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중간가격대주택수요사라져 챗GPT가 가장 먼저 내놓은 전망은 주택시장에즉각적으로나타날충격이 었다. 중산층이주택구매를멈출경우, 생애첫 주택과 중간 가격대주택에대 한 수요가 급감하면서 해당 가격대 시 장에서 주택 가격 하락이 불가피하다 는분석이다. 챗GPT는이같은분석의 배경에 중산층이 주택 구매자 중 매우 높은비중을차지하고있다고설명했다. 중산층이주택시장에서빠져나가는순 간, 하위가격대주택과중간가격대주 택 시장에는 갑작스러운 공급 과잉이 발생한다는것이다. 챗GPT는“시간이 지나면서 상당수 주택이 공실로 남거나, 셀러들이 가격 을크게낮출수밖에없을것”이라고내 다봤다. 겉으로보기에는주택구매부 담이 완화되는 긍정적 신호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챗GPT는 이러한 변화 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갈 경우 전반적인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집값내려도임대료는오를것 챗GPT의 두 번째 전망은 주택 가격 이하락하더라도임대수요와임대료는 오히려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산 층이 집을 사지 않더라도 거주 공간은 필요하기 때문에, 결국 임대 시장에 머 물수밖에없다는것이이유다. 이로 인해 중산층 바이어와 세입자 가높은비중을차지해온지역을중심 으로임대료상승가능성이한층커질 수있다. 집값하락으로인한주택비용 부담완화효과는높은주택임대료에 의해상쇄될수밖에없다. 결국중산층 은내집보유에의한자산형성기회를 놓치고 오히려 비싼 주택 임대 시장에 묶일수있다는분석이다. 챗GPT는 또 하나의 중요한 변수로 기관투자자를지목했다. 챗GPT는“주 택 수요가 감소하면 부동산 투자 회사 들이주택을사들여임대에나설것”이 라며 2008년주택시장붕괴이후처럼 기업과 대형 자본이 주택 임대 사업에 뛰어들가능성을언급했다. 결국 시간이 흐를수록 주택시장은 보유 중심에서 임대 중심으로 재편되 고, 주택 소유율은 하락할 수박에 없 다. 주택은 더 이상 거주용 자산이 아 닌투자상품화해부유층과기업에의 한소유율이높아질수있다고챗GPT 가경고했다. ■고가주택가격더올라 챗GPT는 중산층이 주택 시장에서 사라지면 주택 건설 경기 역시 후폭풍 에 시달릴 것으로도 내다봤다. 중산층 의수요대상인중간가격대주택의수 익성이 급락하거나 아예 사라지면서, 중간 가격대 주택을 지을 이유가 없어 지기때문이다. 이 경우 주택 건설 경기 전반의 침체 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 챗GPT의 진단이다. 건설 현장 노동자부터 부동 산개발업체, 건축자재공급업체등관 련산업전반에걸쳐일자리감소와매 출하락이발생할수있다는것이다. 신규 주택 공급이 줄어들면서 전체 주택건설물량도함께감소하면주택 임대료와고가주택가격을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주택 공급 이줄어기존주택의희소성이높아지 면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밖 에없다. 결국부유층바이어들은제한된고급 주택을 놓고 경쟁하게 되고, 세입자들 역시한정된주택임대물량을두고경 쟁하게 된다. 중산층이 사라져 전체 수 요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 어와 세입자 모두가 더 높은 비용을 부 담해야하는비정상적인구조가나타날 수있다는것이다. ■중산층, 자산축적수단사라져 챗GPT가가장강력하게내놓은경고 는부의불평등가속화다. 중산층자산 의상당부분이주택자산형태인데집 을 보유하지 못하면 자산을 축적할 수 있는수단이사라진다는지적이다. 실제로 고령과 부유층 등 기존 주택 보유자들은 집값 상승의 혜택을 계속 누리면서부를축적하고있다. 반면, 중 산층이 자산 축적 대열에 합류하지 못 할경우, 자산격차는더욱확대될수밖 에없다. 챗GPT는 주택 소유가 중산층 가정 이세대간부를축적해온가장중요한 통로였다고 설명했다. 다음 세대에 주 택자산을물려줄수있는중산층가구 가 줄면 장기적으로 중산층 자산 기반 을약화하게된다. 내집마련에실패한 중산층이 세입자로 전락하고, 매달 납 부하는임대료는결국집주인의자산을 키워주는수단이된다는분석이다. ■단순가정아닌이미시작된변화 챗GPT가제시한분석은단순한가정 으로만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 현실이 다. 주택 가격 급등과 이자율 상승으로 이미중산층상당수가주택시장에서밀 려나고있는상황이매년거듭되고있다. 주택 정책 관련 비영리단체‘전국 주택 컨퍼런스’(National Housing Conference)는 많은 중산층 가구가 주택 소유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보고 했고, TD 경제연구소도 주거비 부담 증가로더많은잠재바이어가주택임 대시장으로내몰리고있는데, 이는임 대료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 한바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 자료에따르면, 중산층이실제로감당 할 수 있는 주택은 여전히 크게 부족 한것으로지적되고있다. 준최객원기자 2025년 12월 29일(월)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미주판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중산층이 집을 사지 않는다?… 챗GPT가 내다본 주택시장 미래 주택시장을지탱해온중산층이더이상집을사지않는다면어떤일이벌어질까?온라인재정정보업 체고우뱅킹레잇이불가능하지만은않은이가정을인공지능챗GPT에게물어보고분석을요청했 다. 이에대해챗GPT는중산층이주택시장에서사라지면주택거래감소나가격조정에그치지않 고그영향이경제전반으로확산될수있다는진단을내놨다. 동시에주택이거주공간이아닌투자 의수단으로여겨지면서계층간자산격차가지금보다더벌어질수있다고도내다봤다. 챗GPT가 바라본주택시장미래는단지가정으로받아들일수만은없다.현재중산층의주택구매력이빠르게 약화되고있는가운데챗GPT가내놓은진단을경고로받아들여야한다는목소리도나오고있다. 집값 내려도 임대료는 오를 것 주택, 거주 아닌 투자 수단으로 계층간 자산 격차 더 벌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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