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2월 29일 (월요일) 내년 1분기 ( 1~3월 ) 에도전기요금동 결이확실시된다. 주택용과 상점등에 쓰이는일반용은 11분기째동결이다. 연료비하락에따른 수익성개선에도 불구하고 한국전력공사의막대한 부 채, 다가오는제9회전국동시지방선거 등복잡한이유가얽힌탓이다.‘전기먹 는 괴물’ 인공지능 ( AI ) 시대가열리는 데,재생에너지중심의에너지전환정책 을추진하는영향도배제할수없다. 정부는비싼산업용전기요금에대한 산업계의비판을감안해우선요금감 면시간변경등제도개편을추진할계 획이지만실효성에는물음표가붙는다. 올리지도,내리지도못하는전기료 한전은 2026년1분기적용연료비조 정단가를 킬로와트시 ( ㎾h ) 당 5원으 로 유지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기요 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 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 다. 연료비조정요금은직전분기연료 비변동상황을반영하기위한항목으 로㎾h당±5원범위에서분기마다결 정된다. 연료비감소와지난해10월오른산 업용전기요금덕에한전은올해3분기 역대최고실적을올리는등최근흑자 를이어가고있다. 그런데도정부가연 료비조정단가를 최대치 ( 5원 ) 로 유지 한것은한전의막대한부채때문이다. 올해 3분기 ( 7~9월 ) 기준 한전의총부 채는 205조 원으로 하루이자 비용만 120억원에달한다. 재생에너지중심의에너지전환도전 기요금인하억제요인으로작용한것 으로전문가들은바라본다. 태양광·풍 력발전등은아직상대적으로생산 단 가가 높고막대한 부채를짊어진한전 이주도적으로 사업을 끌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에 너지정책학과 교수는 “전력망 확충이 나재생에너지확대보급등을위해한 전의지출 확대가 필요하고 한 번 요 금을 내리면 올리기쉽지않으니결정 을 유보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내년 6월실시되는지방선거와정부의물가 안정기조등은인상억제요인으로분 석된다. 산업계불만…제도수정으로해결될까 고점에서요지부동인전기요금에산 업계의불만은 폭발직전이다. 2021년 1㎾h당 105.5원이었던산업용전기요 금은지난해4분기까지일곱차례에걸 쳐75%넘게올라 185.5원/kWh가됐 다.미국과중국등경쟁국보다도높아 우리산업의경쟁력하락 요인으로도 작용하고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이에산업용계 시별 ( 계절·시간별 ) 요금체계를개편하 기위해한전과협의중이다. 태양광등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낮 시간대요금 을인하하고밤시간대요금을인상하 면요금 부담 완화와재생에너지출력 제어해소및확산을동시에이룰수있 다는계산이다. 다만 반도체·철강·석유화학 등 24시 간공장을가동해야하는산업의경우 에는큰효과를기대하기힘들수있다. 또한 AI 확산으로산업계전체의전기 수요 급 증 이 예 상되는 상황에서간 헐 적인재생에너지에 맞춰 요금체계를조 정하는 방 식 이근본적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지적도 나 온 다. 손 양훈인 천 대 경제학과교수는“ 날씨 가 좋 을때태양 광 발전량이 증 가해출력제어가 잦 아 지니이를 해소하 려 고 고안한 정책으 로 보인다”면서“AI 시대에전 세 계가 안정적이고 저렴 한에너지공급을최우 선시하는데우리는구 두신 고발등 긁 는 격 ”이라고진단했다. 오지혜기자 일본 정부와 기업들이일본산 인공 지능 ( AI ) 모델 개발을목표로내년 봄 에 신규 회사를 설립 한다. 일본 대표 정보기술 ( I T ) 업체인 소 프 트 뱅크 등 기업10 여곳 이 참여 하 며 , 정부와 기업 이 합 쳐 3조 엔 ( 약 28조2,000억원 ) 을 투입 한다. 22일 일본 니 혼 게이자이 신 문 ( 닛케 이 ) 과 요미우리 신 문 등에따 르 면일본 정부와기업들은AI로로 봇 과기계등 을 제어하는 ‘ 피 지 컬 AI’에필요한 기 반 모델 국산화를 목표로 협력한다. 피 지 컬 AI 적용 제 품 은 청 소와 경비 등서비 스 로 봇 은물 론 ,자 율 주 행 차도 포함 된다. 구 축 한기반 모델 은개방해 각 기업이 활 용할수있게할방 침 이다. 반도체업체‘라 피더스 ’ 모델 을AI 산 업에도 적용하는 셈 이다. 라 피더스 는 일본이자국반도체산업부 활 을 꿈꾸 며 2022년 소 프 트 뱅크 와 도요 타 , 소 니등일본대기업8 곳 이 합 심해 설립 한 회사다.다만일본정부주도로 설립돼 사실상 국영기업에가 깝 다는 평 가가 나 온 다. 일본 정부는 지금까 지라 피더스 에1조 엔 이넘는 돈 을 투입 했다. 신규 AI 회사도 정부의전 폭적인 지원아 래설립 된다. 다 카 이치사나 에 총리는 지난 19 일AI전 략 본부회의에서국산범용기 반AI 모델 개발을지시했다.경제산업 성은 2026년도 ( 2026년 4월~2027년 3 월 ) 예 산안에 관련 사업으로 약 3,000 억 엔 ( 약 2조8,000억원 ) 을책정했고, 5 년간 약 1조 엔 ( 약 9조4,000억원 ) 을지 원할계획이다. 2026년도부 터 개발상 황을 매 년점 검 한 뒤 기술수준이충분 하다고판단하면추가 투 자도시 행 할 방 침 이다. 소 프 트 뱅크 는데이 터센터 를담당한 다. 소 프 트 뱅크 가내년에가동을목표 로 한 홋카 이도 도마 코 마이시와 사 카 이시에정비중인 시 설 을이용하 는방안을 논 의중인데, 2026년부 터 6년간 데이 터센터 에 약 2조 엔 ( 약 18조8,000억원 ) 을 투 자한다. 또 소 프 트 뱅크 를 포함 해기업10 곳 이출 자를 검토 중이다. 일본이 민관 협력 모델 을만들어AI 국산화에나서는 건 미국과 중국이 피 지 컬 AI 시장을 빠르 게 선점하고 있 어서다. 미·중은 피 지 컬 AI를 탑 재한 휴머노 이 드 ( 인간 형 로 봇 ) 개발도 진 행 하고있다. 총 무 성에따 르 면 피 지 컬 AI 시장 규모 는 2034년 약 10조 엔 ( 약 94조원 ) 으로 커질 것으로 관측 된 다. 닛케 이는 “미·중이AI 로 봇 개발에 앞 서 나 갈 경우 일본은 산업용 로 봇 경쟁력을 잃 어 버릴 것이라는 우 려 가 나 온 다” 며 “이경우 제조업 현 장 등에 서 축 적된산업데이 터 가 미중 등 해 외 에 빠져 나 갈 수 있다는 위기감도 있 다”고 짚 었다. 도쿄=류호특파원 日, 28조원투입‘일본산 AI’개발$소프트뱅크등기업 10곳참여 “韓 AI, 일부 특화 땐美 공급책역할뿐 국내생태계역량균형있게발전시켜야” 내년 1분기연료비조정단가+5원 한전흑자에도205조부채탓동결 재생에너지로전환위한지출증가 물가안정·내년지선등‘억제요소’ 산업용은 7차례올라업계서불만 정부, 계절·시간별요금개편추진 ‘24시간가동’반도체등효과의문 美·中시장선점하자위기감작용 피지컬AI 국산화민관‘의기투합’ 회사설립에9.4조원정부지원도 ⇍߹⁝ ߑ ᚉජᝉጽౝ⋅⁝ₙ⅁ 1 2 3 vℽ⁲〞᩹ ⇍߹ᯡ⁝⍦׉ ᩹ᾎ⁲⅁᪊ چ ↊ᇮ⼡ᅆ⁹ᇭ ⅵ᪦ǧ⋚Ჵ ᾙ૑⎉⇍〡 전기요금 11분기째 묶였다$ AI시대앞 ‘꼬이는’ 전기료 셈법 손정의소프트뱅크회장 ☞ 1면‘삼성·SK,美AI 참여’에서계속 미 국이라는 확실한 수요 처 에안정 적으로공급망을유지하고,향후국산 AI 발전에필요한기술협력을강화할 기회라는분석이나 온 다. 일 각 에선 그 러 나 미국을 중심으로 한 AI 생태계가강화되면한국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기보다 미국 기업의공 급자역할에만 머 물게 될 지 모 른다는 우 려 도 있다. 국가정보원 유 관 연구 기 관 인국가안보전 략 연구원이지난 8 월미국산 AI 수출 프 로그 램 을 포함 한 미국의AI 행 동계획에 관 해“우리 에게기회와 도전의양면적의미를 가 진다”고 평 가한게대표적이다.연구원 은 “한국이미국 주도의AI 공급망에 서일부비교우위 품 목에만 특 화된하 위 파 트너로전락하지않도 록 국내생 태계의역량을 균형 있게발전시 켜 가야 한다” 며 “우리의전 략 적가치를 유지 하기위한 레버 리지발 굴 이 더욱 시급 해 졌 다”고밝혔다. 시장이트 럼프 정부의구상대로 마 냥 안보 논 리에따라편이 갈 리기만하 진않을 거라는 시 각 도 물 론 있다. 한 국내AI 기업 관 계자는 “AI는 냉혹 한 시장경쟁의원리가지배하는 세 계이기 도하다. 엔 비 디 아마 저 도중국시장을 두드 리 려 하고, 미국내에서도이에대 해 백악관 과다른목소리도나오고있 다”고 말했다. 미국의구상에만 갇히 지않고,한국정부와기업 모두 자체적 인경쟁력을 키 우는데힘 써 야 한다는 얘 기다. ㋎㍗㋋ ㋈㋊㍗㋈ ㋏㍗㋇ ㋈㋇㍗㋍ ㋈㋍㍗㋈ ㋌㍗㋇ 㖐 㖐 㖐 㖐 㖐 㖐 㖐 㖐 㖐 㖐 ㋉㍸㋋ ㋊㍸㋋ ㋋㍸㋋ ㋈㍸㋋ ㋉㍸㋋ ㋊㍸㋋ ㋋㍸㋋ ㋈㚰㋊㍸㋋ ㋋㍸㋋ ㋈㚰㋋㍸㋋ ㋉㋇㋉㋉ ㋉㋇㋉㋊ ㋉㋇㋉㋋ ㋉㋇㋉㋌ ᩹ᾎ⁲⇍߹⁝ ߑ ⅁᪊❝ℽ 㜬 ಱ⃍ ₙ㍸ɓ̬Ȫ 㜬 ⅙ን ⼥ܶ⇍ᇮ ㋍㍗㋐ ᩹ᾎ⁲ℍ߹⋉㍘ ך ℉ජ ٹ <일반용> D4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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