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2월 30일 (화요일) D3 쿠팡 사태 ☞ 1면‘쿠팡김범석사과‘에서계속 김의장은 “비판과질책을겸허히받 아들이고 보상안을 마련해조속히시 행하겠다”면서도 30, 31일국회6개상 임위원회연석청문회에는 출석이어렵 다고 통보했다. 해외비즈니스일정을 이유로들었다. 국회가추가증인으로 채택한김의장의동생김유석쿠팡 부 사장역시불출석사유서를제출했다. 앞서김의장은지난 17일과학기술 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개인정보 유출 사태관련청문회에도 나오지않아 비 판을받았다. 당시에도불출석사유는 비즈니스일정이었다. 이날김의장의불출석사유서를자신 의페이스북에공개한더불어민주당소 속최민희국회과방위원장은 “당연히 불허한다”고못박았다.그러면서“대한 민국과국민, 국회를무시하고우롱하 는행위를결코용납할수없으며,국회 는국회의일을다하겠다”고밝혔다. 3,370만명의개인정보유출사태이 후한달이넘도록일언반구를하지않 은 김범석미국 쿠팡Inc 이사회의장 이그간의미흡했던대응 등에대해뒤 늦게대국민사과를했지만이를바라 보는눈길은여전히곱지않다.이달 17 일 국회청문회에이어 30일부터이틀 간예정된 6개상임위원회연석청문회 에도불출석의사를밝힌직후라 파상 공세를피하기위한임시방편으로의심 하는등사과 배경에대한의문이커지 고있다. 김의장은 28일사과문을발표해정 보유출사태이후경과및뒤늦은사과 에대한이유등을설명했다. 요약하면 유출된고객정보를회수하는등사태 수습을 최우선과제로 삼았기때문에 국민소통에소홀했다는것이다. 하지만 고객개인정보 유출을 처음 쿠팡이공지한 지난달 20일부터대국 민사과 요구가 쏟아졌는데도이제서 야사과를한것은앞뒤가맞지않는다 는 시선이많다. 유통업계에서는 박대 준전대표사임및해럴드로저스쿠팡 Inc 최고관리책임자 ( CAO ) 겸법무총 괄의임시대표선임,정보유출자로부 터약 3,000명의개인정보가담긴노트 북등을회수했다는자체조사결과발 표등이효과가없자사과한것이라는 해석이지배적이다. 업계한 관계자는 “사태초기김의장이전면에나서사과 를 했다면이정도까지판이커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며“한 달이지나도록 버티다 사과한 배경이더궁금할 수밖 에없다”고말했다. 사과 시기를 감안하면김의장을 증 인으로 채택한 국회연석청문회가 큰 부담으로작용했을개연성이높다. 17 일청문회는김의장보다는 쿠팡에대 한 공세가 강했지만 연석청문회는 김 의장을직접겨눈성격이기때문이다.이 런상황에서김의장은전날 동생인김 유석쿠팡부사장등과함께국회에증 인불출석사유서를제출했다.결국청 문회에출석하지않는 대신여론 무마 를위해사과했다고볼여지가큰대목 이다.한여당관계자는“예정된일정변 경이어렵다는이유를 들었는데, 사실 상 유일한 사업장인한국 국회청문회 보다 쿠팡의실소유주에게더중요한 일정이있다고 상상하기힘들다”면서 “대표 교체도, 사과문 공개도 국회를 피하기위한 꼼수로밖에보이지않는 다”고꼬집었다. 일각에서는 지난 18일과 19일 자체 조사결과발표가미증시에서쿠팡주 가반등의계기가 됐 지만,한국정부및 여론에는 오히 려악영향 을 미 친 것도 김의장이 몸 을 낮춘 이유로 본 다. 한 수사기관관계자는“김의장은 ‘ 정부의 기 밀 유지요청을 엄 격히준수했다 ’ 고 했지만 공개한 내 용은 기 밀 이아 닌 지 의문”이라고 짚 었다. 안아람기자 ‘김범석정조준’ 국회에부담$ “청문회피하려는꼼수” 28일서울시내한쿠팡물류센터앞에주차된배송트럭너머로경찰청이보이고있다. 지난달 3,370만명의개인정보유출사태를일으킨쿠팡은26 일정부와협력하에정보유출자의노트북등을조사했다고주장했다.이에대해정부에선사전협의는없었다고선을그었지만쿠팡과국가정보원의 협의사실이뒤늦게알려지면서논란은확산되고있다. 뉴스1 쿠팡의개인정보 유출 사태에대한 ‘셀프 조사 ’ 발표가 정부 와 의 진 실 공 방으로 확 전하고있다.정부는사전 협 의가없었다고선을 그었지만, 쿠팡이 국가정보원과의 협 의한사실이뒤늦게 드러나 논란 을 키운 것이다. 전문가들 은정부부처간소통이원 활 하지않은 점 을 지적하면서도 향 후 외교 문제로 비 화되 지않도록 향 후미국정부에 충 분 한설명이 필 요하다고말했다. 쿠팡은 2 5 일 ‘ 정보유출자가실제저 장한정보는 3,000여개에불과하다 ’ 는 조사결과를발표했다.이에정부는 ‘확 인 되 지않은 내 용에대한일방적발표 ’ 라고비판하자,쿠팡은“정부지시에 따 라 몇 주간에 걸쳐 긴 밀 히 협력 해 진 행 한조사”라고반박했다.이후사태수습 의주무부처인과학기술통신부 와 는사 전 협 의가없었으나,범정부태스 크포 스 ( TF ) 에 참 여한국정원이쿠팡과 협 의를 한사실이언론보도를통해 알려 졌다. 국정원은 “외국인에의한 대 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위 협 상황으로 인 식 해관련정보수집 ·분 석을위해 협 의 를 진 행한바있다”고해명한상황이다. 문제는 수사를 진 행중인경 찰 이쿠 팡과 국정원으로부터관련사실을 통 보받지못해 ‘패싱’ 논란 이불 거 졌다는 사실이다. 국정원의 모호 한 해명으로 실체 규 명노 력 보다 정부 내엇 박자만 노출시 켰 다는비판이적지않다.국정원 출신인채성준 한성대 군 사학과 교수 는 “유출자가중국인이기때문에우리 국민들의정보가중국으로 빠져 나가지 않도록국정원이서 둘 러 움 직인것으로 보인다”면서도“정부기관사이의소통 이원 활 하지않은것 같 다”고지적했다. 쿠팡 사태가외교 문제로비 화될 수 있다는 우 려 도있다. 도 널 드 트 럼프 1 기행정부 국가안보보 좌 관이었던 로 버트오 브 라이언은최 근 “한국이미국 기술기업을표적삼아 그의노 력 을 훼 손 하는일은 매 우유감스러 울 것”이라 고밝혔다.이에쿠팡이트 럼프 행정부 를상대로구명로비에나 섰 다는의구 심이적 잖 다. 쿠팡이전날 영 문 입 장문 에“정보유출사태에대해심각하게대 처하지않았다는 ‘잘 못된비난 ’ 을받았 다”고밝힌것에대해서도한국으로부 터 ‘ 부당한 대우 ’ 를 받는다는 여론전 차 원이라는해석이나 온 다. 구현모기자 쿠팡 창 업주 김범석쿠팡 Inc 이사 회의장이30, 31일 열 리는국회6개상 임위원회연석청문회에불출석을통보 하자, 더불어민주당이“국민과 국회를 향 한정면도전”이라며 칼 을 빼 들었다. 국정조사 와입 국금지조 치 등 필 요한 모든 수 단 을동원하겠다는의지다. 가 수유 승 준사 례 처 럼 “외국인이국 내 경 제나 사회에해 악 을 끼칠 우 려 가있으 면법무부 장관이 입 국금지조 치 를 할 수있다”는것이다.연석청문회불 참 당 론을 모 은 국민의힘도 국정조사는 필 요하다는 입 장이다. 민주당은이날 김범석의장과 김의 장의동생인김유석쿠팡부사장,강한 승 전쿠팡대표가국회청문회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며 또 다시증인출석 을 거 부하자 “29일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하 려 한다”고밝혔다. 민주당은 당초 국정조사 준비에한 달이상기간이 필 요한 만 큼 30일부터 양 일간연석청문회를개최한뒤결과에 따 라 국정조사를 추 진 한다는 입 장이 었다. 그러나 핵 심증인들이 줄줄 이불 출석의사를밝히며청문회가 ‘맹탕’ 으 로 흐 를가 능 성이높아지자 압 박 수위 를높이는 모양새 다. 김의장에대한 입 국금지조 치 가 능 성도 열 어 뒀 다. 김 현 정민주당 원 내 대 변인은 “가수 유 승 준 씨와 같 은 맥락 ” 이라며“우리가할수있는최대한의조 치 를할수밖에없는상황”이라고강조 했다. 여당 안 팎 에서는 영 업정지명 령· 특별 법제정등가 능 한 모든 수 단 을동 원한 제 재 가 필 요하다는 강경목소리 가힘을받는 모양새 다. 배경 훈 부총리 겸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7일 국회쿠팡 침 해사고청문회에서“공정 거래 위원회에의 견 을 전달했다”며쿠 팡 영 업정지명 령 가 능 성을 열 어 뒀 다. 조국조국 혁 신당대표는 21일“정부가 즉 시임시중지명 령 을 내려 야 한다”고 촉 구했다. 여야질 타 도쏟아졌다. 민주당 소속 최민희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원회위원장은“대한민국과국민들,그 리고 국회를 무시하고 우롱하는 행위 가계속 되 고있다”며“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국회는국회의일을다하겠다” 고밝혔다.과방위야당간사인국민의 힘최 형두 의원도 “국 내 에서는큰일아 닌 것처 럼포 장하고,미국증 권거래 위원 회 ( SE C ) 에는중대사고로공시해서나 중에허위공시책임을 면하 려 한다”며 “쿠팡이사태를 근본 적으로 막 으 려 는 대책을보여 줬 어야한다”고지적했다. 쿠팡의자체조사결과 발표를 두 고 서도“ 셀프 면 죄 부”라는비판이쏟아졌 다.연석청문회에 참 여 키 로한민주당 · 조국 혁 신당 · 개 혁 신당 ·진 보당 · 사회민주 당청문위원들은 입 장문을 내 고“국민 피해 와 분 노, 국회를 무시하는 조직적 책임회피”라며“국회는더는기업의일 방적불출석을관행처 럼 용인하지않을 것”이라고강조했다. 김현우기자 “국민^국회향한정면도전”$김범석청문회불출석통보에여야공분 민주당오늘국정조사요구서 입국금지등모든수단동원의지 국민의힘도‘국조필요’입장 金“질책받아들여$보상안 마련조속시행” “사태수습최우선”해명했지만 비판속뒤늦게사과앞뒤안맞아 지난청문회와달라진기류영향 ‘셀프조사’등역풍도고려한듯 쿠팡셀프조사논란 ‘진실공방’으로확전 정부내불통으로엇박자드러나 향후美와외교문제비화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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