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D5 기획 2025년12월19일금요일 김선한화에어로스페이스^시스템우주총괄부사장 “재사용발사체가상용화하면서각 국은 초저궤도 우주시장 선점을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있습니다. 위성관측 서비스시장에서만큼은한화를스페이 스X와어깨를나란히할수있도록성 장시켜야죠.” 9일서울중구한화빌딩에서만난김 선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우 주사업총괄 부사장의목소리엔 자신 감이배어있었다. 지난 1월한화에합 류한김부사장은 초저궤도위성시장 에서한화의경쟁력을끌어올리기위한 전략을실행하고있다. “무너진건물도위성으로보겠다” 전략의핵심은 한화시스템이 10월 모형을 공개한 고도 400㎞ 이하 초 저궤도 초고해상도 합성개구레이다 ( VLEO UHR SAR ) 위성이다. 레이다 파를기반으로지상 지형도를 만드는 SAR 위성은 기상여건이나 주야간에 상관없이고해상도영상을 획득할 수 있어아이스아이, 카펠라 스페이스, 엄 브라 스페이스 같은 굴지의해외기업 들도개발에나서고있다. 2023년 1m 급해상도SAR위성발사에성공한한 화시스템은 현재세계최고 수준인 25 ㎝급보다 뛰어난 15㎝급 초고해상도 에도전중이다. 휴대폰이나 생수병만 한물건까지도식별해내는수준이다. 김부사장은“2027년까지이위성을 발사해검·보정을거친후이듬해초영 상을획득할 계획”이라며“향후 총 64 기배치할예정인데, 그러면세계곳곳 을 30분 간격으로 촬영할 수 있게된 다”고 말했다.이위성을여러기쏴 군 집위성체계가 갖춰지면재난으로 무 너진건물더미내부를내려다볼수있 고, 이를 3차원 ( 3D ) 으로 재구성해구 조대원들이마치‘투시능력’을가진것 처럼활동하도록도울수있다.콘크리 트더미몇m아래에사람이생존할만 한 공간이있는지까지파악해구조작 전의우선순위를정할 수있게된다는 것이다. 또해빙의미세한 균열과실시 간두께변화를파악해북극항로개척 에활용할수도있고,홍수지역의실시 간 정보를 재난지휘시스템과 연동해 신속한대응이가능해진다. 중요한 건이런위성시스템을 구축 해여러국가와 기업에서비스를 판매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야 ‘뉴 스페이스’ ( 민간 주도 우주개발 ) 가 ‘ 돈 되 는 사업’이 될 수있다. 스페이스 X 역시위성인 터넷 서비스 ‘스 타링 크’ 매 출 이발사 서비스의 2배이상을 차 지한다. 김부사장은 “서너기의위성으로지 구 전체를 커버 하는 정지궤도 위성과 달 리초저궤도위성은수 십 기를배치해 야하는데,지 금 처럼정부발주사업을 통 해한국에만 서비스를 제 공한다면 엄 청 난비 효율 이발생할 수 밖 에없다” 며“이를극 복 하려면정부는위성업체 의서비스를구 독 하고,업체는한국정 부 뿐 아니라 각국정부와 민간업체에 정보를판매할 수있는시스템으로정 책 이변화해야한다”고주장했다.이미 미국은전략자 산 만 국가가 직접 소 유 하고, 대부분의데이 터 는 상업용 위성 서비스를구 독 하는형 태 로 바뀌 었다. “초저궤도우리가먼저깃발꽂겠다” 그는 재사용 발사체시장에서도 정 부역할을 강 조했다. 발사체의경쟁력 은 얼 마나 자주 쏠 수 있 느냐 에 달린 만큼“발사체에실 릴 위성을어 떻 게 확 보할 것인지를 정 책적 으로 고민해야 위성 제 작 - 발사 - 서비스로이어지는 우 주 산 업생 태 계가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 타링 크가위성인 터넷 시장을선점 했다면, 초고해상도관측시장에선한 화가‘세계1 등 ’이 될 수있다는게김부 사장의생각이다.이는 그가 카이스트 항공우주공 학 과를 졸 업한엔지니어면 서 20년간 전략 컨설팅 과 투자업계에 몸담았던 이력에서비 롯됐 다.초저궤도 위성은 대기항력과 산 소에의한 부식 을 극 복 해야 하기 때문 에기 술 력이중 요하다. 사업 적안 목을 키워온 그는대기항력 을극 복 하기위해‘스 포츠 카’같은형상 을개발하는 대신고 출 력 출 력기에연 료 를 잔뜩싣 고 띄 우는 방법 을 택 했다. 또 부식을 극 복 하기보다, 떨 어지면다 시 쏜 다는전략을 세 웠 다. 그는 “스 포 츠 카를 닮 은 위성을개발하려면 10년 뒤 에도연구개발만하고있을것같다” 며“미개척우주영 토 인초저궤도에한 국이 깃 발을 먼 저 꽂 자는게한화의전 략”이라고말했다. 김경준기자 “초저궤도 관측위성시장선점해 스페이스X와어깨나란히할 것” 고도400이하초저궤도위성으로 세계최고15급초고해상도도전 휴대폰크기만한물건식별가능 무너진건물내부도살펴볼수있어 2027년부터발사$총64기배치 “정부는위성업체서비스구독하고 업체는각국에정보팔수있어야” 김선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우주사업총괄부사장이9일서울중구한화빌딩에서위성모형을들고위성관측서비스의중요성을설명하고있 다. 최주연기자 <머스크가설립한 繟 우주기업> 한국우주기 술 의‘뉴스페이스’ 전 환 의 첨 병에는 K방산 의주역들이서있 다. 위성개발· 제 작, 발사체역 량 확 보, 재사용 발사체 기 술 개발 등 저마다 의 방 식으로 우주사업에속도를 내는 중이다. 군 정 찰 위성을 띄 우는 ‘425 사업’과 누 리 호 4차 위성체의 중심엔 한국항 공우주 산 업 ( K A I ) 이있다. 1999년아 리 랑 1 호 를 시작으로 천 리 안 위성, 달 궤도선 ‘다 누 리’, 차세대중형위성, 425 위성, 초소형 합성개구레이다 ( SAR ) 위성, 6세대 ( 6 G ) 저궤도 통 신위성까 지 포 트 폴 리 오 를 확 장 중이다. K A I 는 2023년 국 방 과 학 연구소와 ‘초소 형 위성체계 SAR 검 증 위성’ 개발 계 약 을 맺 고 대 량 양산 체 제 를 구축하 고 있다. 2020년엔 위성 제 작·조 립 ·시 험 이동시에가능한 우주 센터 를 경 남 사 천 에구축해국내최대민간인 프 라 를 확 보했다. 특 히지난해 7월엔이곳 에위성체시 험 능력을 강 화하기위한 4 톤 급 열진공 챔버 도 구축했다. 대형 열진공 챔버 가 민간 기업에 설 치된 첫 사 례 다. 한화는이 달 초 제 주우주 센터 를 건 립 해위성개발, 제 조, 발사, 관 제 ,인공 지능 ( A I ) 영상분 석 서비스까지위성 산 업전체가치사 슬 을 한곳에서수행할 수있는기반을마 련 했다. 한화시스템 은무기체계에 탑 재 되 는전자 광학 · 적 외 선 ( EO· I R ) , 다기능레이다기 술 력을 바 탕 으로 중·대형위성의EO· I R과 SAR 탑 재체를공급한다. 2023년12월 제 주 남방 해상에서순수 국내기 술 로개발 한 1m 해상도의소형SAR 위성을 발 사해‘한국판뉴스페이스’의시작을 알 리기도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 항우연 ) 에서 누 리 호 기 술 을이전 받 은한화에어로스 페이스는 우주수 송 분야에집중하고 있다. 최 근 누 리 호 4차 발사에선발사 체조 립 은물 론 발사 운 용에도 참 여했 다. 1 호 기엔진조 립 에는 6개월이 걸렸 지만, 지 금 은 3개월정도로 짧 아 졌 다. 한화에어로는 전 남 순 천 에 ‘스페이스 허 브발사체 제 작 센터 ’ ( 가 칭 ) 를만들고 있다. 내년 발사 예정인 누 리 호 5 호 기 부 터 후속 발사체들은이곳에서 제 작 될 예정이다. 누 리 호 의 뒤 를이을 차세 대발사체에는 한화에어로와 함 께현 대로템도 참 여한다. 현대로템은 기존 의 케 로신대신재사용에 유 리한 메탄 을연 료 로하는 35 톤 급엔진기 술확 보 에나 섰 다. ‘ 유 도무기 명 가’인L IG넥 스원은 한 국형 위성항 법 시스템 ( KP S ) , 천 리 안 위성 5 호 , 초소형 정 찰 위성 등 위성 분야로 보 폭 을 넓 히고 있다. 최 근 엔 1,000 억 원을 투자해 대전하우스에 ‘위성·레이저체계조 립 동’을 준공했다. 여기서 천 리 안 5 호 , 다목 적 실용위성 8 호 의조 립 과 시 험 이동시에이 뤄질 수 있어리스크를 최소화하고일정을 단 축할 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 김경준기자 K방산 주역들“뉴스페이스전환총력”$우주사업가속도 KAI, 천리안^다누리^425위성부터 ‘6G저궤도’까지포트폴리오확장 한화, 제주에위성산업기반마련 현대로템은메탄엔진기술에도전 ⋅⁝ᗲ᩹ᾎ♽ອℽ⎍⽒⋚⅁ ⁹⋅᩵ᾎ⿍〲 v ⛑᭕ç Ýᆒ᪦᩹߹ᗡ᎑ᇱ ⼥〝Ქᱭ⬥ ㋈㋌㑢 ߒ ⛑ ک ⼽ඍç Ý ץ ᗥ ⼥〝ᾙώሥ ᱭⵡℽᱭ ்፵、ろ᭖ᗥ᩵♽⇥⅚Ქ ؽ ᎆ ⿍ሥ⬥ ܶ♴ⅵ᩵ᗥ᩵♽ᐝ⪍ᾝ⎍ ץ ᗥ vc૮ᱭₙ ᗅ⋅ඍ♴⇞⎉ ݭ ඍ♥፵ἑ㋌、 ץ 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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