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월 7일 (수요일) D4 여야는 6일경주아시아·태평양경제 협력체 ( APEC ) 이후두달만에열린이 재명대통령과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간 한중정상회담에대해엇갈린평가 를 내놨다.여당인더불어민주당은 한 중 관계복원의중대한 분기점이라 호 평한 반면, 야당인국민의힘은 실질적 성과를 내지못한 ‘이벤트성회담’이라 고깎아내렸다. 문진석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직무 대행은이날국회에서열린원내대책회 의에서“한중 정상회담이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새해첫정상외교로경제 협력과한한령완화,한반도평화증진 을 위한 새로운 물꼬를 텄다”고 밝혔 다. 이어“이번회담은 한중 관계의불 확실성을 줄이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 는중요한전환점이될것”이라고기대 했다. 김현정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논 평에서“이번회담이국익과 국민을최 우선에둔실용외교의성과로이어지도 록든든히뒷받침하겠다”고약속했다. 국민의힘은실질적인외교·안보문제 를해결하지못한“이벤트성회담”이라 고 비판했다. 송언석원내대표는 원내 대책회의에서“서해에위법적으로설치 된중국구조물문제에대해사과도,철 거약속도없었다”며“북핵문제도 ( 시 주석이 ) 핵심적인 논점을 피해버렸고, 한한령문제또한 유감표명조차없이 상황을 보며논의하자는기존입장만 되풀이했다”고지적했다. 그러면서“냉 혹한 현실을 외면한 채막연한 선의에 기댄저자세굴종외교는위험한 몽상 일 뿐”이라며“결국이번회담은 중국 으로부터‘줄을 잘 서라’는 경고만 듣 고 돌아온회담으로평가절하될수밖 에없다”고밝혔다. 김소희기자 이재명대통령의중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5일베이징에서열린한중정상 회담에대해중국관영매체가“이사할 수없는 중요한이웃과의실질적인협 력을위한새로운출발점이됐다”며호 평했다. 6일중국관영환구시보와글로벌타 임스등은공동사설을내고“언론은이 번 방문을 새해 ‘실용 외교’의중요한 시작으로평가하며, 한중 관계의완전 한회복과 발전을위한 구체적인발판 으로보고있다”고밝혔다. ‘대규모경제사절단’의수행을이대 통령방중 일정의최대하이라이트로 꼽았다. 사설은 “경제무역협력은 한 중 관계의안정적인기반이자 원동력” 이었다며“2024년에는어려운여건속 에서도 양국 무역이성장하며강력한 회복력과 활력을보여줬다”고짚었다. 전날베이징댜오위타이 ( 조어대 ) 에서9 년만에열린‘한중비즈 니 스 포럼 ’에는 삼 성, SK , 현대차, LG 등 4대그 룹 총 수를 포함 한한국경제사절단 4 1 6명이 총 출동했다. 한중 정상이정상회담 뒤디 지 털 기 술 , 지 식 재 산권 보호, 환경 및 기후협 력등에관한양해 각 서 ( MOU ) 를 1 0여 건서명한것도높 게 평가했다. 사설은 “한중경제관계의상호보완적장점과 심 층 적 통 합 이라는 기조가 변 함 없이 유지되고있으며, 오히려새로운 시대 에더 욱큰 협력 잠 재력을발 휘 하고있 음 을분명히보여 준 다”고짚었다. 이대통령이이번 방중 기간 상하이 소 재대한민국임시정부 청 사를 방문 하는점을 두고서는역사인 식 관점에 서‘한중대 ( 對 ) 일 본 ’의구도를재차부 각 했다. 사설은 “양국정상은회담에서한중 이일 본군 국주의에 맞 서공동으로 싸 웠 다는 점을 언 급 했다”며“이러한 공 유된역사적기 억 은제2차세계대전이 후국제질서유지 및 역사적정의수호 와 같 은 주요 사안에대해양측 간 자 연스러운 합 의를도출해 낸 다”며공통 점을강조했다. 베이징=이혜미특파원 中관영매체들“중요한이웃과 새출발점”호평 정상회담새치기?$日“중국편유도‘한미일협력’균열의도” “관계복원분기점”“이벤트성회담”엇갈린평가 “경협, 한중관계원동력”공동사설 李대통령경제사절단높게평가해 日군국주의언급, 대결구도부각도 일 본 언론 들 이이재명대통령과시진 핑중국 국가주석간거 리 가 가 까워 질 것을경계하며한중정상회담에 큰 관 심을 보 였 다. 중국이다 카 이치사 나 에 일 본총리 의‘대만유사시 개 입시사’발 언으로 중일관계가 차 갑게얼 어 붙 자, 한국을 끌 어 들 여‘한 미 일 3 국협력’관계 에 균 열을내려한것이라고분석했다. 6일일 본 요 미 우 리신 문, 니혼게 이자 이 신 문 ( 닛케 이 ) 등에 따르 면중국은이 대통령이방일 ( 13 , 1 4일 ) 에 앞 서자국을 먼 저 찾 도록 서 둘 러일정을 조 율 했다. 중일갈등사태에대해자국입장을설 명하는 동시에일 본 이아 닌 중국 편 을 들 도록유도하려는 목 적에서다. 요 미 우 리 는 “시주석이지 난 해 11월 한국 ( 경주 ) 에서이 미 이대통령과만 난 지불과두달만에국빈 급 대우로다시 초청 한 건이 례 적”이라며 “한국과 중 국관계 소식 통에 따르 면중국측은이 대통령의방일계 획 이거론되자이보다 앞 선이달 초 방중을성사시 키 려서 둘 렀 다”고전했다. 닛케 이도“이대통령의 방중이확정된건지 난 해 1 2 월 하 순 으 로방일일정에 앞 서 끼 어든 형 태”라고 설명했다. 중국이이대통령과조기정상회담을 진행한 건한 미 일공조의분열을 꾀 하 려는의도라는 분석도 내놨다. 요 미 우 리 는 시주석이이대통령에 게항 일역 사를강조한점을언 급 하며“역사와경 제를 고 리 로 한국을 끌 어 들 이려는 행 보로, 한 미 일협력에 균 열을 내려는의 도가분명하다”고강조했다. 마 이 니 치 신 문도 “중국이도 널드 트 럼프 미 국 대통령의 4 월 방중과 중일 갈등을 고려해한 미 일협력을 약화하 고대만문제에서한국을중국 쪽 에 끌 어 들 이려는 생각 ”이라고지적했다. 도쿄=류호특파원 日언론들, 한중관계개선에경계심 북한 노동신문은 6일 “김정은총비서가 5일당, 정부지도간부들과 함께해외군사작전전투위훈기 념관건설장을찾았다”고보도했다. 현장에선지게차를운전하는김정은북한국무위원장의모습도 포착됐다.이지게차날엔묘목과함께딸주애(가운데원),여동생김여정(왼쪽원) 노동당부부장등이올라탔다. 평양노동신문=뉴스1 김정은,딸싣고지게차운전 與“제도등후속조치뒷받침”강조 野“경고만듣고온굴종외교”비판 중국이일 본 을 상대로 모든 ‘이중용 도 ( 민간용으로도 군 용으로도활용가 능한물자 ) 물자’ 수출통제조치를발 표했다.다 카 이치사 나 에 ( 사진 ) 일 본총 리 의‘대만유사시 개 입’ 시사발언이후 촉 발된 중일 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 데 , 중국이 처음 으로 직 접 적인 경제 보복 카 드 를 꺼 내든것이다. 6일중국상무부는 홈페 이지에 게 시한‘일 본 에대한이중용 도 물자 수출 통제강화에관한 고시’ 를통해,“국가안보 및 이익보호와비 확 산 등국제적의무이행을위해일 본 에대한이중용도물자수출통제를강 화하기로결정했다”고밝혔다. 중국은조치의원인이다 카 이치 총리 등일 본 지도자의대만관 련 발언에있 음 을분명히했다.상무부는 별 도의 홈 페 이지공지에서“최 근 일 본 지도자 들 이대만에대해내 놓 은잘못된발언, 즉 대만 해협에대한 군 사 개 입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은 중국 내정에대한 심 각 한 간 섭 이며, 하 나 의중국 원 칙 에대한 중대한위반이자 그성 격 과 파급효 과 면에서 극 히 악랄 한행위”라고밝혔다. 그러면서중국은“중국은국가안보 및 이익을보호하고핵확 산 방지등국 제적의무를이행하기위해, 중화인민 공화국 수출통제법 및 이중용도물 품 수출통제규정의관 련 조 항 에 따 라일 본 의 군 사 사용자, 군 사 목 적, 그 리 고 일 본 의 군 사력증강에기여하는 기타 최종사용자 목 적을위한 모든이중용 도물 품 의수출을 금 지하기로 결정했 다”고밝혔다. 제재대상과거 래 하는제 3 자를일 괄 제재하는 ‘세 컨 더 리 보이 콧 ’ 조치도 발 표문에명시했다.상무부는“어 느 국가 또는지역의조직이 나개 인이든중국 산 이중용도물 품 을일 본 의조직이 나개 인 에 게 이전또는제공하는경우 법적책 임을지 게 된다”고경고했다.해당조치 는이날 즉 시시행된다고도밝혔다. 중국의이번조치는 희토류 및 전 략 광 물의수출절차를통제해사실상수 출을 금 지하겠다는 뜻 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미 국과의관세전 쟁 국면에서 도 중 희토류 와 희토류 자석등 광 물 7 종이 군 수·민간용으로모두 쓸 수있는 ‘이중용도 물 품 ’이라며 희토류 와전 략 광 물을무기화한적있다. 중국은 20 1 2년일 본 과 센카쿠 열도 ( 중국명 댜오위다오 ) 분 쟁 당시에도 ‘ 희토류 수출 금 지 카드 ’를 꺼 내 들 었고, 당시중국 산 희토류 에대한 의존도가 8 0 ~ 90 % 에달했 던 일 본첨 단제조 업 은 곤 경에 처 했었다. 중국은지 난 해 11월초 다 카 이치 총 리 의대만 발언이후 중국인의일 본 여 행자제, 일 본 가수의중국 공연 중단 등보복조치를 취 했으 나 ,수출 금 지와 같 은 본격 적경제보복은이번이 처음 이다. 베이징=이혜미특파원 中, 對日이중용도 물자 수출 금지$ 경제보복 카드 꺼냈다 中상무부“대만발언, 내정간섭” 중국산日에제공한국가도제재 여행자제등이어실질적인압박 희토류통제땐첨단산업치명타 <민간용·군용활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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