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으로 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전재 수전해양수산부장관이 19일경찰에 소환 조사를 받았다. 전 전 장관은“단 언코금품을받지않았다”며완강히부 인한반면, 경찰은일부혐의에대한임 박한 공소시효를 감안해 수사에 속도 를내고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 팀으로부터 이날 피의자로 소환된 전 전 장관은 정치자금법 위반 및 뇌물수 수 혐의를 받고 있다. 통일교로부터 한 일해저터널사업등민원해결청탁과함 께현금 2,000만원과 1,000만원상당 의명품시계를받아챙긴혐의다. 전전 장관은조사에앞서“최근통일교문제 때문에 세상이 시끄러운데 그 중심에 제가 서 있는 것만으로 대단히 죄송하 다”면서도“한일해저터널 청탁 대가로 2,000만원과시계를받았다고하는데 명백히사실이아니다”라고밝혔다. 전전장관은경찰조사에서도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별 수사팀은 이날 소환 조사와 함께 여전 히압수물분류및분석을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통일교 관계자 참고인 조사 도계획하고있는만큼새증거나진술 이 나올 경우 전 전 장관을 추가 소환 할수도있다. 금품수수당사자로지목 된 임종성 전 의원과 김규환 전의원도 조만간소환할계획이다. 이상무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9일“우리는 북한 이 남침하려고 한다는 얘기를 많이 해 왔는데,현실을보면북한이(남한의)북 침을걱정한다는것”이라고말했다. 강 경일로였던 윤석열 정부 대북정책에서 전환해 통일부가 남북 간 신뢰 회복에 적극나설것을주문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최근 불거진 이른바‘자 주·동맹파갈등’에사실상통일부에힘 을실어준것이라는분석이나온다. 이 대통령은 또 이어 열린 비공개 토의에 서 2010년 이명박 정부가 발표한 대북 제재인‘5·24 조치’와 관련해 질문하 며제재완화가능성에무게를실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외교부·통일 부업무보고모두발언에서“북한은 (남 한이) 북침을 하고, 탱크라도 넘어오지 않을까 걱정해 3중 철책과 옹벽을 치 고, 다리와도로를끊는다는것”이라며 “(윤석열정부의)정략적욕망이그렇게 만든것으로보인다”고말했다. 그러면 서“과거엔원수인척했던것같은데,요 즘은 진짜 원수가된 것 같다”며“대화 의바늘구멍이라도뚫어야겠다는얘기 를 했는데, 지금은 바늘구멍의 여지도 없다”고토로했다. 이어현재상황이북 측의 전략일 수도, 우리 정부의 일종의 ‘업보’일 수도 있다며“혹시 전략이라 고 하더라도 이것을 바꿔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이대통령은향후통일부주도로 대화와협력에중심을둔대북정책을펼 쳐나갈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북한과 의 적대 완화 조치 필요성을 강조하면 서“그 역할은 통일부가 해야 할 것”이 라고했다. 이에정동영통일부장관은“‘한반도 평화 보따리’를 마련하겠다”며 개성과 평양을 거치는 서울-베이징 고속철도 건설구상과남북중환승관광, 대북제 재하에 북한이 국제 교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돕는‘자금중개시스템(애스크 로)’구상도 소개했다. 이날 비공개 업 무보고에선북미정상회담에서이대통 령이 꺼낸‘페이스메이커론’을 구체화 할방법등이논의됐다. 정장관은이날 오후열린기자단대상브리핑에서“내 년 4월로예상되는도널드트럼프미국 대통령의방중을계기로북미정상회담 이 반드시 성사돼야 한다”며“비 공개 토의에선 내년 4월까지 4개월여 동안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방법론 전략에 대해 토론했다”고 설명했다. 조현 외교 부장관도이날사후브리핑에서“통일 부가 제시한 이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 해최선의외교적노력을다할생각”이 라고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비공개 토의에서 2010년 천안함 피격 이후 이명박 정부 가 발표한 대북제재인‘5·24 조치’에 대해 자세히 질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가‘5·24제재조치에대한해제 를검토해야한다’고보고한데따른것 이다. 이대통령은조장관에게이에대한의 견을, 정 장관에게는 제재를 해제했을 때 실익이 무엇인지를각각 물었고, 조 장관은이와관련해‘국제제재등제약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로 신중론 을편것으로알려졌다. 김형준·구현모기자☞6면에계속 2025년 12월 20일 (토)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통일부업무보고서대화·협력강조 “남북진짜원수된듯 … 대화여지없어” ‘5·24 조치’ 해제관련가능성도논의 “비전향장기수북한보내야” 언급도 대북제재완화시그널…李, 통일부역할주문 전재수 ‘통일교금품’ 일축 … 경찰출석해 “안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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