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월 3일 (토요일) D6 글로벌 이슈 ‘中, 대만 포위훈련’끝나서야$美“무력^강압 반대”뒤늦게입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 달말대만을포위하고군사훈련을실 시한 중국에항의했다. 성명은 중국의 훈련이끝나고미국의회와호주등인 도·태평양역내미동맹국들이비판입 장을표명한뒤에야나왔다. 미국국무부는1일 ( 현지시간 ) 타미피 곳 수석부대변인 명의의성명을 발표 하고“대만과역내다른국가들을겨냥 한 중국의군사 활동과 ( 강경한 ) 수사 ( rhetoric ) 가불필요하게긴장을고조 시키고있다”며“우리는중국이자제력 을발휘해대만에가하는군사적압박 을중단하고대신의미있는대화에나 설것을촉구한다”고밝혔다.이어“미국 은대만해협전역의평화와안전을지지 하며무력이나강압을포함한일방적현 상변경에반대한다”고강조했다. 미국정부의공식입장피력은상대적 으로늦었다.지난달 30일미국연방의 회‘미국과중국공산당간전략적경쟁 에관한 하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인존 물리나 ( 공화·미시간 ) 의원과특위민주 당중국간사라자크리쉬나무디 ( 일리 노이 ) 의원이초당적공동성명으로“대 만과역내다른민주주의국가들을위 협하고인도·태평양 전역의평화와 안 정을해치려는의도”라며중국의군사 훈련을규탄했다.전날은호주외교부 가성명을내고우발적충돌이나오판, 사태의단계적격화를 초래할 수있는 어떤 행위에도 단호히반대한다는 입 장을내놨다. 중국인민해방군은지난달 29~31일 육·해·공군및로켓군병력을동원해대 만을 포위하는 형태의실사격훈련을 벌였다. 최근미국정부가대만에역대 최대규모인111억달러 ( 약 16조원 ) 상 당의무기를 판매하는 방안을 승인한 데대한분노가무력시위의강도를높 였으리라는분석이제기됐다. 미국언론들의소식통발 보도를 모 아보면현재트럼프대통령이가장신경 쓰고있는것은올 4월중국방문성과 다.시진핑중국국가주석과의베이징정 상회담을통해‘빅딜 ( big deal ) ’수준의 무역협정체결을성사시켜임기하반기 국정운용동력지속여부를가늠할 11 월중간선거의발판을놓고치적도쌓 으려한다는것이다.실제최근다카이 치사나에일본총리에게대만과관련해 중국을자극하지말것을당부한트럼 프대통령은지난달29일기자회견때도 중국의대만주변훈련에대해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상회담에영 향을미 칠 수있는변수를최소화하 겠 다는의중이반영됐을것이라는해석이 나왔다. 워싱턴=권경성특파원 국무부“불필요한긴장고조시켜” 공식발표美의회^타국보다늦어 트럼프‘4월中방문’가장신경써 정상회담변수최소화속셈인듯 인도 네 시아가 혼 외성관계와 혼 전 동거를 범죄 로 규정하는 내용을 골 자 로한 형 법개 정안을 새 해부 터 전면시 행했다. 식민지시 절법 체계를 청 산하 겠 다는 명분을 내 세웠 지만, 사 생 활과 표현의자 유 를 과도하게제한한다는 비판이거 세 지고있다. 2일자카 르 타포 스 트에 따르 면 2022 년 제정 된 인도 네 시아형 법개 정안이이 날부 터 공식시행됐다. 개 정형 법 은 혼 전동거적발 시최대징역 6 개 월, 혼 외 성관계의경우최대징역1 년 형에 처 하 도 록 규정했다.다만해당조항은 배 우 자나부모,자 녀 등가 족 의고소가있어 야수사가가 능 한 친 고 죄 로분 류 됐다. 국가와 대통령에대한 모 욕 행위도 범죄 로 규정됐다. 현 직 대통령이나 국 가기관을모 욕 하면최대징역3 년 형의 처 벌을 받 게 되 고,공산주의등국가이 념 에반하는 사상을 유 포하면최대징 역4 년 에 처 할수있다. 인도 네 시아정부는이 번 형 법개 정을 통해이 슬람 율법 에한 층 다가 갔 다고 평가한다. 2022 년 당시현지의회는 법 에 남 아있 던네덜란 드식민 잔 재를 청 산하기위한 조치라는 명분도 내 세웠 다. 개 정을주도한 밤 방우 르얀토 의원 은 “기존 형 법 은 네덜란 드 유 산으로, 오 늘 날인도 네 시아 사회와 더 이상 맞 지않는다”고밝혔다. 그 러나 개 정안이 개 인의자 유 와인 권 을억압할 것이라는 우려는제정당시 부 터 제기됐다. 당시 유엔 등국제기구 와미국정부는해당 법 이표현의자 유 와 사 생 활의 권 리를 침 해할 소지가있 다며공 개 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이 에대해인도 네 시아정부는“국가문화 와 사회적규 범 을 반영한입 법 ”이라고 반박해왔다. 이 번 에도수프라트만안디아 그 타 스 인도 네 시아 법 무장관은 1일로이 터 통 신과인 터뷰 에 서 “이는다른나라와는 다른,인도 네 시아만의 법률 체계”라며 개 정형 법 을 옹 호했다. 다만 혼 외성관계나 혼 전동거 처 벌 조항이외국인에게도적용 되 면 서 관 광 산 업 이위 축될 것이라는우려가나왔지 만, 친 고 죄 적용으로외국인관 광객 은 사실상적용대상에 서 제외 될 가 능 성이 커졌 다는분석이다. 하노이=허경주특파원 혼외성관계징역1년 대통령모욕징역3년 印尼, 새형법시행 “사생활자유제한”비판거세 “세상의종말같았다”$스위스휴양지서40여명참사 “ 처음 에는 작 은 불인 줄 알았 는데, 가보 니 전쟁통이었다. 한 마 디로 ‘ 세 상 의 종 말 ( 아포 칼립스 ) ’ 같았 다.” ( 주민 마티스 ) 새 해 첫 날부 터스 위 스 남서 부 유 명 스 키리조트 크 랑몽 타나에 서 발 생 한 화재로 40여명이사 망 하면 서 전 세 계 가 슬픔 에 빠졌 다. 희생 자대부분이 스 위 스 와 프 랑스 , 이 탈 리아 등에 서새 해 를 맞 아 휴 양지를 찾 은10,20대의 젊 은 이들이었 던 데다,여전히실 종 자가 많 아 사 망 자수는 더늘 어날것으로보여 서 다. 스 위 스 정부는 5 일간의 애 도 기간 을선포했다. 1일 ( 현지시간 ) AP 통신· BBC 방 송 등 에 따르 면프 레 데 릭 지 슬레 발 레 주 경 찰청 장은이날 기자회견에 서 “현재 까 지최소 40명이사 망 하고11 5 명이부상 당한 것으로 파악 됐다”고 밝혔다. 부 상자 가운데 절 반이상은 중상이어 서 사 망 자수는 더늘 어날가 능 성이 큰 것 으로전해 졌 다.화재가발 생 한 술집 ‘ 르 콩스텔 라시 옹 ’은 크 랑몬 타나 중 심 부 에있어 스 위 스 인은 물론 외국인관 광 객 들도 많 이 찾 는곳으로 알 려 졌 다. 현재화재의주요원인으로 샴페 인에 꽂 은 작 은 폭죽 내지초가지 목되 고있 다. 생 존자 악셀클레 비어 ( 16 ) 는“여성 종 업 원이 작 은초를 꽂 은 샴페 인을날 랐 는데 천 장에가 까 이가면 서갑 자기불이 붙 었다”고전했다.다른 목 격자 두 명은 프 랑스BFMTV 방 송 에“한 종업 원이다 른 종업 원어 깨 위로올라 갔 는데 샴페 인 병과불 꽃 이 천 장에 바짝붙 었다”며“ 천 장에불이 붙 자 10초도안 돼술집 전체 가불에 휩싸 였다”고말했다. BBC · CNN 등이공 개 한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샴페 인불 꽃 이 천 장으로 번 지자 손님 들이불을 끄 려고하는등 처음 에는 급 박한 상 황 이아 니 었다. 하 지만이 후 나무 천 장을 따 라불이 순 식 간에 번졌 다. 불이 밀폐된 실내에 서 인 화성있는물 질 을타고한 순 간에 퍼 지 는 ‘ 플 래시오 버 ( f la s ho v er ) ’일가 능 성 이거론 된 다. 불이거 세 지자외부로 빠 져 나가려는 이들의비명과 고함으로 현장은아수라장으로변했다. 실제 텔레그 래프가 확 보한영상에 서 는 파티 를 즐 기 던 사 람 들이불 길 과연 기가자 욱 한방안에 갇혀 있고, 출 구는 인 파 에 막힌 모 습 이 확 인 된 다. 살 기위 해사 람 들을 뚫 고나가려는이들의비 명과 고함도 담 겼 다. 한 생 존자는 “ 탈 출 로가 좁았던 데다가 바깥 으로향하 는계단은 한 층 더좁았 다”며“약 200 명이30초안에아주협소한계단에 몰 려들었다”고했다. 다른 목 격자는 “ 길 건너편 에있었는데 20여 명이연기와 불을피해 빠져 나오려하는모 습 을 봤 다”라며“공포영화 같았 다”고했다. 크 랑몽 타나는 세 계적으로 유 명한 스 키리조트 지역으로, 새 해를 기 념 하 려는 청년 들이 세 계 각 지에 서 모여피해 가 컸 다는지적이다. 로 버 트라리보제 네바 대 학 병원응 급 의 료커뮤니케 이 션 센터 소장은 BBC 에“ 환 자들은 심각 한 화상을입었는데, 1 5세 에 서 2 5세 사이” 라고밝혔다. 스 위 스 경 찰 당국은 세 계 각 지에 서온 사 망 자의신원을 확 인하 는데 몇 주일이 걸릴 것으로 예 상했다. 수 백 명의 추 도 객 들은이날 화재현 장을 찾 아 애 도했다. 술집 으로이어지 는 도로 초입에간이 테 이 블 이놓였고, 사 람 들이모여들어 꽃 을 두 고 조의를 표했다. 스 위 스 정부도 5 일간의 애 도 기간을선포했다. 새 해 첫 날 벌어진 참 사에 각 국 지도 자들은 애 도를표하고지원의사를밝 혔다. 찰스 3 세 영국국 왕 은화재소식 을 듣 고 “매우 슬펐 다”며“ 젊 은이들과 가 족 들을위한 축 하의 밤 이 악몽같 은 비극으로변한것이 너 무나도가 슴 아 프다”고 했다. 에 마뉘엘 마 크 롱 프 랑 스 대통령은 프 랑스 가 크 랑몽 타나에 서 부상자들을 자국 병원으로이 송 하 고있다고밝혔다. 정지용기자 1일화재사고가발생해약40명이사망한스위스남서부발레주크랑 몽타나의술집인근에마련된임시분향소에서시민들이희생자들을기 리기위해헌화하고있다.작은사진은시뻘건화염에휩싸인술집외부에사람들이몰려든모습.현재까지 한국인사상자가있는지는확인되지않았다. 크랑몽타나=AP뉴시스,유튜브MBCNEWS채널캡처 ᱭ⃍ᱭᱭ⩭ヽ὚⎉〝ⅵ᩵ ک 㜬 ⅙ን ##)຺⁁Ჩ≎⼲ ᙩፁ ሥ⅝ ⨵ᅚᒆ⪉੡ ➱፵ㅑ ᱭ⃍ᱭ ඎⅅ ℽ⪑፵Ἅ ⻍ᅚᱭ 새해첫날스키리조트술집서화재 희생자대부분외국서온10^20대 부상 115명중중상자적지않아 화재원인‘샴페인폭죽’등지목 목격자“천장불붙자빠르게번져 200명이협소한계단에몰려들어” 스위스“최악참사$ 5일간애도” 英^佛등각국지도자지원밝혀 슬픔에잠긴추모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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