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월 9일 (금요일) ‘골든 스테이트’캘리포니아가 지난해미전국 50개주가운데인 구순유입규모가가장낮았던주 로 나타났다. 반면 텍사스는 가장 많은 순유입을 기록한 주로 집계 됐다. 이사트럭대여업체유홀이발표 한2025년이동지표보고서에따 르면, 캘리포니아는 지난해 50개 주가운데인구순유입규모가가 장 낮았던 주로 집계됐다. 텍사스 가가장큰순유입을기록하며1위 에올랐고, 플로리다·노스캐롤라 이나·테네시가뒤를이었다. 지난 해 1위를 차지했던 사우스캐롤라 이나는올해5위로순위가내려갔 다.이밖에워싱턴,애리조나,아이 다호, 앨라배마, 조지아도상위 10 위에포함됐다. 반면캘리포니아는인구유출규 모가가장큰주로, 6년연속최하 위를기록했다. 다만 2025년의순 유출 규모는 2024년보다는 다소 줄어든것으로나타났다. 이번보고서는미국과캐나다전 역에서 발생한 연간 250만 건 이 상의유홀편도이용기록을분석 해산출됐다. 유홀은타주에서유입된편도이 동과 외부로 빠져나간 편도 이동 을 비교해, 각 지역의 순유입·순 유출흐름을산출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네소 타주에서대대적으로벌이고있는 이민급습단속과정에서이민단 속요원이 30대 백인 여성을 총격 사살하는사건이발생, 파문이확 산되고 있다. 사건 발생지는 지난 2020년흑인조지플로이드가사 망했던 장소 인근으로, 현지에서 는 이번 총격에 반발하는 주민들 이몰려나와항의하면서플로이드 때와 같은 시위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우려가커지고있다. ■무슨일이있었나 7일 연방 국토안보부 발표에 따 르면이날미니애폴리스지역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 들이표적작전을수행하던중 30 대여성이 ICE 요원이쏜총에맞 아숨졌다. 사망자는르네니콜굿 (37)이라는 이름의 백인 여성으 로, 시민권자로 알려졌다고 CBS 등이이날전했다. 국토안보부는사건발생후낸성 명에서“ICE 요원이 작전을 수행 하던 중 폭도들이 요원들을 막기 시작했고,이들과격폭도중한명 이 자신의 차량을 무기화해 요원 들을차로쳐살해하려했다”라며 “이에한 ICE 요원이자신과동료 의 생명, 공공안전을 우려해 방어 사격을 가했다”라고 말했다. 국토 안보부는 사망 여성의 행위에 대 해“테러행위”라고규정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해당 요 원이) 자기 방어를 위해 그녀를 쏜 것으로 보인다”며“우리는 우 리법집행관들을이급진좌파폭 력·증오 운동으로부터 지지하고 보호해야한다”고주장했다. ■현장동영상공개 그러나 미니애폴리스 시장과 경 찰은 이같은 연방당국의 발표가 거짓이라며이번사건이 ICE요원 의 불필요한 무차별적 무력 사용 에 따른 것이라고 반발했다. 제이 컵 프레이 미니애폴리스 시장은 이날회견에서국토안보부의설명 에대해“헛소리”라고비판한뒤“ ICE요원이무모하게무력을사용 해인명피해를냈다”고주장했다. 브라이언 오하라 미니애폴리스 경찰국장도“해당여성이이민단 속의 표적이었다는 어떤 징후도 없다”며해당여성이자신의차량 을 이용해 ICE 요원이 나타난 현 장의 길을 막았던 것으로 보인다 고밝혔다. 오하라국장은이여성 이 머리에 총격을 당했으며, 현장 에서 응급처치가 시행된 이후 병 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선고를 받았다고전했다. 이날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 타임스(NYT)등이현장목격자들 로부터 확보해 공개한 사건 당시 동영상에 따르면 버건디색 혼다 SUV를 운전하던 사망자는 ICE 에이전트들이작전을펼치던도로 위에차를세워길을막고있었다. ICE요원들이다가가욕설과함께 차에서 내리라고 소리치자 잠시 후진했다가 요원들을 피해 핸들 을오른쪽으로돌려차를몰고나 갔고,이순간차량앞왼쪽에있던 한 ICE 요원이 권총을 꺼내 운전 자를향해3발을발사하는장면이 담겼다. 총격을받은차량은길옆 에서있던다른차량을들이받고 멈췄다. ■시위일촉즉발 이번사건은이민당국이미네소 타주에서 대규모 불법 이민자 단 속작전에착수한가운데나왔다. 앞서 ICE의토드라이언스국장 직무대행은전날언론인터뷰에서 미네소타주에서 ICE 역사상가장 큰 규모의 단속 작전을 시작하겠 다고예고한바있다. 앞서언론들은이민당국이요원 약 2,000명을 미니애폴리스 일대 에배치할예정이라고전했다. 이날현장에는많은주민들이몰 려나와 ICE 총격 사망 사건에 항 의하는 시위를 벌였고, ICE 요원 들은 페퍼스프레이와 최루탄을 뿌리며 시위대에 맞섰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우리는 공포 를 조장하기 위해 설계된 통치의 결과를 목격하고 있다”며“나는 여러분의 분노를 느낀다”면서도 평화로운시위를당부했다. 미니애폴리스는 경찰의 과도한 법집행으로목숨을잃은흑인조 지 플로이드의 사망 사건이 발생 한 곳으로, 플로이드는 트럼프 행 정부 1기 때인 지난 2020년 5월 위조지폐를 사용한 혐의로 체포 되는 과정에서 경찰의 무릎에 목 이9분30초가량눌리면서사망했 다. 이사건을계기로미국전역에 서 경찰의 과잉 진압과 인종차별 에항의하는‘흑인목숨은소중하 다’(BLM)시위가벌어졌었다. 한형석기자 종합 A4 ■대대적이민단속충돌 ICE 요원 총격… 시민권자 여성 사망‘발칵’ 37세 백인 운전자 피살 ‘정당방위 vs 과잉무력’ 반발 시위‘일촉즉발’ ‘제2의 플로이드’우려 7일미니애폴리스에서ICE요원의총격을받고사망한여성의차량에총탄자국이선명하게나있다.(왼쪽)오른쪽은현장목격자가촬영한당시장면.ICE요원이운전자를향해총을겨누고있다. <로이터·워싱턴포스트> 이주자텍사스몰린다…조지아상위 10위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