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월 5일 (월요일) ‘오바마케어’(ACA·건강보험개혁법) 에따른건강보험료보조금지급이지난 해 말로 종료되면서 미국인들의 보험료 부담이새해부터급등하게됐다. 저소득층뿐아니라중산층까지수백만 명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게 돼 11월 중간선거가 있는 새해 벽두부터 정치권 에서는이를둘러싼논란이최대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는 공화, 민주 양당이 극 단적갈등속에지난해12월31일이시한 이던 해당 보조금을 연장하거나 대체하 는법안을입법하지못했기때문이다. 야당인민주당은보조금지급을3년연 장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공화당의 반 대로통과되지못했다. 또보조금지급을 없애되, 세제 혜택이 적용되는 건강저축 계좌(HSA)를 확대하는 방안, 보험사가 아닌 저소득층에 보조금을 직접 지급하 는방안등공화당의대안역시민주당의 반발로의회통과에실패했다. 이 사안은 지난해 연방정부 일시적 업 무정지(셧다운)가 역대 최장(43일) 사태 로기록되는최대원인이기도했다. 의회 전문매체더힐은1일보조금지급이만료 된 새해에 의회에서 논쟁이 벌어질 것으 로전망했다.이논쟁은오바마케어보조 금의‘폐지및새로운제도로의대체’냐 ‘연장’이냐를 놓고 입장이 극명하게 갈 린 공화-민주 양당 사이에서뿐 아니라 각 당 내부에서도 격렬하게 펼쳐질 것으 로보인다. 우선 새해엔 야당이 지난해 말 추진했 던보조금 3년연장법안이연방하원에 서표결에부쳐진다. 이는중도성향공화 당하원의원4명이민주당의해당법안에 대한‘심사배제청원’(discharge peti- tion)에서명했기때문에가능해졌다. 이 청원은 특정 법안을 상임위원회 심 사 없이 본회의에서 표결하도록 하는 제 도로 하원의원 정원의 과반인 218명의 서명이필요한데이들4명이야당쪽으로 돌아서면서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 지도 부반대에도표결을진행할수있게된것 이다. 이법안은공화당220석, 민주당213석 인 하원(2석 공석)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커보인다. 그러나상원(공화 53석VS 민 주당및민주당성향의무소속47석)에서 는 통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더힐은 내다 봤다. 종합 A2 “영주권있어도 ICE와엮이지마라” 지난해반트럼프시위취재중체포된 뒤끝내추방된 히스패닉계기자마리 오 게바라의 근황이 AJC에 의해 전해 졌다. 2일AJC보도에따르면두달전고국 엘살바도르로추방된게바라는여전히 소셜미디어를통해ICE관련제보를이 어가고 있다. 덕분에 그의 소셜미디어 는 독자들도 많고 기업 후원도 유지되 고있다. 게바라는고국에서국제관련취재도 재개해 콜럼비아와 코스타리카, 포루 투갈에서열린컨퍼런스에도참석했다 고신문은전했다. 그럼에도 게바라는 신문과의 인터뷰 에서“차라리이민구치소에수감중이 었을때가더나았다”고말했다. 수감중에도주 1회는면회를통해가 족을만나볼수있었기때문이다. 현재 게바라의아내와두자녀등가족과형 제자매는모두조지아에살고있다. 게바라는추방뒤미국내언론들이조 언을 구하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한 말 도소개했다. 게바라는“당시 언론에 한 말은 하나 였다”면서“ICE와엮이지말라는것이 다. 노동허가나 영주권이 있어도 마찬 가지다. 결국모든것을잃게된다고말 했다”고전했다. 그러면서 게바라는 ICE 요원들을 따 라다니며 단속 장면을 기록해 온 자신 의 취재 방식이 지나치게 위험했을 수 있다고인정했다. 그러나“ 무모함이 이런 결과를 자초 했을 수 있지만 처벌은 지나치게 과했 다”는게바라의생각은변함이없다. 게바라는 언젠가는 합법적으로 조지 아 가족들과 재회할 날을 손꼽아 기다 리고있다. 게바라는“아마 그 시점은 트럼프 행 정부가 백악관을 떠난 뒤, 빠르면 3년 후가 될것”으로기대하고있다. 이필립기자 취재중체포추방된히스패닉기자 언론인터뷰서조언“모든것잃어” 오바마케어보조금결국종료…새해최대쟁점으로 3년연장법안하원추진 연방상원에선부결전망 “올보험료평균26%상승 무보험자비율증가” 예상 지난해6월14일시위취재중체포된후게바라기자는폭스턴이민구치소에서수감생활을이어오 다결국10월3일강제추방됐다. <사진=MG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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