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월 7일 (수요일) 한한령·서해구조물 논의진일보$中, ‘북핵·핵잠’ 고개돌렸다 ☞ 1면‘中서열2, 3위도만나’에서계속 이대통령은 “한중일협력의틀속에 서도 관련논의를이어가며리총리와 다시만나의견을교환할수있길기대 한다”고말했다.한중일정상회의의중 국측참석자가리총리인만큼,역내평 화 등을위한 한중일대화의필요성을 언급한것으로풀이된다. 리총리는“다시만나게돼기쁘다”고 화답했다.이어“두나라정상간전략적 지도하에양국 관계는 새로운 면모를 보이고있다”며“반드시양국국민들에 게더많은복지를가져다줄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중국은시종일관 한국과의관계를 중요한 위치에두고 있다”며“한국과선린우호를견지하고 전략적소통을강화하며정치적신뢰를 공고히하겠다”고덧붙였다. 이대통령은앞서자오 위원장을 면 담했다. 이대통령은 “굳은 신뢰의기 반 위에한중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 갈 수있도록위원장님과 중국전인대 의적극적인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 다”고당부했다. 또 “민의를대표하는 기관인의회가보다활발한교류를바 탕으로국민간이해와공감을넓혀나 가는데중요한역할을해줄것을기대 한다”고말했다. 강대변인은 “이대통 령은인적교류확대뿐아니라상호가 능한 범위내문화 교류 증진을 강조 했으며 판다 한 쌍을 추가 대여하는 것도 잘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자오 위원장은 “시주석과 이대통 령의전략적지도아래중한관계가 다 시한번정상의궤도로 복귀했고 새로 운 국면을 맞이했다”고평가하고, “전 략적협력동반자 관계가 안정적으로 멀리갈 수있도록 함께주도하겠다” 고화답했다.이대통령이방한을초청 하자, 자오 위원장은 “상호 편리한 시 기에 소통하자”고 호응한 것으로 전 해졌다. 이대통령은이후 상하이로이동, 천 지닝상하이시당서기가주최한만찬에 참석했다. 특히천당서기는 시주석의 측근으로,중국의차기총리및국가주 석후보로꼽힌다. 자오위원장, 李방한초청에“편리한시기소통”화답 이재명대통령과시진핑중국국가주 석이 2개월여만에베이징에서재회한 정상회담에서는한한령부터서해구조 물까지한국측관심사항이폭넓게다 뤄졌다. 중국이논의조차 꺼렸던민감 의제에관한 후속협의가능성을연점 은성과로평가된다.다만중국의관심 을북핵문제로되돌리려했던정부시 도는호응을얻지못했다.중국을통해 북한을 대화로 끌어내려했던정부셈 법의한계또한 명확해졌다는 비판을 피하기어려울전망이다. 정부는 5일중국베이징에서열린한 중정상회담에서한중간문화교류재 개의‘단초’를찾기위해공을들인것으 로보인다.중국이인정하지않는 ‘한한 령’을 단번에무너뜨리기보다 낮은 수 준의문화 교류를 시작해야 한한령을 뛰어넘을수있다는판단에서다. 위성락청와대국가안보실장은회담 뒤브리핑에서“한한령이어떻게되느 냐 는 예 상하기어 렵 고실무협의를통해 점진적으로 접 근해간다는 공감대가 있 었 다”고 설 명했다. 이를 테 면 바 둑 , 축 구등중국측 거 부감이작은 분 야를 시작으로 드라 마 , 영 화 상 영 의 빗 장까 지풀어가보자는한국측의견에중국 이반대하지않 았 다는 뜻 이다. 물 론 해 외콘텐츠 를제한적으로 수 용 하는 중 李·시진핑베이징회담성과와한계 한한령‘낮은수준’부터접근공감 차관급서해협의7년만재개될듯 中-미일갈등속‘대북접근’무리 ‘한국약한고리’中인식도드러나 국정 책 의 획 기적변화 없 이한한령이 전수준의 콘텐츠 수 출 은 쉽 지않을전 망이다. 강준 영 한국 외 대교수는 “한한령이 없 다는 중국에이를 해제하라고 요구 하는 것은 어 불 성 설 ”이라며“다만 한 한령 프레임 을 우회하기위해 ‘점진적 교류확대’라는표 현 을 쓴 점은 유 의 미 하다”고 짚었 다. 이전 회담들에서 ‘문 화 · 인적교류확대’ 수준의원 론 적논의 만 오간 것에비해선 그나 마 ‘진도’를 뺐 다는 얘 기다. 서해문제와관련, 한중은연내차관 급 경 계 획 정회담을여는데 노 력하기 로 했다. 이에 따 라 2 01 5 년처음 개시 해2 019년마 지 막 으로열린한중간해 양 경 계 획 정협상이 7년 만에재개 될 것 으로 보인다. 단,이는 배타 적 경 제수역 ( EEZ ) 협상을 위한 협의 체 로 ‘중국의 서해구조물’ 협의는다 른 실무 채널 에 서이뤄지고있다. 차관급 협의재개로 서해 긴 장이다소이 완될순 있지만,한 중간새갈등의 뇌 관으로 떠 오 른 서해 구조물 문제에대한 해법도 출 까진적 잖 은물 밑 협의가뒤 따 라야할것으로 보인다. 북 미·남 북 대화 재개를 위한 중국의 협조를 끌어내겠다는 정부 구상은이 번회담에서제대로 펼쳐 지지못했다. 위실장은“두정상이북한과의대화재 개중요성을 확인했다”며“한반도 평 화 · 안정을위한 건설 적역할을 하겠다 는 중국 의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다만이에중국측은‘한반도 입 장의연 속 · 안정성 유 지’라는기 존 의원 론 적답 변만내 놓 은것으로 알 려졌다.중국 외 교부의회담 결 과 발표에비핵화를 포 함해한반도문제에관한언급은담기 지않 았 다. 문 흥 호한양대국제 학 부교수는“우 리정부는 중국을대북 매 개 체 로 보는 경향 이강하지만, 실상 중국의최우선 관심은대만과 미 국견제”라며“ 현 시점 에서중국을통해북한 문제를풀어보 겠다는 시도는 애 초부터한계가있 었 다”고지적했다.가 뜩 이나 미 국견제와 대만 문제를 둘 러 싼 일 본 과의갈등에 날 이 곤 두선중국에한반도 문제에서 의전 향 적역할을 내 놓 으라는 요구는 무리였다는 뜻 이다. 한 미 일 3각 안보 공조 체 제에서‘한 국은 약 한 고리’라는 중국 측인 식 또 한이번회담에서재차드러 났 다. 시주 석은 회담에서“ 80 여 년 전, 양국은 막 대한 민 족 적 희생 을치 르 며일 본 군 국 주의에맞서 승 리했다”며“오 늘날 에도 양국은제2차 세 계대전의 승 전성과를 함께수호하고, 동북아의평화와안정 을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일간 대치구도에서한국을 중국 쪽 으로 끌 어오기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중국 과일 본 은최근 다 카 이치사나에일 본 총리의‘대만 유 사시개 입 ’ 발언을 둘 러 싼 대치구도를 형 성하고있다. 두 정상은 한국의핵추진 잠 수함 개 발문제에대한의견도교환했다. 중국 은한국핵 잠 개발에“비확 산 의무를이 행 하라”며반발해 왔 다.이번회담에서 도기 존입 장의변화는 없었 던것으로 전해진다.문교수는“민감 현 안에서 획 기적으로이견을 좁 히 긴 어 렵 다는공감 대가한중사이에이 미깔 려있 었 다”면 서“양국이관계를회복하고잘해보자 는 분 위기를 끌어 올 린것자 체 만으로 나쁘지않은성과”라고평가했다. 조영빈·구현모기자 㐮⼥⋚ ڍۉ ᗥ⇍᪑ሥ⁽ܶᐽ᾽⅙㐯㍘ 㐮⼡੡℡⋚ܶ∽⋚㐯 ℽⅵᑎ೉⭾ሂ 㐮ᾶ᩵℡῵ᗝፁⶁᾙܼ ؽ ㅑ᫥ὅ㐯㍘ 㐮ᚽ、⋅℡ᾙ ھ ජ℅ሥᗡ೉⼡ ک ಭ⅙⋅℡Ჭ♥㐯 Ქ⎍⼚ܶ׉⋅᫦ ㏇೉〝ⅵ ץ ⋚⁝᫺〞⅁㍠߽Ⅾ‍〝㍘ⶒ〝ܵ❞☆℡⇊ᗲἑᑱ᪒ ㏇᠍⼾〝 ץھ ᗥᾁ℉ᾏℕ ㏇Ჭᓽ⿚℡⭾⼽⇙⎍⇊㍠ಱ ڍ ⇊⇚ יھ߅ ೉ ㏇ᗝบ㍘❞ܵ ܙ ጡፅ⁹᫩❝⎍㍘ລᅅ᎑Ὴ〝຺℉Ჭᓽᝉ᫥⿚℡ ㏇᫥⼽ ؽ ᫭⇊⿚℡ ㏇◱ ߒۉ 㑁⼽὚ ڍچ ざ⇞さಽ㑁῵⼽ ץ ✥ୁᇮ ㏇⼥⋚`ó ᫥᠍ᱭ㍠⯵⅙⿚᪊ᾙ᫥Ᾱ੽℡ᗁ⅑ౝ⎍⇍ୁᇮ ㏇⋚ܶ⼾Ჵۚᔅₙ〥⼥ᯡ ߒ ⃍⼽⭾⁲⾑׉⇥ඍ⿚∹ ㏇⼥⋚ ۅ ⼢⅙׍߹ᯩ⿊ᲩᾹܵ⿚ᇮ⛒⎍ ㏇߹ろᚉ〝  ע ℉ ߉ ሥᙕℽ᱑ᾙ ھ ජ೉ℚ ᝊ⼥ ⼥⼥ሂ ᫥⼽ چ ⇥⿚ᇮ ۅ ⼢߹ᯩ⿚ᇮ ⼥⋚⇞᪊さಽ⋅⁝℡⇥ᗘᗥᾁ ⋅⁝℡⇥ᗘ᫺ ۅ ὚ܶ⇞᪊⋅⁝ᗥᾁ 㙣 중국 ‘동물 외 교’의 상징인 판다가 또 우리나라에 올 수있을까. 한중양 국이판다의추가대여문제를두고협 의를 시작했다. 이재명대통령과 시진 핑중국국가주석이5일정상회담에서 이문제를 두고 실무선에서협의하기 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만 약 새판다가 한국 행 비 행 기에 탄 다면 푸 바오 ( 사진 ) 의부모인아이바오와 러바오이후 10 년 만에국내에들어오게된다. 기후에너지환 경 부는 6 일 김 성환장관 이중국베이징국가 임업 초원 국에서류 궈훙 국장과 면담 하고“양국의판다협력성과 를 돌아보고 향 후 협력을 심화해나가기로했다”고 밝혔 다.2 014년7 월시주석이방한했을 때 정상회담공동성명서에는‘판다공동 연구를지지한다’는내 용 이담 겼 다. 중국은 2 016년3 월,판다한쌍인아 이바오와 러바오를 대여 형식 으로 한 국에보 냈 다. 1994년 9 월한중수교 2 주 년 을 기 념 해 판다 한 쌍 ( 리리와 밍 밍 ) 이우리나라에 왔 다가 1998년 조기 반환된뒤2 0 여 년 만이 었 다. 아이바오와러바오가 2 0 2 0년7 월 낳 은새 끼 인 푸 바오는국내에서 엄 청 난 인 기를끌 었 다. 푸 바오는 3년 여간에 버랜 드에서 엄마 ,아 빠 와지내다 2 0 2 4년4 월 중국으로 떠났 다. 중국은 타 국에 임 대 해준판다가새 끼 를 낳 으면이를자국 소 유 로간주해돌려 받 는다.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푸 바오의 쌍 둥 이동 생 인 루 이바오와후이바 오를2 0 2 3년7 월 낳았 다.이에 현 재국내에는총 4마 리의판다가 에 버랜 드판다월드에서 생 활하고있다. 한중 양국은 생태 보전 분 야에서도 더 긴밀 히협력한다. 김 장관과류국장 은 황 하 삼각 주자연보호구와한국국 립 공원간 자 매 공원 체결 을 추진하기 로 했다. 전 날 양국은 ‘국 립 공원 관리 협력에관한양해 각 서’에서명했다. 한편 그동안 주로 미세먼 지문제를 두고 머 리를 맞 댔 던한중 환 경 당국은 앞으로는 기후변화와 순 환 경 제, 생태 보전 분 야에서폭넓게공조하기로 했 다. 김 장관은전 날 부터이틀간 제 7 차 한중환 경 장관회의를 거쳐 ‘한중환 경 및기후 협력양해 각 서개정안’에서명 했다.이양해 각 서는 2 014년체결 된이 후 1 2 년 만에 처음 개정 됐 다. 양국은 장관급 회담과 국장급정 책 대화를 매년 개최해기후 · 환 경분 야 별 협력계 획 을단계적으로 세 울계 획 이다. 강지수기자 푸바오잇는‘판다외교’기대감$한중, 기후변화등공조 양국,판다추가대여실무협의시작 12년만에‘환경·기후협력안’개정 중국국빈방문사흘째인이재명(맨왼쪽)대통령이6일베이징댜오위타이(조어대)에서중국서열2위인리창(맨오른쪽) 국무원총리와접견, 양국협력 방안등에대해논의하고있다. 베이징=왕태석선임기자 D6 한중 정상회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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