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월 3일 (토요일) D10 경제 2024년12·3 불법계엄여파에불경기 까지겹쳐지난해어려움을 겪었던유 통업계는새해신년사에서“자기성찰 을거쳐혁신을추구하자”,“조그만성 과도 공유해 ‘성공 본능’을 되살리자” 등분발을촉구했다. 신동빈롯데그룹회장은 2일‘성장과 혁신을 바탕으로 롯데의새로운역사 를함께만들자’는취지의신년사를임 직원에게전했다.신회장은“고물가·고 금리·고환율의3고현상,지정학적리스 크,인구 구조 변화 등 우리가 마주한 올해경영환경은그룹핵심사업의근본 적인체질개선을요구한다”며“질적성 장을위해철저한자기반성에서비롯된 성장과혁신의노력이필요하다”고강 조했다.구체적으로△자율성에기반해 차별화된성과 창출△변화의흐름에 선제대응△강력한실행력으로기존핵 심사업에서혁신완성등을주문했다. 손경식CJ그룹 회장은이날 신년사 에서“경영환경의변화가 녹록지않지 만기회는그어느때보다도크게열려 있다”며“불확실성과기회가공존하는 지금이야말로 다시한번도약을 선언 해야할결정적시점”이라고말했다.그 는①작은성공을끊임없이만들고이 를조직전체로전파해조직공감을확 대할 것 ②K트렌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실행가속화 ③목표를 담대하게 설정하되두려움없이도전할것등세 가지를당부했다.CJ가지닌‘위기속에 서도 도전을 멈추지않는 DNA’를 되 살릴것을주문한것이다. 치킨프랜차이즈제너시스BBQ그룹 창업자인 윤홍근 회장은 신년사에서 ‘BBQ 신 ( 新 ) 경영’ 방침을 공식선언했 다.윤회장은“자강불식의실행력으로 세계 1등 프랜차이즈 그 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하면서“창사 31주 년을 맞은 올해전 임직 원과 패밀리 ( 가맹점주 ) 가 한마음으로 ‘즉시한 다, 반드시한다,될때까 지한다’는행동철학을실천해반드시 목표를이루자”고당부했다. 정지선현대백화점그룹회장도전날 신년사에서“불확실성이일상화된경 영환경속에서흔들리지않고지속 성 장이가능한경영기반을 단단히다져 나가자”고주문했다.이어△그룹의축 적된‘본원적경쟁력’을통한성장모멘 텀강화△변화의시대에맞게‘일하는 방식’ 재정비△‘지속성장이가능한경 영기반확립’등세가지경영방침을제 시했다. 정회장은 “빠르게시도하고 신속하게 수정, 보완하는 ‘기민한 실 행체계’를강화하는것이중요하다”며 “이런과정이제대로자리잡기위해리 더와 구성원이세심하게배려하고 소 통하는 성숙한 조직문화가 뒷 받 침 돼 야한다”고강조했다. 안아람기자 반도체와바이 오 분야에서치열한경 쟁을 벌 이고있는 삼 성과 S K가 2일나 란 히 낸 신년사는 ‘경쟁력강화’라는대 전제에서는 일치했지만, 미묘 한 차이 가 느 껴진 다는 평 가다. 장점을 극 대화 하고 미래먹 거리발 굴 에 총 력을 기 울 이겠다면서도 “ 메 모리경쟁력을 다시 입증 ( 전영현 삼 성전자D S 부문장부회 장 ) ”,“선점의기회를성과로 연 결 ( 이동 훈S K바이 오팜 대표 ) ”등 각 사에서다 소 부 진 했던부분에대한 만회의지를 담 았 다는분 석 이다. 인공지능 ( A I ) 이불 러온 반도체 호황 을 맞이하는 삼 성전자의신년사 화두 는 ‘A I 를 선도하는 미래 경쟁력’이다. 전부회장은“ 삼 성전자는로직, 메 모리, 파운드리, 선단패 키징 까지‘원스 톱 설 루 션 ’이가능한 강점을바탕으로전 례 없는반도체수요에대응하며A I 시대 를선도하자”고당부했다. 고대역 폭메 모리 6 세대 ( H B M 4 ) 이 후 “’ 삼 성이 돌아 왔 다’는 평 가가 나 왔 다”며“기 술 혁신 으로근원적경쟁력을반드시되 찾 자” 고도 독 려했다. H B M 3 E ( 5 세대 ) 에서 S K하이 닉 스에다소 뒤졌 던점을 상기 시 키 고 메 모리반도체‘ 명 가 재 건 ’의의 지를분 명 히한것이다. 202 5 년실적역대 최 고기록이확실 시되는 S K하이 닉 스는 “단 순 한 1등을 넘 어 고 객 만 족 을 최 우선으로 하자” 고 새해목표를 다 졌 다. 곽 노정 S K하 이 닉 스대표는“작년성과를발 판 으로 새로운 도전에나서야 할 시점”이라며 “고 객 의 진 정한 파트너역할을수행하 고 사회의지속 발전에기여하는 초 일 류 기업”이되자고 당부했다. H B M 3 E 에서의우위를바탕으로 메 모리반도체 부문 경쟁력을 한 층 더 끌 어올리겠다 는의 미 로해 석 된다. 국내 바이 오 업계 양 대 산맥 도 각 기 다 른승 부수를던 졌 다. 삼 성은 압 도적 인 생산 능력과 품 질을 앞 세운 ‘ 초격 차’ 를, S K는 미래 기 술 을선점하는 ‘ 글 로 벌 리더 십 ’을신년사 화두로제시했다. 올해창립1 5 주년을 맞은 삼 성바이 오 로직스의존 림 대표이사사장은“ 미국 록 빌 공장 가동 등을 발 판 삼아 초격 차경쟁력을더 욱 공고히다져가겠다” 고 강조했다. 김 경 아 삼 성바이 오 에 피 스대표이사사장은 “바이 오 시밀 러 사 업강화와 신약 개발 성공”을 새해목 표로천 명 했다. 지난해11 월삼 성바이 오 로직스인적분할이 후독 립경영체제 에 돌입 한 삼 성바이 오 에 피 스가신약중 심의 독 자 생 존전 략 을 본 격 화하겠다 는의지로 풀 이된다. S K바이 오팜 은 혁신과 선점으로 판 을 흔들겠다는전 략 이다. 주력인 뇌 전 증 신약‘세노바 메 이트’의시장1위도약 을목표로 내걸 고,방사성의약 품 ( RPT ) 과인공지능 ( A I ) 기 술 로체질개선에나 선다는것이다. RPT 는방사성동위원 소를 암 세 포같 은표적에결 합 시 켜 파 괴 하는차세대치 료 법이다.이동 훈S K바 이 오팜 대표이사사장은“ RPT 는 글 로 벌절 대강자가부재한시장”이라며“파 이프라인확 충 과 글 로 벌 파트너 십 , 안 정적공 급망 확보를속도감있게추 진 해‘선점의기회’를반드시성과로 연 결 하겠다”고 밝혔 다. 김진욱^변태섭기자 삼성 ‘명가 재건’ SK ‘초일류’$반도체라이벌 ‘신년출사표’ 닮은듯다른신년사 “경쟁력다시입증”“단순 1등넘자” 메모리부문총력전의지담아 바이오사업에서도다른승부수 삼성‘초격차’SK‘글로벌리더십’ “자기성찰”“성공본능”돌파구찾는유통업계 잇따른 해 킹 과 보 안 이 슈 로 지난해 곤욕 을치 른 이동통신3사가신년사에 서고 객 신 뢰 회 복 을 202 6 년핵심목표 로 내걸 었다.신 뢰 회 복 을바탕으로인 공지능 ( A I ) 전환 ( A X ) 을비롯한 미래 사업에도 집 중하겠다는 각오 다. 신년사에해 킹 ·보 안 문제를 정면으 로언 급 한 곳 은K T 다.3 월 주주 총 회에 서대표임기가 끝 나는 김 영 섭 K T 대표 는 2일신년사를 통해“ 9월 부 터 시작 된정보보 안 사고 관련 정부의 최종 조 사결과 발표가있었다”며“이제는 전 통적인 IT ( 정보기 술 ) 영역, 특 정부서만 이 아니 라일상의모 든 업 무 가침해공 격 의대상이자 우리가 반드시지 켜 야 하는정보보 안 의대상”이라고 짚 었다. 김 대표는 “ 앞 으로의고 객 신 뢰 회 복 과정에서도 전임직원이 힘 을 모 아 주 시기를바 란 다”고당부했다. 지난해4 월 유심해 킹 사고가발 생 했 던 S K 텔레콤 과 통 합 서 버접 근제어설 루 션 ( A PPM ) 연 결정보유출이확인된 LG 유 플러 스는신년사에서통신본업 의신 뢰 회 복 을강조하며에 둘러 보 안 의중요성을다 뤘 다.정재 헌S K T 최 고 경영자 ( C EO ) 는“‘다시 뛰 는 S K T ’의변 화 방 향 에우리의 건 강한에너지를 모 아 보자”고 말했다. 홍 범 식 LG 유 플러 스대표도신년사를통해“ 숨 기기보다 솔 직하게하고, 탓 하기보다는함께해 결하는 용 기가 신 뢰 에서비롯된다”며 “ 네 트 워 크, 보 안 · 품 질· 안 전기본기, 서 비스개발체계등회사전영역에서이 용 기가필요하다”고강조했다. 통신 3사는일제히A I 전환 ( A X ) 을 올해 집 중할사업으로 꼽았 다.정C EO 는 “A X 는 우리의일상을 더가치있 고행 복 하게할필수조 건 ”이라고말했 다. 김 대표는 “전방위보 안 혁신노력 과더불어A X 역 량 강화와이를기반 으로한혁신·과감한도전을이어나 간 다면 고 객 과 시장이인정하는 최 고의 A X 혁신파트너로지속성장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역 시“202 6 년은우리가설계한 미래 경쟁 력에대해성공 체 험 을 확대하고 실제 성공을축적해가는해가될것”이라고 밝혔 다. 김진욱기자 한목소리낸 SKT^KT^LG유플 롯데^CJ^BBQ^현대백화점그룹 고물가등불경기여파로위기 임직원에혁신통한분발촉구 해킹^보안에흔들린통신3사“고객신뢰회복” ‘생산적금융^AI 전환’선포한 4대금융그룹 정재헌CEO 김영섭대표 홍범식대표 신동빈회장 손경식회장 정지선회장 윤홍근회장 국내 주요기업수장들이올해신년 사에서일제히‘ 안 전’을경영전 략 의우 선 순 위에올려 놨 다. 글 로 벌 경영환경 의불확실성에대응하기위한 미래 기 술 확보의중요성도강조했다. 장인화 ( 왼쪽사진 ) 포 스 코 그룹회장 은 2일“작업현장의 안 전이 생산 · 판매 · 공기· 납 기·이 익 보다 최 우선 가치임을 다시한번마음 깊 이되새 겨 야한다”는 내용 의신년사를발표했다.이날 포 스 코 포항 제철소 2 후판 공장과 2제강공 장을 방문해임직원을 격 려한 장회장 은 “ 무 ( 無 ) 재해 란 실질적성과를실현 할수있도록모 든 작업장의위 험 요인 을철저히분 석 하고제거해야한다”며 “회사는근로자의 안 전경영 참 여 권 을 적 극 보장하겠다”고말했다. 장 회장은 기업경쟁력을 가 늠 하는 기 준 으로 ‘기 술 ’을제시했다. 그는 “역 동적으로 변화하는 환경속에서도지 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은 압 도적제 조기 술 력이라는 깊 은 뿌 리위에서있 다”며“인공지능전환 ( A X ) 을 비롯한 산 업패 러 다임전환에적기대응할것” 이라고강조했다. 김승연 ( 가운데 ) 한화그룹 회장은 ‘마스가 ( M A SG A· 미국 조선업을다시 위대하게 ) ’로상 징 되는한 미 조선 협 력 을올해주요과제로제시했다. 김 회장 은“ 미국 필리조선소를중심으로마스 가는 온 전히한화가 책 임 진 다는 각오 로계 획 을세우고실행하기를바 란 다” 며 군 함,핵추 진잠 수함 건 조등을통해 한 미양국 조선업 협 력의 폭 을 넓 히자 고주문했다. 기 술 확보의중요성도역설했다. 김 회장은“인공지능 ( A I ) 방 산 등핵심사 업분야에서 미래 를 좌 우할원천기 술 을 보유해야 5 0년,100년영속적으로 앞 서 나 갈 수있다”며“방 산 ,우주 항 공,해 양 , 에너지,소재,금 융 ,기계,서비스등한화 의전사업영역에서 미래 선도기 술 확보 에 총 력을기 울 여야한다”고당부했다. 최 근 한화 오션협 력사 근로자의성 과 급 을직영근로자와 같 은비율로맞 추기로한사 례 를언 급 하며“ 협 력사근 로자도 한화 식구이고 지역사회도 한 화의사업 터 전”이라고상 생 경영을강 조했다. 또안 전 최 우선원 칙 을강조하 며“ 안 전은 지속 가능한 한화를 위한 핵심가치”라고했다. 조현 준 ( 오른쪽 ) 효 성그룹회장은“ 팀 정신으로위기를 넘 고 ‘백년 효 성’을만 들자”고 촉구했다. 올해창립 6 0주년 을맞 아팀 의 승 리를위한자기 희생 , 승 리를위한 솔 직한소통등이 른 바‘ 팀 스 피 리트 ( 정신 ) ’를실천하자는주문이다. 조회장은 글 로 벌 경영환경의불확실 성이일상화 됐 다고 진 단하며“이 럴 때 일수록 현금 흐름을 중요시하는경영 을해야한다”고말했다. 조아름기자 기획재정부로부터18년만에분리돼출범한재정경제부와기획예산처가2일각각정부세종청사에서현판식을개최했다. 재경부현판식에참석한구윤철(왼쪽두번째) 부총리겸재경부장관이이형일(세번째) 차관,임광현(첫번째) 국세청장과현판제막을마 친뒤박수를치고있다(왼쪽사진).기획처개청현판식에참석한김민석(왼쪽세번째) 국무총리가임기근(네번째)기획처장관직무대행등관계자들과현판앞에서기념사진을찍고있다. 세종=뉴스1 4대 금 융 그룹 회장들이 202 6 년을 ‘대전환의출발점’으로 삼 으면서올해 경영전 략 의핵심으로 생산 적금 융 과 인공지능전환 ( A X ) 을 꼽았 다. 포용 금 융 과소비자보 호 등금 융 의‘사회적 책 임’도주요화두 였 다. 양종희 KB금 융 그룹회장은2일신년 사에서‘전환과확장’을새해경영계 획 방 향 으로제시하면서“ 익 숙한것과의이별 ( 전환 ) 과 익 숙하지않은것과의만 남 ( 확 장 ) 은다음 10년을위해반드시이 뤄내 야하는과제”라고강조했다. 양 회장은 “인공지능 ( A I ) 이라는 큰 파도가금 융 시 장의 판 을바 꿀 것”이라고 진 단했다. 진옥 동신한금 융 지주회장은 “금 융 의역사와패 러 다임이 송 두리 째 바 뀌 는 대전환은이 미 시작 됐 다”며A X 와 디 지 털 전환을 강조했다. 그는 “ 산 업과 미래 의변화를 꿰뚫 어보는 선구 안 이 필요하다”고 밝혔 다. 함영주 하나금 융 그룹 회장도 금 융 패 러 다임재 편 을언 급 하며“주어 진틀 안 에서움직이는 참 여자에 머 물 러 서는 안 되고, 시장을선도하는설계자로거 듭 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 히원화 스 테 이 블 코 인도 입논 의를언 급 한 함 회장은 “ 얼 마나 큰 물결이밀려올지, 그파 급 력을정확히 예측 할수없다”고경계했다. 임 종룡 우리금 융 그룹 회장은 생산 적금 융 ·A X 선도·시너지창출을중점 전 략 방 향 으로제시했다. 금 융 그룹회장들은 포 용 금 융 등금 융 의사회적역할도강조 했다. 양 회장은 “모 든 과정에서소비 자 권익 을 최 우선의가치로 삼아 야한 다”고말했고,함회장도“모 든 업 무 의 소비자보 호관 점에서의재해 석 이필요 할때”라고강조했다. 진 회장은“고 객 의정보와자 산 을 안 전하게보 호 하고, 금 융 소 외 계 층 을 돕 기위한 방법을 보 다 치열하게 고민할 때”라고 당부했 다.임회장은 “금 융 을 향 한 사회와시 장의목소리에 귀 를기 울 여야한다”며 포용 금 융 을언 급 했다. 박세인기자 KB^신한^하나^우리금융그룹회장 “대전환출발점”사회적책임화두 양종희회장 진옥동회장 함영주회장 임종룡회장 포스코“無재해실질적성과실현” 한화“마스가온전히책임각오” 효성“팀정신앞세워위기넘자” ‘안전제일’외친기업수장들 근로자 중심경영전략강조 재경부·기획처로 ‘분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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