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월 8일 (목요일) 오피니언 A8 시사만평 R.J. 맷슨작 <케이글USA 본사특약> 눈 뜨고 코 베기 대통령이 저렇게 할 수 있나요?! 전쟁 권한 연방의회 사람들은 누구나 하늘나라가 어떤 곳인지천당, 지옥, 극락, 연옥이어떻 게생겼는지자세히알거나직접보고 겪은 사람이 없다. 각자의 식견과 믿 음에따라천차만별이지만정확히알 거나 설명할 수가 없다. 그 외에도 알 수없는것들이너무많다. 보이지않 고 형체를 알 수 없는 바람과 세월과 미래는 물론 왜 해와 달은 계속 동에 서떠서서쪽으로지며1년12달다람 쥐 쳇바퀴 돌듯 돌고 도는지 그 이유 를알길이없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자전과 공전 때 문인것을알지만그래도생성과정에 대한 창조냐 진화냐에 대한 답은 알 수가 없는 숙제다. 닭이 먼저냐 달걀 이 먼저냐 같이 알 수가 없고 그리고 윤회를통해서세상만물의변화와행 복과 불행이 발생한다. 또 보이지 않 는훈풍, 돌풍, 태풍, 토네이도, 허리케 인, 지진과화산폭발이언제어느날 어느시간에갑자기발생할지예측할 수가없다. 그래도세월은계속돌고돈다. 직위 와지식의유무와상관없이보이지않 는오묘한실체들의생성과목적을정 확히 알 수가 없다. 필자는 전능하신 창조주하나님만이알수있고그분께 서 그렇게 만들 수밖에 없는 이유와 목적이있다고믿는다. 성경에의하면죄많은인간들이하 나님말씀을거역하고경거망동을하 고불의를자행해도하나님께서는사 랑하고용서하면서의로운길로인도 하시며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 라고거듭말씀하셨는데인간들은무 시하고외면해왔다.그리고명예와권 력과재력과향락에취해계속싸우면 서죽고죽이는만행을계속해왔다. 여호와 하나님을 불신하고 교만하 게전혀깨우치지못하고자신의뜻과 이해관계를위해살인무기생산에혈 안이 된 만행이 판치는 세상이다. 유 한한 짧은 인생 상대야 어찌 되든 자 신만 독야청청하려고 악을 쓴다. 그 때문에인류사회의비극은계속되고 있다. 필자의 견해가 옳은지 그른지 모르지만한때나는무신론자였으나 늦게나마 하나님과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성경의뜻과말씀을열심히배우 며산다. 그래도미래를모른다. 그때 문에더욱더하나님을믿는다. 2026년 새해가 시작됐다. 1년간 어 떤 일이 발생할지 알 수 없지만 서로 사랑하고 감사하는 코리안 아메리칸 이 되기 바란다. 사노라면 의식주 등 필요한것들이많고보이지도알수도 없는일들이생기지만어찌됐든선택 받은만물의영장인인간들은창조주 여호와 하나님 말씀 따라 겸손하게 이해하고 베풀고 사랑하면서 귀중한 삶을부질없는이해관계를위해서로 싸우지말고사랑하기바란다. 견해차가 어찌 됐든 사람을 미워하 지 말고 용서하면서 의롭게 살 길을 선택하기바란다. 애틀랜타 15만 동포들은 이유 여하 를막론하고잘살아보겠다는목적과 각오로미국을선택하고정착한공동 운명체들이다.각자사는방법과철학 은다를지라도서로사랑하고돕고마 음과힘을합쳐야될코리안아메리칸 들이다. 삶과 생각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칼럼니스트) 2026년새해 추억의 아름다운 시 박경자 전숙명여대미주총회장 서시 윤동주시인 죽는날까지 하늘을우러러 한점부끄럼이없기를 잎새에이는바람에도 나는괴로워했다 별을노래하는마음으로 모든죽어가는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주어진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바람에스치운다 새해인사올립니다. 50년의 애틀랜타에 살면 서그때 500여가구가살면 서 누구네 집 숟가락을 셀 정도로 형제처럼 살았습니 다.수없이많은어른들이세 상을떠나시고스물아홉각 시시절저도금년에팔순이 되었습니다.일속에묻혀서 로안부를나눌사이도없어 서저는서로안부를물으려 고글을쓰게되었습니다.세 븐일레븐에서 일하다가 강 도를 만나 세상을 떠나시고 한많은이민자의아픔을겪 으면서왜우린이땅에와서 이런아픔을겪어야하나생 각하면가슴이아픕니다. 제가시를쓰게된것도조 금이나마서로사랑하며안 부를묻고살고싶은마음에 서였습니다. 생각하면 부족 함이많았습니다.우리한인 교포라야500여명,우린피 나는 노력으로 살아왔습니 다. 저는 다운타운(도깨비 시장)흑인시장에서20년을 작은간이식당을하며아이 들을 키웠습니다. 생각하면 살아있는것만으로도행운 이었습니다. 돌산지기로 지 금도그때그집에서살면서 붓을놓지못한것은만나뵙 지못한그리운이들에게시 를통해안부를전하고싶은 마음에서입니다. 고국에 이름 있는 시인들 도많이있지만때론시가너 무어렵고시인도이해못한 시를쓴다고생각합니다. 옛 시를나누며고국을마음에 품고살고싶은마음에서쉬 운시를올리고있어요.잠시 쉬어 가시라는 마음에서 옛 시를찾아서올립니다. 새해 2026년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박경자드립니 다. 지난연말케네디란이름이유독많이 뉴스에 등장했다. 미국 정가에서 케네 디이름을가진사람은한두명이아니 고, 그가문의사람들은언제나특별한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지만, 지난 두 달 동안쏟아져나온4명의케네디스토리 는모두다르고,또서로관계도없다. 먼저존F. 케네디전대통령의외손주 들 이야기. JFK와 재클린 여사 사이에 JFK주니어와캐롤라인이태어났고,아 들케네디주니어가 38세때비행기사 고로 아내와 함께 사망한 비극을 모르 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결혼한 지 3년 이 안된 시점이었고, 두 사람 사이에는 자녀가없었다. 다만딸캐롤라인은 29 세 때 에드윈 슐로스버그와 결혼하여 세자녀(로즈,타티아나,잭)를두었다. 첫번째이야기는지난11월캐롤라인 의막내인아들잭슐로스버그(32)가뉴 욕주연방하원의원선거에출마한다는 소식이었다.케네디가문은많은정치인 을배출했지만JFK직계손자의첫정계 도전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었고, 민주당의새로운희망으로떠올랐다. 두번째이야기는바로그잭슐로스버 그의누나, 캐롤라인의둘째딸인타티 아나 슐로스버그의 때 이른 죽음이다. 타티아나는 둘째인 딸을 출산한 직후, 급성골수성백혈병이라는희귀암진단 을받고 35세의나이로세상을떠났다. 투병에세이에서타티아나는이렇게쓰 고있다.“출산바로전날,나는임신9개 월의몸으로 1마일을수영했다. 한때는 백혈병·림프종 협회의 기금마련을 위 해 허드슨강을 가로질러 3마일을 헤엄 친 적도 있고, 환경전문기자로서 취재 를 위해 50킬로미터 크로스컨트리 스 키대회를 7시간반만에완주한적도있 다. 정기적으로 센트럴파크에서 5~10 마일을 달리던 나, 너무나 건강하다고 생각했던나에게갑자기찾아온희귀암 은 내 인생일 리가 없었다… 전 인생을 통틀어 나는 늘 착하게 살려고 애써왔 다. 좋은학생, 좋은동생, 좋은딸이되 려 노력했고, 어머니를 속상하게 하거 나화나게하지않으려했다. 그런데이 제나는어머니의삶에, 우리가족의삶 에새로운비극을하나더보태고말았 다.”1년6개월동안수많은키모테라피 와임상시험을겪으며용감하게투병했 던타티아나는지난30일타계했다. 세번째이야기는바로그타티아나가 에세이에서신랄하게비판한로버트 F. 케네디주니어보건복지부장관에관한 것이다. 지난 12월30일, 뉴욕타임스와 LA타임스는 RFK 주니어가 미국 공중 보건을훼손한 1년을집중조명하는기 사를동시에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케네디는 장관 인준과정 에서 백신 과학을 파괴하지 않겠다고 말했으나 곧 이를 번복했다. 지난 5월, 건강한어린이와임산부에게코로나19 백신을권고하지않겠다고발표했고, 6 월에 CDC의 백신 자문위원회 17명을 전원 해임한 후 백신 회의론자들로 위 원회를재구성했다.이위원회는수두· 홍역·볼거리·풍진(MMRV) 혼합백신 에대해제한조치를내렸고,신생아의B 형간염백신접종을철회했으며, 백신과 자폐증에 관한 CDC의 입장을 철회하 는등의료계에충격을주는결정을잇 달아 내렸다. 가장 최근에는 어린이 백 신접종을권장해온질병항목을17개에 서 11개로대폭축소하여보건·의료계 의큰반발을불러일으키고있다. 마지막 이야기는 케네디의 유산에 자 신의이름을덧칠한트럼프대통령에관 한것이다. 집권하자마자케네디센터이 사장으로 셀프 취임한 트럼프는 8월에 케네디센터명예상수상자를직접선정 했고, 12월7일 시상식 공연을 직접 진 행하는 등 이례적인 애정과 관심을 표 출하더니 12월18일, 이 기관의 명칭을 아예‘트럼프-케네디 센터’로 바꿔버 렸다. 존 F. 케네디를 기리기 위한 문화 예술기관에트럼프의이름이올라붙자 케네디가와공연예술계가크게반발하 고있고, 많은예술가들이잇달아공연 을취소하고있다. 지난 연말 케네디의 이름으로 벌어진 한개의희망, 세개의비극이야기들이 다. 케네디에관한네개의이야기 정숙희 의 시선 정숙희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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