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2월 27일 (토요일) 쏟아지는 갑질^특혜의혹에도$버티는 김병기, 속 끓는 정청래 정청래“새해 1호법안은 2차특검”강경기조그대로 정청래더불어민주당대표가 26일국회에서취임후 147일만에첫기자회견을하고있다. 정대표는내년에도내란청산과개혁입법을최우선과제 로추진하겠다는뜻을분명히했다. 민경석기자 정청래더불어민주당대표가 26일김 병기 ( 사진 ) 원내대표의사생활관련비 위의혹과관련해“국민여러분께죄송 하고송구스럽다”며공개사과했다.정 대표가 “이사태에대해매우심각하게 지켜본다”고한만큼당안팎에서는김 원내대표 스스로 거취를 결단하라는 압박이라는데이견이없다. 하지만 김 원내대표 측은 “사퇴는없다”고 선을 긋고있다. 민주당 등여권관계자얘기를 종합 하면김원내대표는 30일쯤자신을둘 러싼 논란에대해입장을 밝힐예정이 다. 원내대표직사퇴선언가능성은희 박해보인다. 사실 관계해명과 사 과로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가 강한것으로알려졌다.민주당핵 심관계자는 “여론을 살펴발표 내용과 수위를 정하지않겠 냐”며“사퇴의사는없는 것으로안다”고전했다. 당내에선 김원내대표 거취문제가 연말을 넘기지않고 정리돼야 한다는 기류가강하다. 특히김원내대표가전 날의혹보도제보자로지목한전직보 좌진들의단체채팅방을 공개하며반 격에나섰다가 오히려여론의역풍을 맞는등스스로리스크를키우고있는 상황을우려했다. 당정이새해부터개혁과민생을화두 로 국정운영에가속도를 붙이려하는 상황에서김원내대표의혹이정국의블 랙홀이돼이슈를잠식할수있다는것 이다.여권관계자는 “지지층으로부터 김원내대표거취문제를매듭지으라는 문자폭탄이쏟아지고있다”고말했다. 정대표측도곤혹스럽다. 김원내대 표가각종특혜의혹이나공항의전요 구등에대해억울함을토로하는데다, 소속 의원들이직접선출한 원내대표 거취문제를직접언급하는 게부적절 하게비칠수있어서다.친명 ( 친이재명 ) 계를중심으로김원내대표사퇴는불 필요하다는 반응이적지않은것 도부담이다. 그렇다고마냥두고볼수도 없는노릇이다.이문제가보좌 진 갑질 의혹으로 여성 가족부 장관 후보자 에서 낙마한 강선우 의원사례와 견줄정도로 심각하다는 공감대가크다. 때문에내주에김원내 대표가 스스로거취표명을하지않을 경우 당지도부가개입할 가능성을 배 제할수없어보인다. 30일까지추가폭 로가나오거나김원내대표입장 발표 에도여론의반전이없다면정대표가 공개적으로결단을 촉구해야 하는 상 황이올수도있다.정대표가이날 “원 내대표가 정리된입장을 발표한다고 하니지켜보겠다”고언급한게사실상 최후통첩아니겠냐는해석이다. 야당은 물론 법안 처리를 위해협조 가 반드시필요한 범여권에서도 원내 대표직사퇴요구가잇 따르 는것도부 담이다.진보당은“보좌진과의진 흙탕 싸움 이 건 , 진실공방이 건 ,일단 원내대 표직부터내려 놓 는것이 순 서”라고지 적했다. 국민의 힘 에서는의원직사퇴까지압 박하지만 정 작 지도부는 김원내대표 가실제물러날경우가 뜩 이나강성일 변 도인정청래대표의영 향력 이더 커 질 수있다는 걸 우려하는기류도감지된 다. 상대적으로 온건 성 향 인김원내대 표가 협상 파 트너 로서나 쁘 지않 았 는 데, 강성파가새원내대표를 맡 게 되 면 여야 간 대화와 협상이더어려 워 지지 않겠냐는우려다. 윤한슬^김소희기자 鄭, 공개사과“심각하게지켜봐” 金리스크당전체로번질까우려 金아직원내대표사퇴의사없어 30일쯤입장밝혀정면돌파의지 지도부가거취결단촉구할수도 정청래더불어민주당대표가 2026 년 새해에도 내란 청 산 과 개혁입법을 최 우선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 혔 다. 3 대특 검 ( 내란 · 김 건 희 · 채상병 ) 의후속 · 보 완 성격인 ‘ 2 차 종합 특 검’ 을 새해 1호 법안으로처리하는한 편 법 왜곡 죄, 대 법관 증 원등사법개혁도 차 질없이 완 수하겠다는 것이다. 당내에선정대표 의 ‘ 강성일 변 도 ’ 행 보가 내 년 6 · 3 지방 선거에 걸림 돌이 될 수있다는 우려가 나 온 다. 정대표는 26일국 회 에서취 임 후 147 일만에 첫 기자 회 견을 열 고“내란과의 전 쟁 은계속 되 고있다”며이 같 이말했 다. 그는 내 년 1호 처리법안으로 2 호 특 검 법을언급하며“3대특 검 에서 미 진 했 던 부분을 모 아 집 중적으로 파 헤쳐 모든 의혹에분명한 마 침 표를 찍 을수 있도 록 매진할것”이라고했다.민주당 3대특 검 종합대응특 별 위원 회 가 22일 발의한 2 차 특 검 법에는 △ 정부 · 지방자 치 단체의내란 동 조 △ 노상원수첩등 14 가지의혹이수사 대상으로 나 열 된 바 있다. 정대표는 “ 동 시에통일 교 특 검 도추진해야한다”며“국민의 힘 과통 일 교 유착 이 유 죄로 확 정된다면 국민 의 힘 은 위 헌 정당으로서해 산 돼야 한 다”고날을 세웠 다. 정대표는 “3대개혁을 완 수하겠다” 며 현 재 14 명인대법관을 26명으로 증 원하고, ‘ 법 왜곡 죄 ’ 신 설 ,재 판 소원 ( 4 심 제 ) 도입등을 골 자로하는사법개혁을 추진하겠다는 방 침 도 재 확 인했다. 검 찰 청 폐 지와 허 위조 작 정보 근 절법 ( 정보 통신 망 법개정안 ) 처리로 검찰· 언론개 혁일부를 마 무 리한 만큼 사법개혁에 도속도를내겠다는의 미 다. 특히조희 대사법부를 겨 냥해“내란 세력 을 엄 정 히단죄해야 할 사법부가 오히려방 패 막 이를 자처하며내란 청 산 의 훼 방 꾼 이된것이문제”라며“사법개혁은조희 대사법부가자 초 한일”이라고했다.정 대표는 법 왜곡 죄의위 헌 논란에대해 서는“ 검 사들이수사를하다조 작 해기 소를 하면 그대로 둬 야 하 느 냐”고 반 박했다. 당권강화의지도재 확 인했다. 한 차 례 부결된 ‘ 대의원 · 권리당원 1 인 1 표 제 ’ 를최고위원보 궐 선거 ( 1월 11 일 ) 직 후재추진하겠다는 방 침 도 거듭 밝 혔 다.정대표는“대선, 총 선,지방선거,조 합장선거중 1 인 1 표아 닌 게있 느 냐” 며“지 난번 에 무산 된것은반대가 많 아 서가아니라 투 표수부족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대통 령 실과의 ‘엇 박자 ’ 논란 에대해선“취 임 이후 굵 직한법안을처 리할 때당정대논의를 독 단적으로한 적이없다”고일 축 했다. 정대표는이날 모 두발언에서 ‘ 개혁 ’ 이라는말을 2 9차 례나 썼 다. ‘ 이재명 ’‘ 내 란 ’또 한각각 20 번 , 17번 이나언급 됐 다. 반면 ‘ 민생 ’ ‘ 경제 ’ 등이언급된 횟 수는 모 두합 쳐네번 에그 쳤 다.민주당한수 도권의원은 “당내에선거에대비해민 생이슈로 빠르 게전 환 해야한다는목 소리가 많 은데, 강경지지층을 겨 냥한 메 시지만나 온 것 같 다”고우려했다. 박준석^김소희기자 민주당대표취임첫기자회견 내란청산^사법개혁최우선추진 “1인1표아닌게있나”재추진의사 당내“민생^경제뒷전”우려나와 ( ) ( ) 문진석(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 대표와 이용우(왼쪽) 원내부대표, 김현정원내 대변인이26일국회의안과에통일교특검법안 을제출하고있다. 민경석기자 D4 與 ‘통일교·신천지 특검법’ 발의…野 “뜬금없다”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신천지의 2021년국민의힘대선후보경선개 입 의혹수사까지 포함하는 세계평 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특검법안 을발의했다. 홍준표전대구시장이 “‘통일교특검’하면국민의힘정 당해산사유만추가할것”이라며‘ 자충수’를우려하는상황에서여당 이신천지포함카드로야당을압박 하고 나선 모양새다. 국민의힘과 개 혁신당등보수야2당은민주당이발 의한특검법안에포함된특검추천 방식은검토할수있지만신천지의 혹을수사범위에포함하는것은부 적절하다는입장이다. 민주당은이날발의한법안명부터 ‘통일교 및 신천지 정치개입 의혹 에관한특검법안’으로정했다.문진 석민주당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법 안제출후기자들과만나“신천지 를빼고정교유착의혹을밝히는건 반쪽짜리수사가될소지가있다”고 밝혔다. 여야간쟁점인특별검사추 천 방식은 ‘제3자’인 대한변호사 협회와한국법학교수회, 법학전문대 학원협의회에서각1명씩하도록규 정했다. 조희대대법원에대한국민 적불신이큰만큼, 보수야2당의법 원행정처추천안은받아들일수없 다는입장이다.민주당은야2당과협 상을전제로특검법안을조속히통 과시키겠다는방침이다.문수석부대 표는“(다음달 8일종료되는) 12월 임시국회내에처리하겠다”며“기 본적으로야당과합의처리하는게 좋은 방식이다. 반드시 특검법안을 관철하겠다”고말했다. 보수야2당이특검추천대상과관 련해선검토할수있다는입장을보 이고있지만, 수사대상을두고여야 의입장차가커협상이난항을거듭 할것이란전망이우세하다. 특히민 주당이 신천지 의혹을 수사 대상에 포함시킨 것은 과거 검찰의 대장동 항소포기 국정조사, 특별감찰관 임 명처럼 협상을 전제로 출범을 지연 시키려는의도로본다. 국민의힘은 “신천지를 포함하는 것은통일교금품수수의혹에대한 논점을흐리는것”이라며수용할수 없다는입장을분명히하고있다. 개혁신당관계자도“통일교특검 에 신천지를 넣는것은 너무 뜬금없 다”고밝혔다.반면누가추천할지를 두고서는대한변협과한국법학교수 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1명씩 추천하는 것은 검토해보겠다는 입 장을보이고있다. 야2당은단식등 모든수단을동원해서라도자신들이 발의한통일교특검법안을관철하겠 다고벼르고있다. 민주당이통일교특검법처리를미 룰시공동집회를연뒤,당대표들의 공동단식까지 검토하고 있다. 장동 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 당대표가통일교특검법을두고신 년초회동을가질가능성도열려있 는것으로알려졌다. 염유섭·김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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