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월 16일 (금요일) D3 정치 한동훈전국민의힘대표징계를 둘 러싼당내갈등이당장의큰고비를넘 겼다. 장동혁대표가 15일“한전대표 에게재심의기회를부여하겠다”며최종 제명처분을 미루면서다. 그러나 중앙 윤리위원회제명처분취소가아닌의결 을보류한것일뿐인데다,공을넘겨받 은한전대표도물러설기미가없어양 측이언제든정면충돌할수있는상황 이다. 장대표가이날통일교특별검사 법관철을 요구하며무기한 단식에전 격돌입한것도 ‘장·한갈등’ 상황을의 식한 선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대여 투쟁전면에나서는것으로 당내주도 권을다잡겠다는포석이라는것이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최고위원 회의를열고“제대로된소명기회를부 여해절차가마무리될수있도록하겠 다”며“사실관계에적합한결정이나오 려면 당사자가 직접윤리위에출석해 사실에대해밝힐필요가있다”고말했 다. 당초이날징계를확정지을것이라 는관측이나왔던것과는달리당헌·당 규상재심요구기한인열흘이지날때 까지는최종제명처분을미뤘다. 당안팎의강한 반발을의식해속도 조절에나선것으로 해석된다. 선수와 계파를막론하고당의원들로부터“제 명은과하다”는비토여론이연이틀터 져나오기때문이다.이날열린의원총 회에서도 “스스로 공멸을 자초할 뿐 ( 윤상현의원 ) ” “강성지지층에끌려다 니는 집단사고주의적모습 ( 김종양 의 원 ) ”“당을운영할때는경험많은분들 의의견을 들어야 한다 ( 윤재옥 의원 ) ” 등옛친윤 ( 친윤석열 ) 계의원들까지당 내분열상황에대한지탄을쏟아냈다. 한초선의원은“오늘징계의결을강행 했다면정말로장대표체제붕괴논의 가불붙었을수있었다”고전했다. 장대표가한전대표제명의지를꺾 은건아니다.향후발생할법적다툼에 대비해절차적정당성을 확보하기위 한것일뿐화해제스처는아니라는평 가가지배적이다. 실제장 대표는이날 최고위직전까지도 징계의결을 고심 했고,장대표측최고위원들역시절차 적정당성이부족한점을 우려한 것으 로전해졌다. 친한계의원들도 의총에 서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과 윤민우 윤리위원장의친윤성향을지적하며한 전대표가재심을신청하지않을 뜻을 시사했다고한다. 전현직당 대표가정면충돌하는상 황이장기화할 경우 당이치명상을입 을 것이란 우려도 크다. 조속한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한 전 대표가 ‘통 큰 정치인’의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목소 리도이어진다. 소장파 모임인대안과 미래에소속된한의원은“장대표의도 가어떻든한전대표에게도사태를풀 책임이있다”며“법적다툼에 천착 할게 아니라 1 년 넘게당원게시 판 사건문제 를이어온데대해사과하는큰정치를 보여 줘 야한다”고조언했다. 예 고치않 았 던장대표단식 농 성돌 입 또 한 ‘장한 갈등’ 국면에영향을 미 칠 돌발 변 수로부상하는모양 새 다.제 1야당대표가단식에나선 만큼 여론의 시선은장대표 쪽 에 쏠릴 수 밖 에없어 서다. 최 근 징계결정을 공 개 비 판 했던 한중진의원은“단식은그야말로목 숨 을 거 는 것”이라며“대표로서당을이 끌겠다는 책임감을 보여 줬 다”고치 켜 세웠 다. 반면친한계등에서는장대표 단식에대여투쟁 외 에특별한정치적의 미를 두 지않으려한다. 중 립 성향의재 선의원은“자 칫 단식자체가별주목을 끌지 못 할까 안 타깝 다”며“단식과 별 개 로당내갈등은 빨 리해결 돼 야한다” 고밝 혔 다. 김현종기자^김지윤인턴기자 “한동훈 제명의결보류”$ 국힘내홍 숨 고르기 “재심기회부여해절차마무리할것” 장동혁,당내반발에최종처분미뤄 절차적논란의식정당성확보관측 당장정면충돌큰고비는피했지만 내부“한동훈도해결책임”목소리 ‘통일교특검촉구’張단식은변수로 “정상외교로얻은성과 분열하면국익못지켜” 한동훈전국민의힘대표지지자들이15일국회앞에서한전대표제명철회및장동혁대표사퇴촉구 기자회견에서구호를외치고있다. 뉴시스 이재명대통 령 이15일“정부와 국회, 여야 모 두 는 주권자를 대리해서국정 을책임지는공동의책임주체”라고말 했다. 국민의힘의1 6 일여야지도부초 청오 찬간담 회불 참 에대해에둘러 유 감을표한것으로풀이된다. 이대통 령 은이날청와대에서열린수 석보 좌 관 회의에서“ 작 은 차이를 넘어 국 익 우선의책임정치정신을 발 휘 해 국민의 삶 과 나라의내일을 위한 길 에 힘을모아주시 길 당부 드 린다”며이 같 이말했다. 이대통 령 은이에 앞 서“연초부터중 남 미, 중동등을중심으로 세 계정 세 가 소 용 돌이치고 있다”며 “이 런 가운데 우리는 주 변 국인 중국일 본 과의연이 은정상 외 교를통해경제문화 협력 의 지평을 한층 넓히 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 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상호 존 중과이해를 바탕 으로 갈등 속에서도 균형 점을 찾 고호 혜 적인접점을늘려가 는지 혜 로운실 용외 교가어 느 때보다 중요하다”며“특 히 지 금 은국내정치의 역할도 더 없이막중하다”고강조했다. 이대통 령 은“ 만 일우리내부가분열 하고 반목한다면 외풍 에 맞 서국 익 을 지 킬 수가없고 애써거둔외 교성과조 차도물 거품 이될것이분명하다”고지 적했다. 국민의힘등야당이적어도 외 교 사안에있어서는 힘을 모아달라는 당부로풀이된다. 이대통 령 은 1 6 일 더 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개 혁신당, 진보 당, 기 본 소 득 당, 사회민주당 등 7개 정 당지도부를청와대로초청해오 찬간 담 회를 갖 기로 했다. 그러나 제1 야당 인국민의힘장동혁대표와 송 언석원 내대표는불 참 으로가 닥 을잡 았 다.장 대표는여야지도부 간담 회가아닌이 대통 령 과 1대 1로 만 나는 ‘영수 회 담 ’ 형 식을요구했다. 한 편 여야 정치권에대한 소통 창 구 역할을 하는 청와대정무수석실인선 개편 이조 만간 이 뤄질 것으로 전해졌 다. 현직우상호정무수석과김 병욱 정 무비서관이 6월 지 방 선 거 출마를위해 나란 히 사 퇴 할 가 능 성이 높 기때문이 다.신임정무수석으로는 3 선의원출신 인 홍익 표전의원이,정무비서관으로는 재선을지 낸 고 용 진전의원이 각각 검 토 되 는것으로 알 려졌다. 이성택기자 李,수보회의주재$국회역할강조 靑신임정무수석에홍익표등검토 한동훈 ( 사진 ) 전 국민의힘대표가 중대한정치적선택의기로에 섰 다.정 치에 첫 발을 디딘 지 2년 여 만 에‘당원 게시 판 논란’으로제명될위기에 놓 이 면서다. 제명이확정될경우 5 년간 재 입당이 금 지 돼홀 로서기에나서야 한 다. 법적대 응 도리스크가 상당하다. 지 방 선 거 를 5 개월앞두 고 당 내 홍 이 극 심해지면서장동혁대표와 함께 공 동책임론이불 거질 수있다. 한전대 표선택에 따 라지 금 의위기를정치적 기회로반전시 킬 수도있다. 15일국민의힘등보수야권의 얘 기 를종합하면한전대표가택할것으 로보이는 유력 한선택지는법적대 응 이다.최고위가제명을의결하면법원 에 효력 정지가처분신청을내는 방 안 이다. 당무감사위가조 작 된내 용 을 바탕 으로징계를 권고했다고 보는 한 전 대표 측도이를 검토하고있다고 한 다. 윤리위가 한전대표소명을 듣 지 도 않고 징계를 의결했고, 징계결정 문을 공 개 한 뒤 징계의 핵 심사 유 와 관 련 된내 용 을 두 차 례 나 수정한 만 큼 이미절차적정당성을상실했다는 것이다. 하지 만 이경우당내갈등이 극 대화 될수 밖 에없고, 그 책임을 둘러 싸 고 정대표와 또 다시다 퉈 야 한다. 결국 어 느쪽 이 더 국민의힘당원과지지층 을 설 득 할 수 있 느냐 에 따 라 정치적 운명이갈 릴 수있다.전날기자회견에 서한전대표가 “국 민, 당원과 함께 이 번 계 엄 ( 제명 결정 ) 도 반 드 시 막겠다” 고 강조한 것도 향 후전 개 될여론전을 염두 에 둔 포석이라는평가다. 또 다 른 선택지는 당 안팎의요구 를수 용 한 ‘정치적 타협 ’이다.한전대 표는당원게시 판 사태와관 련 해사과 하고, 장 대표가 윤리위징계결정을 재고하는 방 안이다. 당헌·당규에 따 라한전대표가재심신청을하고,윤 리위가 소명을 들은 뒤 징계여부를 다시 판 단해사안을 매듭짓 도록해야 한다는것이다. 하지 만 친한 ( 친한동훈 ) 계에선 한 전 대표가 이러한 선택을 할 가 능 성 은 낮 다고 본 다.강성친윤 ( 친윤석열 ) 성향인사들로구성된당무감사위와 윤리위원회에대한불신이큰 탓 이다. 앞 서 자 료 를 조 작 한 당무감사위의 사과가 우선 돼 야 한다는 입장이다. 윤리위 또 한재구성 되 지않는다면한 전대표가 사과를 한들 똑같 은결론 이 되 풀이될수있다는것이다. 탈 당 및 신당 창 당도 가 능 한 시나 리오다. 당원보다는 보수 지지층 사 이에서요구하는 선택지지 만 , 현실적 한계가 명확하다. 창 당의경우 친한 계의원대부분이비 례 대표신분이라 의원직을 버 리고신당에합류할수있 는 의원들은 많지않다. 선 례 도 긍 정 적이지않다. 20 1 7년박근혜 전대통 령 탄 핵 정국 당시 유승 민전의원을 중심으로 새누 리당을 탈 당한비 박 계 의원 29 명이 창 당한 바른 정당은 내 분을 거듭 하다 2년 여 만 에해 산 했다. 2022년 윤석열 당시대통 령 과 갈등 을 빚 던이 준 석국민의힘대표가‘징계 사태’ 끝 에 탈 당한 뒤창 당한 개 혁신 당은 2024년 총선에서원내진입에는 성공했지 만 ,여전 히 한자 릿 수지지 율 에 머 물고있다. 한전대표가단기필마로 탈 당해 독 자행보에나서는 방 안도있지 만 ,리스 크가 너 무 크다. 다 음 국회의원총선 거 까지 2년 여의 긴 시 간 이 남 은 만큼 탈 당후 5 개월 후치러 질 지선 또 는국 회의원보선에무소속으로출마하는 선택을할수도있다. 하지 만 강성당 원들이조직적으로한전대표비토에 나설가 능 성이크다. 낙 선하게된다면 정치생명이위태로 워질 수있다. 염유섭^신현주기자 법이냐, 정치냐$한동훈의선택은 효력정지가처분신청으로맞대응 사과^재심신청, 타협점찾을수도 신당창당^독자행보는리스크커 ꯑ 지지자들 ‘ 䓸 대표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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