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월 13일 (화요일) 종합 A4 주의회개회…세제개편·이민법최대화두 조지아주의회가2026년도공식 회기에돌입했다. 12일오전10시개회식을시작으 로주의회는40일간의일정으로1 월20~22일에는예산심의, 3월6 일 크로스오버데이를 거쳐 4월 2 일에회기를마치게된다. 올해 회기에서는 궁극적으로는 폐지를 목표로 추진될 소득세 인 하를 중심으로 한 세제개편이 가 장큰화두로등장할것으로보인 다. 데이터센터규제와휴대전화금 지정책 고교 확대도 주요 과제로 등장할전망이다. 사실상연례행사가된스포츠도 박 합법화도 다시 한번 의제 테이 블에오를확률이크다. 관세와건강보험보조금문제,이 민자 관련 이슈 등 연방정책과 관 련이 깊은 분야도 불확실성 속에 이번회기중최대관심거리중하 나다. 구체적인법안외에올해회기중 에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정치역학관계도적지않게주의회 에영향을미칠것으로조지아정 가는내다보고있다. AJC와 11얼라이브, 폭스 뉴스 등지역주류언론이보도한정치 역학관계를바탕으로한 2026년 도 주의회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 다. ∆ 켐프주지사대규모세수잉여금활용 지난해와는 달리 켐프 주지사의 입법 구상은 철저하게 베일에 싸 여 있다. 임기 마지막 해를 맞아 150억달러달하는세수잉여금를 보다 과감하게 풀 가능성이 제기 된다. 이 과정에서 양당이 첨예하 게대립하게할수도있다. ∆ 순탄치않을상하원관계 지난해회기에서버트존스부지 사가 상원회기를 조기 마감한 사 례를두고존번스하원의장이올 해는 당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특 히 소득세 전면 폐지를 주장하는 존스 부지사와는 달리 번스 의장 은 점진적 인하를 주장하고 있는 것도 상하원 관계를 껄끄럽게 하 는요인이다. 두사람은주지사공 화당경선후보다. ∆ 한발물러설문화전쟁 낙태제한과 총기문제, 종교자유 법안, 성전환자이슈등수년간이 어온사회문화이슈논쟁은상대 적으로 비중이 줄어들 전망이다. 다만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자극이 되는 이슈가 일부 제기될 가능성은상존한다. ∆ 민주당의새전략 ‘생활비부담’ 이 슈화 지난해민주당은숫적열세로필 리버스터와 법안 토론 중 집단 퇴 장 등으로 나름대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해에는 최근 보궐선 거 선전에 힘입어‘생활비 부담’ 을 이슈로 내세워 공화당을 압박 한다는전략이다. ∆ 이민관련법안논쟁 도널드트럼프대통령집권이후 대두된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다. 연방정부의 강공 드라이브 속에 주의회가 어떻게 대응에 나설지 올 회기 중 이민자 커뮤니티의 가 장큰관심거리다. 이필립기자 한국근로자구금사태후다시활기찾는조지아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 메리카(HMGMA)가 위치한 이 도 로에 임직원 차량과 부품을 실은 대형트레일러트럭이몰려아침저 녁으로 교통 정체가 벌어졌다. 메 타플랜트를 바쁘게 오가는 트럭 가운데는현대차의자율주행엑시 언트수소전기트럭도눈에띄었다. 메타플랜트 옆‘LG 로드’(LG Road)에 위치한 현대차그룹-LG 엔솔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현장 도 오가는 차량으로 활기를 띠었 다.이곳은지난해9월4일미국이 민 당국의 한국인 근로자 대규모 구금사태가 벌어진 현장이다. 당 시 이민세관단속국(ICE)은 한국 인근로자 300여명을체포했다가 한미 외교협상의 결과로 풀어준 바있다. 이후이들근로자가운데 수십명은 다시 미국 비자를 발급 받아공사현장으로복귀했다. 이날 현대차그룹-LG엔솔 배터 리합작공장외관과주변은깨끗이 정비돼 있었고, 각종 건설장비와 자재도말끔하게정리돼있었다. 지난해 근로자들이 체포되는 바 람에 공장 주차장에 주인 없이 버 려졌던 차량 수백대도 사라졌다. 지역주민들도구금사태이전의생 활로차차돌아가는모습이었다. 서배너 한인회는 지난 3일 한 인 주거지역인 풀러의 한 식당에 서 떡국 잔치를 개최했다. 조다혜 서배너 한인회장은“주재원과 현 지한인등 70여명이새해를맞아 떡국을 즐기고 떡을 돌렸다”면서 “한국인 구금사태 후 처음 맞는 새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밝 혔다. 떡국을 제공한 한식당의 문영희 대표는“단속직후한국인들이많 이 빠져나갔지만, 근로자들이 돌 아오면서 단속 이전의 활기찬 분 위기로돌아가고있다”며“근로자 들이 떡국을 먹고 힘내서 현대차 공장과 한인사회가 활기를 찾기 바란다”고말했다. 미국정부는구금사태가논란된 이후한국의대미투자사업에필 요한 인력의 원활한 입국을 보장 하겠다고 했는데 이 약속은 어느 정도지켜지는듯했다. 현지언론‘서배너 타임스’의 이 정환국장은“지난 9월구금사태 이후 한국인을 표적으로 삼은 단 속은 단 한 건도 없었다”며“현장 근로자들이 미국 입국을 거부당 하거나 과도한 검색을 당하는 사 례도 거의 없어, 현장이 정상화되 는추세”라고밝혔다. 그러나 한국인 대량 구금사태 의 상처가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 니다. 한 현지 한국기업 관계자는 “현지 업계에서‘이민국 단속’에 대한 대화는 금기”라며“복귀한 근로자들도 구금 당시 경험에 대 해서는철저히입을다물고있다” 고말했다. 12일개회...40일일정돌입 문화이슈논쟁비중감소속 민주당‘생활비부담’꺼낼듯 11일오전10시2026년도조지아주의회개회식직전의원들이담소를나누고있다. 주의회는이날부터40일간의회기를시작했다. <사진=더애틀랜타보이스> 2026년1월7일조지아주브라이언카운티엘라벨의현대자동차그룹메타플랜트아메 리카(HMGMA)에서차량이바쁘게오가고있다. <연합뉴스> 주재원·한인들새해떡국잔치 “구금사태언급은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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