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월 6일(화)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미국경제와뉴욕증시가올해에도성 장세를이어갈것으로분석됐다. 특히미국증시의 3대지수중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8,000을넘길수있다는전망이제기됐 다. 인공지능(AI) 거품논란에도불구하 고 S&P 500 지수가 4년 연속 두 자릿 수 상승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2일월가에따르면투자은행 (IB) 및증권·운용사등주요기관들이 발표한 올해 말 S&P 500 지수 예상치 는 7,000~8,100으로 평균 7,635를 기 록했다. 기관들이 전망치를 내놓기 시작한 지 난달 S&P 500 지수가 6,800 수준이 던것을감안하면 10%가넘는두자릿 수 상승률을 예상한 셈이다. S&P 500 지수는 지난달 31일 마지막 거래에서 6,845.50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 는올해만신고가를40차례썼다. S&P 500 지수는 2022년인플레이션 과 통화 긴축 여파로 19.4% 하락한 후 2023년24.2%, 2024년23.3%등으로 높은 상승세를 이어왔다. 상호관세 충 격과 고평가 부담 등으로 상대적으로 낮은수익률을기록한올해마저도연간 16.4% 올라 장기 평균 대비 높은 수준 을기록했다. 실제 S&P 500 지수는매 년 10%안팎의상승률을꾸준히기록 해왔다. 또한 나스닥 지수는 인공지능 (AI) 열풍에힘입어지난해에전년동기 대비 20.4%로 3대 지수 중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다우 지수는 기술주 비중 부족으로다소제약을받았지만13.0% 올랐다. AI 거품 우려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도 월가 주요 투자은행과 기관들은 낙 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자산운 용사 오펜하이머가 내년 말 S&P 지수 8,100으로가장높은수준을제시했고 도이체방크(8,000), 캐피털이코노믹스 (8,000)도 8,000을 넘길 것으로 봤다. 이외 모건스탠리(7,800), 씨티(7,700), 골드만삭스(7,600), JP모건(7,500) 등 주요 기관들도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내놓았다. 내년뉴욕증시의강세를예상하는이 유는 빅테크의 AI 투자가 지속되는 상 황에서중앙은행연방준비제도(FRB· 연준)의 추가적인 완화 정책으로 유동 성 공급이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돼서 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하 를강하게압박하는만큼차기연준의 장이 누가 되더라도 완화 정책을 펼칠 수밖에없다는분석이다. UBS는“올해S&P기업들의주당순이 익(EPS)이 10%대 성장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밸류에이션거품이아니라실 적이 시장 상승을 주도하는 만큼 내년 에도주식시장을견인하는요인으로작 용할것”이라고평가했다. UBS는 S&P 500 지수가 최고 7,700까지 오를 수 있 다고전망했다. 다만뱅크오브아메리카 (7,100)는“강세장이끝을향해간다”고 하는등신중한의견도제기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국제통 화기금(IMF), 세계은행(WB) 등주요기 관들은내년도널드트럼프 2기행정부 가시작한상호관세정책이완화되면서 미국과한국등주요국가경제성장에 긍정적인요인으로작용할것으로전망 하고있다. OECD는올해미국경제가1.7%성장 할것으로전망하고있다. 반면월가일 부 기관들은 이같은 전망이 너무 비관 적이라며2%대성장을확신하고있다. 월가는지난연말소비가사상첫 1조 달러를 돌파한 것에도 고무되고 있다. 소비는 미국 경제의 3분의 2을 차지하 는 핵심 성장 동력인데 이같은 소비 트 렌드는 소비자들이 관세 충격과 인플 레이션우려에도불구하고지갑을열고 있다는반증이라는것이다. 연준이올해기준금리하락기조를유 지, 지난해에비해금리가더내려갈것 으로전망되는점도긍정적인요인이다. 기준금리하락은기업과소비자들의부 채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때문이다. 조환동기자 “올해도미성장지속…S&P500두자릿수↑” 최대 8,100·평균 7,635 4년연속 두 자릿수 상승 AI 투자·금리인하 기대 관세 완화·소비 증대도 월가와 경제학자들은 올해 미국 경제와 증시가 성장세를이어갈것으로확신한다. 지속적인소 비와 기준금리 인하로 증시는 두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 <로이터> 지난해미국달러화가치가2017년이 후최대연간하락폭을기록했다. 도널 드트럼프대통령이지난 4월상호관세 정책을강행한여파로풀이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달러화가치가 지난해 주요 통화 대비 9.5% 하락했다 고2일보도했다. 유로화가치는반대로 같은 기간 14% 가깝게 급등해 2021년 이후 최초로 1유로당 1.17달러선을 넘 었다. FT는트럼프대통령의고강도관세로 주요국 경제가 큰 혼란을 겪으면서 미 달러화가치가15%급락했다가일부회 복세로돌아섰지만, 지난 9월기준금리 인하가시작하면서다시하방압력이강 해졌다. 연방준비제도(FRB·연준)는 올해에도 금리를인하할것으로예측된다.이는유럽 중앙은행등다른나라통화당국이반대 로금리를동결하거나인상하는상황과맞 물려약달러흐름을더부채질할것으로예 상된다. 달러약세가꺾일것이라는관측 도있다. 인공지능(AI) 붐덕에올해도미 경제가유럽보다더빨리성장하면서연 준이금리를낮출여지가크게제한될것 이란설명이다. “트럼프 폭주… 달러 패권 흔들” 8년래 최대 연간 하락폭 기준금리 인하 하방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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