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정부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0%로전망했다. 확장재정기조와반 도체 업황 호조에 힘입어 올해도 수출 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 된수치다.그러면서도대기업등일부 만성장하는‘K자형(경기회복과정에 서 한쪽만 빠르게 성장하는 양극화 현 상)성장’에대한우려도표했다. 이재명대통령은9일청와대에서열린 ‘2026년경제성장전략국민보고회’에 서“반도체등전략산업육성과금융시 장 정상화 정책은 우리 경제의 강점을 강화할 것”이라며 올해 2% 성장을 예 상했다. 기획재정부가기획예산처와재 정경제부로개편된이후마련된첫경제 성장전략발표다. 다만이대통령은“K자형성장이라는 중대한도전에직면해있다”며“외형과 지표만보면우리경제는지난해보다나 아지겠지만다수국민은변화를체감하 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 다”고양극화를경계했다. 정부의 전망치는 한국은행과 한국개 발연구원(KDI), 국제통화기금(IMF)이 제시한 예측치(1.8%)보다 0.2%포인트 높고, 지난해 성장률(1.0%)의 두 배 수 준이다. 정부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 해정부총지출을8.1%확대하는한편, 역대 최대 규모인 70조 원의 공공기관 투자를집행한다는방침이다. 정부는 우선 올해 소비와 투자, 수출 이나란히개선될것으로내다봤다. 특 히 한은·KDI와 마찬가지로 올해는 내 수 중심의 성장세 확대를 전망했다. 지 난해 1.3% 성장에 그쳤던 민간소비가 올해는 1.7%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다. 악화하기만 했던 건설경기도 반등 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 개선세에 대 해서는 타 기관보다 더 낙관적이었다. 정부는지난해전년대비 2.8%증가했 던 수출이 올해 4.2% 뛸 것으로 예측 했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2024년 반도체경기가 좋았음에도 상 반기에재정을과도하게조기집행하는 바람에정작 하반기 경기가 꺾일 때 대 응할여력이부족했다”며“경기가좋을 때 재정을 아꼈다가 필요할 때 탄력적 으로사용하는운용의묘가필요하다” 고제언했다. 세종=이성원기자 2026년 1월 12일(월)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내수중심소비·투자·수출개선예상 총지출 8.1%늘리고공공 70조투자 李대통령 “K자형성장, 중대한도전” 올해 ‘2%성장’ 내건정부, K자형은경계 학원도손사래…서울교습시간연장, 왜 <양극화현상> 지난해 하반기 교육계의‘뜨거운 감 자’였던서울의학원교습시간연장논 란이지방선거가치러지는올해도이어 질전망이다. 고교생대상교습시간을현행오후10 시에서 12시로 늘리는 내용의 서울 학 원 조례 개정안을 서울시의회 의석의 70%(112명 중 75명) 가까이를 차지한 국민의힘이계속추진할것으로보이기 때문이다. 다만학원업계도자정까지문을여는 건 바라지않는다는 입장이라“누구를 위한교습연장이냐”는의문이커졌다. 김영찬 한국학원총연합회 서울시지회 장은최근본보통화에서“시의회에밤 12시까지 수업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한바없다”고말했다.김지회장등 학원 업계에 따르면 이번 학원시간 연 장조례논의는목동학원가가있는서 울 양천구 학부모들이 지난해 지역 시 의원에게“아이들이하교후밥도못먹 고학원에가야하니문닫는시간을오 후 10시 30분으로연장하는대신시작 시간도 30분 늦추자”고 의견을 내면서 본격적으로시작됐다. 그런데 정지웅 국민의힘 의원(교육위 원회)이10월, 고교생대상학원교습시 간을자정까지로늘리는조례개정안을 발의했다. 부모들의 요구보다 1시간을 더얹은것이다. 이후사교육비증가와학생건강을걱 정하는 학부모의 목소리가 커지자 학 원총연합회서울지회측은11월시의회 의원들에게“정규수업은 오후 10시에 마치고 이후 50~60분 정도 상담과 보 충학습, 질의응답을할수있으면좋겠 다”고 역제안했다. 하지만 조례안은 고 쳐지지 않은 채 교육위원회 안건 상정 이 추진됐지만 논란 속에 지난해 상정 되지는못했다. 최은서·김지섭기자☞2면에계속 국힘시의원, 조례개정안계속추진 2시간늘려자정까지…필요성논란 재경부·예산처분리첫경제전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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