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월 2일(금) ~ 1월 8일(목) A9 연예 지난1~3회방송에서는80인의요리사들 중 1라운드 흑수저 결정전을 통해 백셰프 들과겨룰수있는흑셰프로생존한19인의 요리사들이 결정됐다.‘맛의 피니시’로 안 성재심사위원을사로잡은키친보스, 미국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리소토라는 안성 재의칭찬을받은쓰리스타킬러, 대한민국 바비큐 1등 바베큐연구소장, 한국과 프랑 스의조화로운요리를만드는안녕봉주르 등이생존했고직접내린전통주와수육으 로안성재를사로잡은술빚는윤주모,노력 으로 만들어낸 소담한 현대 주안상의 4평 외톨이, 요리로따뜻한위로를선사하는프 렌치파파, 뉴요커들이사랑하는맑은돼지 곰탕의주인공뉴욕에간돼지곰탕이백셰 프들과맞붙었다. 백셰프로는한국파인다이닝선구자이준 부터한식과양식각각미쉐린 1스타를거 머쥔손종원, 대한민국 1호사찰음식명장 선재스님, 57년차 중식 대가 후덕죽, 47년 차프렌치대가박효남, 대한민국대표일식 스타셰프정호영, 음식으로세상과소통하 는이탈리안스타셰프샘킴, 국내최초5성 호텔 여성 총조리장 이금희 등이 나서 1:1 흑백대전을 선보였고, 시즌1에 이어 재도 전한히든백수저최강록이히든백수저룰 에따라심사위원백종원, 안성재모두에게 생존을 받으며 2라운드에 진출해 눈길을 끌었다. 4~7회 방송에서는 선재스님과 뉴 욕에 간 돼지곰탕의 2라운드 1:1 흑백대전 승부 결과가 공개됐다. 정호영·서울 엄마 의초접전과함께요리에진심을다하는셰 프들을 수행자로 존중한 선재스님의 품격, ‘고수의 맛’을 보여준 백셰프의 범접할 수 없는내공등과함께의도된식용‘꽃’사용 으로‘맛’의킥을살린흑셰프의패기등이 깊은감동을선사했다. 1~3부 첫 방송의 바로 다음날인 지난 17 일서울종로구의한호텔에서‘흑백요리사 2‘의제작발표회가열렸다. 이날행사에는 김학민·김은지 PD를 비롯해 백수저 셰프 선재스님, 손종원, 정호영, 후덕죽과 흑수 저 셰프 프렌치 파파, 중식마녀, 술빛는 윤 주모, 아기맹수가 참석해 시즌2의 방향성 을소개하고프로그램에대한각오를다졌 다. 김학민PD는“살아남아서두번째시즌 을 하게 돼 다행”이라며“시즌1이 워낙 큰 사랑을 받아 무게감이 컸다. 시즌2에 대해 내부회의는물론넷플릭스와도수없이많 은논의를거쳤다”고털어놨다. 이어“변화 를 위한 변화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시즌1에서사랑받았던정서는지 키고, 아쉬웠던부분은보완해완성도를높 이는데집중했다”며시즌2의특장점을꼽 았다. 김은지PD는시즌2의출발점으로‘용기’ 를꼽았다. 그는“시즌1이누군가에게용기 를준시즌이었다면, 시즌2는그용기를안 고자진지원한셰프들이대거등장한시즌 이었다. 흑수저로 도전하고 싶다는 지원자 가예상보다훨씬많아오히려제작진이용 기를얻었다”고말했다. 특히“후덕죽셰프 님과 선재스님은 감히 먼저 제안하기 어려 운분들이었지만, 이번시즌에는용기를내 섭외했고 100인의 라인업이 완성됐을 때 가장먼저자랑하고싶었다”고덧붙였다. 시즌2의가장큰변화중하나는‘히든백 수저’룰의도입이다. 김학민PD는이에대 해“시즌2인 만큼 시청자에게 새로운 긴 장감을 주고 싶었다. 가장 궁금해할 인물 이누구인지고민하다두분을떠올리게됐 다”고 밝혔다. 김은지 PD는“심사 순간 현 장이숨소리조차들리지않을만큼고요했 고,결과가나왔을때는작가들까지눈물을 흘렸다. 비밀리에 준비한 미션이 명장면으 로남을수있었던건두셰프의결단덕분” 이라고밝혔다. 흑수저 셰프들의 서사는 한층 깊어졌다. 술빚는 윤주모는 생존 순간을 떠올리며 “전혀 기대하지 않았기에 감동이 더 컸다. 시즌1 셰프들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같은 공간에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 었다. 안성재셰프님이심사에와주셔서더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아기맹수는 패기보 다 진심을 앞세웠다. 그는“선생님들께 누 가되지않게최선을다했다.완성도도중요 하지만 제 진심이 담긴 요리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프렌치 파파는 가족과 함께한 시청 경험을 전하며“아이와 방송 을봤는데저보다다른셰프를더좋아하더 라”며웃었다. 이어“내가정말요리사인가 라는질문을스스로에게던지고있던시기 였는데,흑백요리사는큰위로였다”고말했 다. 중식마녀는 명확한 전략을 내세웠다. 그 는“25년간 호텔에서 쌓은 경험이 저의 자 산이다.놀이터에가서놀듯조금더편안하 게요리하고싶었다”고말했다. 이어“마녀 만의 K중식을보여주고, 여성셰프로서요 리계층의천장을뚫는것이이번시즌의목 표”라고힘주어말했다. 백수저 셰프들의 출연 이유 역시 각자의 철학으로채워졌다. 선재스님은“음식은사 람의 삶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보이지 않는수많은수행자를만나는마음으로출 연했다”고 밝혔다. 후덕죽은“57년이라는 수식어가 붙지만 요리 앞에서는 여전히 배 운다. 젊은셰프들과함께뛰고서로가르치 며배우는시간이행복했다”고말했다. 백수저첫승을거둔손종원은“방송에서 는강한척했지만실제로는걱정도많았다. 모든출연자에게이번시즌은도전이었다” 고전했다. 정호영은“시즌1 제안을거절한 걸 크게 후회했다. 시즌2에 참여해 영광이 다. 그어떤서바이벌보다짜릿하고유쾌한 경험이었다“고밝혔다. 성공 이후의 부담을 정면으로 마주한 흑 백요리사2가 다시 한 번 요리 서바이벌의 기준을 바꾸며 시즌1을 넘어서는 성공을 이룰수있을지관심을끈다. 이유민스포츠한국기자 ‘흑백요리사2’ 진화… “더깊어진계급전쟁” 지난16일첫방송된넷플릭스‘흑백요 리사:요리계급전쟁2’(이하‘흑백요리 사2’/연출김학민·김은지,극본모은설) 가총7회까지방송을진행한가운데공개 첫주만에글로벌흥행을거머쥐며시즌1 의인기를이어가고있다.넷플릭스흑백 요리사:요리계급전쟁2는지난15~21 일550만시청수를기록하며2년연속글 로벌톱(TOP)10TV쇼(비영어)부문1위에 올랐다.한국을비롯해싱가포르,대만,홍 콩등지에서도1위를차지하며시즌1에이 어큰반향을일으키고있다. ‘흑백요리사:요리계급전쟁2’제작발표회에참석한정호영, 후덕죽, 선재스님, 손종원, 김은지PD, 김학민PD, 술빛는윤주모, 프렌치파파, 중식마녀, 아기맹수. 사진=넷플리스 김학민 ‘흑백요리사2’ PD “변화위한변화는독…시즌1 정서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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