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2월 30일 (화요일) A5 종합 미국의 비자와 여권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에 민간 사업가 출신 인사가 임명되면서논란이확산하고있다.도널 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국무부 영사 국 신임 차관보로 모라 남다르(39·사 진·국무부)를 지명했고, 이 인사는 연 방상원인준을거쳐공식취임했다. 영 사국 차관보는 비자 승인·취소, 여권 발급, 해외체류미국시민보호를총괄 하는 고위직으로, 외교·안보 정책과도 직결된다. 국무부에따르면남다르는텍사스출신 변호사로, 국무부에서중동·북아프리카 외교정책을담당한경력이있다.동시에텍 사스에서미용실체인을운영한이력도알 려지며온라인에서자격논쟁이불붙었 다. 야후뉴스 등 주요 포털에는 3,000개 가넘는댓글이달렸고,“전문성보다충 성도를 중시한 인사”라는 비판이 이어 졌다. 이민·영사 행정을 맡기에는 경력 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과 함께 트럼 프 행정부의 인사 기조 전반을 문제 삼 는목소리도나왔다. 논란을키운것은남다르의상원청문 회발언이다.그는비자를“권리가아닌특 권”으로규정하며,미국의법과정책을훼 손하는활동이있을경우비자를거부하거 나취소할수있다고밝혔다.이발언이알 려지자정책적용범위가지나치게넓어질 수있다는우려가제기됐다.남다르는마코 루비오국무장관의발언을인용해영사업 무의최우선가치는미국의이익과 안보 보호라고강조했다. 또한 남다르는 트럼프 2기 국정 청사 진으로 평가받는‘프로젝트 2025’정 책문서작성에참여한이력이있다. 노세희기자 민간 사업가 출신 차관보 트럼프‘충성파’인사논란 국무부 비자·여권 정책 총괄에‘미용실 사장’? 귀넷서민,모기지·집세내느라허리‘휘청’ 귀넷 카운티 중·저소득층 주민의 대 다수가과도한주거비에시달리고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로인해 이들중현 재 렌트로 살고 있는 가구 경우 내 집 마련의 꿈도 점점 희박해 지고 있다는 전망이나온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최근 자료에 따르면귀넷주민의연중간가구소득은 9만2,510달러로 이 중 40.8%인 월 평 균3,145달러를주택모기지혹은렌트 비, 보험료, 재산세등주거비로지불하 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통상 소득 대비 주거비 비율(Hous- ing-to-Income Ratio) 이 30% 이상 이면‘주거비 과부담’으로, 50%가 넘 으면‘주거비심각한부담’으로분류된 다. 귀넷의 경우 전국 평균인 42.9%보다 는 낮지만 과부담 기준인 30%를 훨씬 상회하고있는셈이다. 귀넷 주민의 주거비 과부담은 중·저 소득층일수록심해진다. 2024년 연방센서스국의 지역사회조 사결과에따르면연중간가구소득이7 만5,000달러미만인귀넷가구중77% 가 주거비 과부담 상태로 파악됐다. 연 중간가구소득이7만5,000달러이상인 가구 경우에는 단지 15%만이 주거비 과부담상태였다. 이처럼소득대비주거비부담이늘고 있는 이유로는 먼저 전국적인 현상인 소득 증가율을 앞지르는 높은 인플레 이션율과급격한주택가격상승이지적 된다. 특히귀넷의경우다른지역보다팬데 믹을거치면서주택수요가급증하면서 과도하게 비싼 가격에 주택을 구매한 사례가많았다는분석이다. 조지아 다중 리스트 서비스(MLS)에 따르면 귀넷의 중간 주택가격은 2020 년 10월 28만 3,000달러에서 올해 10 월에는40만8,000달러에달하고있다. 주택가격의경우지난해같은기간보 다 3.3%하락했고임대료도최근들어 눈에 띄게 떨어졌지만 저속득층이 많 은임차인들에게는여전히주거비는과 도한부담이다. 귀넷의침실 2개기준아파트의월임 대료는 1,700달러로 3년 전과 비교해 23%가 하락했다. 하지만 보험료와 세 금,인건비 상승등을감안해임대료추 가안하에는한계가 있다는지적도나 온다. 이외도귀넷에서의 대기업의 단독주 택대량매입도임대료와주택가격상 승의원흉으로꼽히고있다. 조지아 주립대 테일러 셀턴 교수는 “메트로애틀랜타지역중귀넷이기업 소유 단독주택 비율이 가장 높다”면서 “이로 인해 귀넷 단독주택 임대시장의 35%가기업소유”라고전했다. 셀턴 교수는“귀넷의 경우 저소득과 중간소득층은 선택지가 극히 제한적” 이라고 진단하면서“특히 임차인의 경 우 내 집 마련이라는 아메리칸 드림의 실현 기회는 점점 더 멀어지고 있는 형 상”이라고진단했다. 이필립기자 연가구소득7만5,000달러미만 10가구중8가구‘주거비과부담’ 스와니의 한 신규 타운홈 단지 전경. 귀넷 가구 의 약 40%기 주거비 과부담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조사됐다. 뉴스ㆍ속보서비스 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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