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내달 4~7일 중국을 방문해시진핑국가주석과정상회담을 갖는다. 지난달경주에서열린한중정 상회담이후두달여만에이대통령은 시주석과다시마주앉게됐다. 적지않은 경제 교류 성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대북 대화 재개와 한반도 비핵 화를위한중국의협조를얻어내야하 는등풀어야할현안도많다. 강유정청와대대변인은 30일브리핑 에서이대통령이시주석초청으로3박 4일간중국을국빈방문한다고밝혔다. 한국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것은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9 년만이다. 강 대변인은“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정상은두달여만에다시만나한중전 략적 동반자 관계의 전면적 복원 흐름 을 공고히 하고, 핵심 광물 공급망·상 호투자촉진·디지털경제·초국가범죄 대응·환경등민생에실질적으로기여 하는 구체적 성과를 거양하기 위한 방 안을논의할예정”이라고말했다. 이날재계에따르면이대통령과함께 중국을 방문할 경제사절단에이재용 삼성전자회장을비롯한4대그룹총수 와기업인200여명이참여할것으로알 려졌다. 이성택·우태경기자 잇단 비위 의혹에도 버티기로 일관했 던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원내대표직을 전격 사퇴했다. 취 임6개월만의불명예퇴진이다.김원내 대표는전날까지도정면돌파의지가강 했지만,‘1억 원 공천 헌금 수수’묵인 의혹이터진것이결정타가됐다. 김원내대표입만바라보던당지도부 는사퇴발표직후공천헌금의혹의당 사자인 강선우 의원에 대한 윤리 감찰 지시부터후임원내대표선출일정확정 까지속전속결로처리했다.여권에선파 장이당차원의공천비리의혹으로확 산되지않을까노심초사하는기류다. ★관련기사4·5면 김원내대표는이날국회에서열린원 내대책회의에서“이재명 정부의 성공 을뒷받침할민주당원내대표로서의책 무를흐리게해선안된단결론에이르 렀다”며“연일계속되는의혹제기한복 판에서있는한민주당과이재명정부 의걸림돌이될수밖에없을것”이라고 밝혔다. 국정 운영에 부담을 지우지 않 기위해사퇴를결단했다는취지다. 김원내대표는국정감사전쿠팡대표 와의고가오찬의혹, 대한항공제공숙 박권 이용 논란, 배우자의 업무추진비 사적유용의혹, 보좌진을통한자녀업 무지원등하루가다르게새로운의혹 이제기되며여야정치권모두에서사퇴 압박을받아왔다. 그러나 김 원내대표가 의혹마다 정면 반박하며 억울함을 호소해 온 만큼 쉽 게 물러나지 않을 거라는 관측이 많았 다. 전날도전남무안에서열린현장최 고위에 참석하는 등 정면 돌파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김원내대표가 2022년지방선 거 서울시당 공천관리위 간사를 맡았 을 당시 강선우 공관위원과 나눈‘1억 원공천헌금’대화녹취가공개되면서 상황이 급반전했다. 김 원내대표가 강 의원측이김경시의원으로부터1억원 을 수수한 사실을 사실상 묵인한 것으 로 비쳐질 수 있는 내용이어서다. 그간 제기된의혹이김원내대표개인문제였 다면공천헌금의혹은당차원의문제 로 비화돼 파장을 걷잡을 수 없어졌기 때문이다. 정청래대표가김원내대표사퇴발표 직후 강선우 의원에 대한 감찰을 지시 하는등강력대응에나선이유다. 지방 선거 공천 헌금 비리의혹이 공론화된 이상김원내대표의원내대표직사퇴로 정치적책임만묻고넘어가기는힘들어 졌다는판단인셈이다. 윤한슬기자 · 이지원인턴기자☞5면에계속 2025년 12월 31일 (수)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지도부,강선우감찰지시‘파장차단’ 개인비리논란버티던김전원내대표 공천헌금묵인의혹불거지자“사퇴” 선거비리李대통령까지불똥가능성 與 ‘공천비리’ 불붙이며퇴장한김병기 김병기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가30일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 다. 그는이날자신을둘러싼보좌관갑질논란과 가족특혜의혹에대해“사죄드린다”고말하며 원내대표직에서물러났다. 李대통령내달 4일방중 시진핑과정상회담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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