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2월 23일 (화요일) A5 종합 연말‘로드레이지’비극…한인총격피살 연말을 맞아 도로 위에서 순간적으 로벌어진운전중시비가40대한인가 장의 총격 피살 비극으로 이어졌다. 워 싱턴주 레이시 경찰국과 서스턴 카운 티검시국에따르면지난19일밤이지 역로컬도로에서발생한‘로드레이지 (road rage)’총격사건으로 올해 48세 의에디박(한국명박찬영)씨가숨졌다 고지역매체더올림피언이보도했다. 보도에따르면레이시경찰국소속경 관들은금요일인지난19일밤9시가조 금안된시각, 레이시지역북동부마빈 로드에서총격이발생했다는신고를받 고현장에출동했다. 경찰은현장조사 결과 피해자 박씨가 차를 몰고 이 지역 을지나던중또다른차량의운전자인 24세 남성이 박씨에게 총격을 가해 그 를숨지게했다고밝혔다. 사고당시박 씨의 차 안에는 고교생 아들과 중학생 딸이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 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로드 레 이지로 인해 총격이 발생했다”고 밝히 고, 용의자와피해자는서로알던사이 가아니었다고전했다. 경찰은이어“장 시간에 이어진 로드 레이지 상황은 아 니었다”며사건이비교적짧은시간내 에 발생했다고 밝혀, 상대방이 운전 중 시비 끝에 순간적으로 총격을 가한 정 황임을시사했다. 경찰은이번총격사건의용의자인24 세남성을2급살인혐의로체포해서스 턴카운티 구치소에 수감한 뒤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스턴 카 운티 검시국은 숨진 박씨에 대해 오는 23일부검을실시해정확한사인등을 규명할 방침이다. 경찰 측은 용의자와 피해자모두레이시에거주하고있었다 고 밝혔으며, 구치소 기록에는 용의자 가‘군인(military)’으로분류돼있었다 고더올림피언은전했다. 이날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레이시 지역 코스코에서 5번 프리웨이 건너편 에위치한사건현장일대도로의양방 향이 수사를 위해 한동안 전면 통제됐 다. 현지매체에따르면사망한에디박씨 는 연방 우정국(USPS) 올림피아 우체 국에서 근무해왔으며, 타코마 중앙장 로교회 소속 장로로 예배 음악 사역에 남다른헌신을해온신실한크리스천으 로, 부인 역시 타코마 중앙장로교회에 서반주를맡아왔던것으로전해졌다. 박씨의사망소식은지난20일새벽기 도회 이후 타코마 중앙장로교회 교인 들에게 전해졌으며 이형석 담임목사가 교인들에게직접안타까운소식을전한 것으로알려졌다.이교회관계자는“믿 기 힘든 소식에 교인들 모두가 깊은 충 격과 슬픔에 잠겨 있다”며“유가족과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며 마음을 모으 고있다”고전했다. 이번 사건 후 타코마 지역 등 현지 한 인사회는신실한믿음을보여왔던박씨 가어이없는로드레이지총격을받아 숨졌다는 소식에 큰 슬픔과 충격에 휩 싸여 있다. 이번 사건은 일상적인 운전 관련시비가연말에돌이킬수없는비 극적참사로이어졌다는점에서지역사 회에큰경각심을주고있다. 한형석기자 개싸움이총격으로…70대남성사망 산책 중 반려견간 싸움이 총격전으로 번져70대남성이숨지는일이벌어졌다. 홀카운티셰리프국에따르면21일오 후 게인스빌 심슨 공원에서 반려견과 함께산책을하던두남성사이에다툼 이벌어졌다. 각자반려견과산책중반 려견들이 싸우기 시작했고 이 싸움이 이내주인간언쟁으로이어졌던것. 언쟁이 몸싸움으로 확대되면서 52세 남성이 권총을 꺼내 상대 반려견을 쏜 뒤 이어 반려견 주인인 70대 남성에게 도총을쐈다. 총격발생신고를접수받고급히현장 에 출동한 홀 카운티 셰리프국 요원들 은 피해자 70대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후송했지만피해자는결국사망했 다. 총에맞은반려견은현장에서사망 했다. 가해남성은총격직후셰리프국요원 들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자신의 차량 을타고도주했지만 15분뒤인근도로 에서검거됐다. 홀셰리프국은현재자세한사건경위 를조사중이다. 이필립기자 공원산책중…52세남성검거 워싱턴주48세박찬영씨 운전시비순간적총격 동반자녀눈앞서참변 용의자살인혐의체포 32회메시아대연주회성황리개최 ◀1면서계속 특히첫번째헨델메시아연주회를지 휘한 강한구(91세) 지휘자가 앵콜송으 로‘할레루야’곡을공연하여연주회의 깊은의미를더했다. 제리 추씨의 사회로 열린 음악회에서 박은석 애틀랜타한인회장은“메시아 대연주회는 애틀랜타 한인사회 음악계 에도큰영향을끼쳐클래식음악의저 변화와 함께 합창의 활성화를 이루었 고, 음악으로하나되는사회를추구하 며 분열된 사회와 교회를 하나로 묶는 역할을 32 년간 감당하고 있다”며“모 두가 기쁘고 복된 성탄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축사를전했다. 이어김백규존한인회장과맷리브스 주하원의원이축사를전했으며, 애틀랜 타교회협의회유에녹목사의시작기도 가있었다. 유진리지휘자는“메시아연주회라하 면 길고 지루하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 는데, 이번 연주회는 관객이 몰입할 수 있는순간들을많이넣었다”고말했다. 지난 1990년부터 시작된 이 음악회는 애틀랜타 교회음악인협회가 주최하고 애틀랜타교회협의회(회장손정훈목사) 가 후원하며 메시아위원회(명예위원장 강한구,자문위원장김정자)가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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