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월 6일 (화요일) 김혜경여사, 中여성들에 ‘떡만둣국’ 대접$ “한중 가교 의미” 李대통령, 習주석에기린그림^곤룡포선물 김혜경(왼쪽)여사와펑리위안여사가 5일중국베이징인민대회당북대청에서열린이재명대통령국빈방문공식환영식에입장하고있다.인민대회당 북대청은중국이해외정상의공식환영행사를여는곳으로2017년문재인대통령의국빈방중환영식장소로도쓰였다. 베이징=왕태석선임기자 이재명대통령이4대그룹 총수를 비롯해200여명의경제사절단을꾸 려중국을국빈방문한것에대해중 국 관영언론과전문가들이한중경 제협력강화에대한 기대감을잇따 라표명했다. 5일리둥신산둥대동북아학원교 수는 중국 매체홍성신문에실은기 고문을통해“이번방중의의의는일 반적인 상업적 상호작용을 넘어설 것”이라면서“무역을넘어동북아협 력생태계를 재정립할 것”이라고 강 조했다.리교수는이번사절단이반 도체·신에너지·인공지능 ( AI ) ·공급망 등첨단 산업분야를포괄하는점에 도주목해“한국기업이중국시장에 전면적으로연결하려는결심을보여 준다”며“장기적으로양측이AI·수 소에너지등 신흥 분야 협력을 통해 첨단산업으로전환할수있다”고도 짚었다. 특히중국 전문가들은 한국의정 재계가 총출동한 경제사절단의규 모에주목했다. 이날 베이징조어대 에서는 2017년 12월이후 9년 만에 열린재계행사인 ‘한중 비즈니스포 럼’이열렸다. 이를 위해 SK, 삼성, LG, 현대등 4대그룹 총수를 포함 해한국경제사절단 416명이참석했 다. 루차오랴오닝사회과학원교수 는 관영글로벌타임스에“경제사절 단은한국정부가이번방문에큰의 미를 부여하고 경제무역협력을 최 우선과제로삼고있음을보여준다” 고강조했다. 지난해 11월 경주에서열린 한중 정상회담이후 두 달 만에이뤄진정 상 간 만남에중국 측도 한중 관계 기대감을 숨기지않는 분위기다. 이 날 정상회담을 약 3시간 앞두고 열 린중국 외교부 브리핑에서린젠 대 변인은“중국과한국은가까운이웃 이자 파트너국가이며, 양국 정상의 전략적지도 하에이뤄지는이번 방 문이한중전략적협력동반자 관계 를더욱발전시키는데긍정적인역할 을할것으로기대한다”고밝혔다. 관영매체들도이대통령을 ‘올해 첫중국을방문한정상’이라고표현 하며의미를 부여했다. 국영중국중 앙방송 ( CCTV ) 은 “ ( 이대통령이한 중정상회담이후 ) 두달여만에중국 을방문하는것은한중관계에대한 진정성보여주는것”이라며“이번정 상회담으로 양국 관계의전면적복 원을향해나아갈것”이라고평가했 다. 베이징=이혜미특파원 “韓경제사절단방중, 동북아협력생태계재정립기대” 中언론^전문가기대감 삼성등 4대총수총출동에주목 “한중관계전면적복원시동”평가 이재명대통령과 함께중국을 국빈 방문한김혜경여사가 5일한중교류에 기여해온 중국 여성인사들을 초청해 떡만둣국을대접했다. 김여사는이날 베이징주중 한국대 사관저에서교육·문화·예술·스포츠·사 회복지·기업등 다양한 분야에서한중 가교역할을해온중국여성인사 9명 을초청해오 찬 간담회를열었다.김여 사는하 늘색 앞 치마 를 착 용하고등장 해, 직 접떡만둣국에김과계 란 지단 고 명을 얹 으면서참석자들에 게 음 식 을 전달했다. 김여사는 “한국은 설에떡 국을 먹 는데, 중국도 춘 절 ( 중국의음 력설 ) 이나이 럴때 만두를 드 신다들었 다”면서“떡하고 만두하고 넣 은 떡만 둣국을한번준비해 봤 다”고설명했다. 이어“중국과대한 민 국의가교역할을 훌륭 하 게 하는 분들이계 셔 서한번의 미를담아서만들어 봤 다”면서“ 맛 있 게 드셨 으면 좋겠 다”고 말 했다. 김여사는 “떡만둣국을 끓 이면지단 부 치 는 게 제일일이지않나.예 쁘게 부 쳐 지지않고, 프 라이 팬 이 또 오 래되 면 엄마 들이 되게힘 들어한다”면서“오 늘 은 유 난히 잘 되 는 걸 보니까 중국과 우리대한 민 국의사이가 점점더 좋 아 지지않을까생 각 한다”고 농 담을 건네 면서분위기를 풀 었다. 또 김여사는 옆 에서국에지단이 많 이올라 갔 다고 만 류하자 “제가 손 이 좀 크 다”면서 멋쩍 은 미소를 지어보 였 다. 김여사가 “ 엄 마 들은 식구 들이 맛 있다 그 러 면그것 을 많 이해가지고 매일그것만 주 잖 아 요 . 중국도 그 런 지모 르겠 다”고 하자, 참석자들이“비 슷 하다”고 답 하면서웃 음이 터져 나오기도했다. 왕 단베이징대외국어대학부학장 및 한반도 센터 소장이참석자들을 대표 해김여사의환대에화 답 했다. 왕 소장 은 “한중 두 나라는 지리적으로도 가 깝 고 문화적으로도 서로 통하는점이 많 다”면서“오 늘 그 우정이여사 님 의 손길 을 통해서 식탁 위에오롯이담 긴 맛 으로저 희 들에 게 다가 왔 다”고감사 를 표했다.이어서“이는 단 순 한 한 끼 의점심이아니라언어 와 국경을넘어선 진정한정”이라고의미를부여했다. 김여사는이어진간담회에서참석자 들로부 터 한중교류 활 동과경 험 을전 해들은 뒤 “한국음 식 을 세 계에 널 리 알 리고 싶 다는사명감을가지고있다”고 밝혔다.그 러 면서K 푸드 를주제로 8 년 전 책 을출간한데이어이번에두번 째 책 을준비하고있다는사실도 깜짝 공 개 했다. 김여사는 참석자들에 게 “여 러 분이 만들어가는모 든순 간이한중우호관 계를더욱 풍요롭게 하는중 요 한 토 대 가 된 다”면서이 러 한 노 력을계 속 경주 해달라 당 부했다. 우태경기자 베이징대부학장등초청간담회 韓설날에떡국,中춘절에만두먹어 韓中풍습결합한‘떡만둣국’준비 金여사,직접고명올리며음식전달 “지단잘돼$韓中사이더좋아질듯” 김혜경(오른쪽) 여사가 5일 중국 베이징 주중 한국대사관저에서열린 ‘한중가교역할중국인 여성초청한식밥상 대접’ 행사에서떡만둣국 을소개하고있다. 베이징=뉴시스 ☞ 1면‘한중정상회담‘에서계속 이 밖 에 △ 아동 권 리보장 및 복지 증 진 협력 △ 교통 분야 협력 △ 중소기업 과 혁 신분야협력 △ 산업단지협력강 화 △식품안 전협력 △ 지 식 재산 권 보호 를위한상호협력 △ 수출 입 동 식물검 역분야협력분야에서양국은 MOU 를 체결했다. 한반도평화 구축 을위한 중국의기 여도강조했다.이대통령은한반도평 화 와 관 련 해“실현가능한대 안 을함께 모 색 하 겠 다”며“번영과성장의기 본 적 토 대인평화에양국이공동 기여할 수 있도 록 해야 겠 다”고언급했다. 그 러 면 서“이자리가경주에서미 처 다하지 못 한이야기를함께나 누 고한중 관계의 전면 복원이라는 역사적 흐름 이더욱 견 고해지는결정적계기가 되 기를 바란 다”고재차강조했다. 시주석은이에“한중양국은 광범 위 한 공동이 익 을 갖 고있다”며“ 응당 역 사의올 바른편 에서야하고정 확 하고 올 바른 전략적선 택 을 해야 한다”고 말 했다. 회담에앞서열린이대통령에대한 중국의공 식 환영 식 은인 민 대회 당 1 층 북대청에서진행 됐 다.북대청은중국이 다 른 나라정상의공 식 환영을여는장 소로 2017년12월 당 시문전대통령의 국빈방중 당 시에도 환영 식 이열린장 소다.이대통령이 톈안먼광 장에들어 서자예포21발이발사 됐 다. 공 식 환영 식 이열린인 민 대회 당 북대 청에서이대통령부부 와 수행원을 처 음 맞 이한 것은 중국어린이환영단이 었다. 남자어린이들은 왼손 에는 태 극 기,오 른손 에는중국국기 ( 오성홍기 ) 를 들고환영의의미를담아 흔 들었고,여 자어린이들은양 손 에 꽃 을들고이대 통령부부를반 겼 다.이어 입 장한중국 인 민 해방 군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양국수행원들이 먼 저자리를 잡았 다. 이대통령은시주석과함께환영 식 행 사장에 입 장했다.이어시주석과 펑 리위 안 여사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시작으로한국측수행원과일 일이 악 수를했다.이대통령과김혜경여 사도중국측인사들과차 례 로 악 수를 나 눴 다. 김여사는 흰색 저고리 와붉 은 색치마 등한복을 착 용했다.이후중국 의장대가연주하는 애 국가 와 중국국가 가차 례 로나 왔 다. 곧바 로이어진한중 정상회담은인 민 대회 당 동대청에서열 렸다.한국측에서는 구 부총리 와 조현 외교부장관,김정관산업통상부장관, 노 재 헌 주중국대사등이 배 석했다. 이대통령은시주석에 게머 리에 뿔 이 나고 오 색빛깔 털 을지니는 중국전설 속 동 물 인기린그 림 과 용을상징하는 곤룡 포등을준비했다.국빈방문은외 교 방문 형식 중 가장 높 은 것으로양 국정상은통상적으로공 식 선 물 을교 환한다.이대통령은지난해11월국빈 방한한 시주석에 게본 비자 원목으로 만 든바둑판 과나전 칠 기자 개 원 형쟁 반을선 물 한 바 있다. D5 한중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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