶의 깊은 본질에 다가가는 지혜를 찾아야 한다. 삶의정도를걷는개개인의내적 인튼실함의회복은요원한가? 자신의삶은내면이정결한것인 가?마음의순수를지향하는강인 한의지력을기대할수있는가? 겸 허한물음을갖게한다. 마음이시들어지는메마른삶을 생기발랄한환희가출렁이는인간 관계 회복의 전환을 꿈꾸어야 한 다.인간의탐욕과위선,가식,악의 와 편견에서 자유로운 진실한 사 람이되어야한다. 고국의상황이내면의튼실함을 회복하기 위한 기도의 손을 모은 다. 일론 머스크의 일성이다.“인생 은 연속적인 문제의 해결책에 그 쳐서는안된다.” ‘아침에눈뜨자마자아!살아있 어 좋다.’‘세상과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기쁘다.’ “지금이순간가슴뛰는일을그 렇게 느끼는 이유를 만들고 싶었 다.” 인생은 선함을 추구하며 살만한 가치가있다는환호성이다. 세계적인기업의총수인그의순 수한 세계관의 일면을 드러내는 정직한경영인의철학이다. 그는삶의규칙에철저한사람이 며일의정확성, 완벽성을위해신 실함으로 전력을 다한 열정을 쏟 는다. 그의 삶은 근면성의 기쁨으 로활기차고생명력이넘친다.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창의성을 존중하며 시간 관리에 엄격하며 성실성을중요시한다. 그는많은독서량으로세상에대 한 통찰력과 다양한 관점을 키우 기위해힘쓴다. 그의세상을바꾸는열정과용기 를 한인 젊은 세대들의 도전이 되 었으면한다. 생각을 웅숭깊게하고 내면화된 신념을 굳은 의지로 다져야 한다. 삶에 적용할 의지의 참신성이 빛 을 발하여야 한다.“구슬이 서 말 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니라.”라는 속담처럼 참된 뜻을 우아한 품격 으로상승시켜야하리라. 삶의가치를높이는과제가주어 지는행운의실현을말이다. 어린 시절 할머님께서 들려주시 던말씀이새롭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밖으로 샌다’그시절깨어진바가지는실 로 꿰매어 사용하는데 우물에서 퍼올리는물이줄줄새는것이보 통이었다. 그때는 말씀의 의미를 헤아리지못했다. ‘내면이튼실하지못하면외면이 견고함을잃는다.’라는뜻이었다. 삶의실화를예로들면서삶에적 용하는귀한가르침이었다. 평생살아오면서그말씀이내면 화되지못했음을부끄럽게생각하 며깊이성찰한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성경 말씀을 듣지만, 묵상이 제대로 이루어지 지 않고 치열한 기도가 없으며 삶 에올바른적용이없다. 그러나 크리스천으로서 정결한 삶에 이르기 위한 도전의 이유가 된다. 크리스천의 정체성의 고결한 영 혼과 내면의 순수함을 지닌 인격 체의발돋움을기대한다. 내면의 튼실한 회복은 내재화된 말씀이 삶에서 역동적으로 전개 될것을믿는다. 삶의팡파르가울려퍼질환희의 절정을말이다.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마음의풍경 내면의튼실함의회복 동부 지역에 한파 소식에 겨울 이 없는 이곳 플로리다에도 더 운공기가어디론가달아나버렸 다. 아침에일어나창을연다. 창 밖에서기다리고있던찬공기가 우르르 몰려들어 온다. 상쾌하 다. 추운지방과는달리이곳의나 무는 겨우내 옷을 벗지 않는다. 일찍나온잎새들이누렇게변해 나뭇가지를떠나포도를뒹굴기 는 하지만, 늦게 나온 잎새들은 파란빛을 띠고 상큼한 겨울을 맞는다. 나무들 나름의 어떤 주 기가있는지떨어지는잎새는있 는데 옷을 완전히 벗은 나목은 보기힘들다. 그렇게 주춤대며 서성이다 따 뜻한 봄을 맞기도 하지만, 때론 한 이틀 영하로 내려가는 날을 만나면한번에모두얼어붙기도 한다. 이제 막 시작한 겨울이라 그런지창밖의나무들은아직도 푸른잎으로울창하다. 숨을크게들이마신다. 차가운 공기를 폐 깊은 곳까지 욕심껏 담아본다. 몸안에쌓인나쁜공 기들이 모두 씻겨 나갈 것만 같 다. 겨울 먹거리를 준비하는지 다른때보다바삐움직이는다람 쥐를눈으로좇다가이상한풍경 을하나발견했다. 뒷마당으로 향하는 포치와 그 벽 가까이에 선 나무 사이에 누 런나뭇잎서너장이공중에떠 있다. 어떻게저게가능하지? 눈 을 비벼도 보고 떴다 감기를 몇 번 한 후 봐도 여전히 나뭇잎들 은 땅에 떨어지지 않고 공중에 멈춰 서 있다. 보이지 않는 손이 붙들고있는듯, 나의놀란눈길 에도나뭇잎들은태연하다.포치 로 나가 가까이 가서 보니 족히 한자는됨직한거리에대형거미 줄이쳐져있다. 살아있는 곤충이라면 거미줄 에 걸린 그 생명이 처한 절망에 가슴 아프겠지만, 낙엽이 걸려 있는 것을 보니 조금 다른 느낌 이든다. 땅에 떨어져 이리저리 구르다, 어느 나무 밑동에 쌓여 봄날에 피어날 새 생명에 영양분이 될 여정이다. 그 길로 속히 걸음 하 지 않고 잠시 멈추어 서서 사색 에 잠긴 듯 보이는 낙엽을 포치 에앉아가만히바라본다. 올해의 끄트머리에 서서 지나 온나의 2025년을돌아본다. 무 엇을 계획하고 이뤄 나가기보다 는이제까지이룬것들을정리하 는 나이다. 바삐 돌아가는 삶의 궤도에서잠시내려와숨을고른 다.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나에 대한 평가다. 힘든 시집살이 하 는친구에게그시어머니는나만 큼 좋은 시어머니가 세상에 어 디있냐고큰소리치시곤하셨다. 이만하면잘살았지..하며나스 스로를합리화시키다가도친구 의시어머니생각이나면화들짝 놀라나를다시점검한다. 내게는논쟁을하는버릇이있 다. 이견을 가진 친구와 우열을 다툴 때는 온갖 논리를 끌어와 기어코이겨야직성이풀렸었다. 무언가부족해보이는친구에게 는 조목조목 가르치려 들었다. 그를 돕는다고 한 일이라 그 시 간에친구가무엇을힘들어하는 지는살피지못했다. 속도가 빠른 판단에 거미줄을 친다. 잠시 멈추어 서서 주변을 돌아본다. 내 빠른 속도로 인해 버거워하는친구는없는지살펴 본다. 꼭 내 방식대로 흘러가지 않아 도괜찮다는것을알면서도자꾸 분주해지는 걸음에도 거미줄을 친다. 그리고 자신에게 물어본 다.나는편안한사람인가? 허경옥 수필가 윌셔에서 잠시멈추어서서 ▲쿠팡창업주인김범석쿠팡Inc 이사회 의장이 17일 국회 청문회 를앞두고“글로벌기업최고경영 자(CEO)로서비즈니스일정이있 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 니다. 정보유출사고가난지보름 이지나도록침묵으로일관하더니 이번에도‘해외 체류’라는 꼼수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쿠팡의 실질적 지배자를 상대로 각종 의 혹과 대처 방안을 따지겠다는 청 문회 취지가 무색한 대목인데요. 방패막이 사장이 출석하면서 청 문회는‘맹탕’이 될 것이 불보듯 뻔합니다.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쿄도와 중국 측은 최근 협상을 통해 우에노 동물원의 쌍 둥이 판다‘샤오샤오’와‘레이레 이’를내년 1월말중국으로반환 키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1972년 이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판다가 사라지는 것인데요. 다카이치 사 나에일본총리의‘대만유사시개 입’발언 이후 고조된 중일 간 갈 등의 불똥이 애궂은 판다로까지 튀었습니다. 중국 대외 유화책의 상징인‘판다 외교’대신 힘을 바 탕으로 한‘전랑(늑대전사)외교’ 가 부활했다는 분석이 나오네요. ▲경제8단체가‘자사주1년내소 각의무화’를담은 3차상법개정 안에대해“기준을명확히정비하 고속도를조절해야한다”는의견 을 여당에 전달했습니다. 주주 환 원에 치중하다 적대적 인수합병 (M&A)에 내몰리거나 경영 불확 실성이 증폭될 수 있다는 우려를 피력한 것이죠.기업의 목소리를 외면한1·2차상법개정안처럼돼 서는안됩니다. 쿠팡김범석 “글로벌 CEO라불출석”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