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월 20일 (화요일) A5 종합 한국 ‘여권파워’ 6년연속최상위권 한국의‘여권파워’가2026년에도세 계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한국 여권으 로무비자입국이가능한국가·지역이 188곳에달하면서, 일본과함께세계2 위를기록했다. CNN에 따르면 영국 헨리앤드파트 너스가 최근 발표한‘헨리 여권 지수 (Henley Passport Index)’순위에서한 국은 188곳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 어일본과공동2위에올랐다. 올해기준여행가능한목적지는전세 계 227곳이다. 한국은 2014년 처음으 로 5위권에 진입한 뒤 2021년부터 꾸 준히 2위자리를지키고있다. 한국여 권으로 비자 면제가 적용되지 않는 국 가는 알제리, 베냉, 이라크 등 38곳이 다. 1위는 싱가포르로, 무비자 입국이 가 능한국가·지역이 192곳에달했다. 싱 가포르여권으로비자없이갈수없는 곳은 35곳에 불과하다. 3위에는 덴마 크·룩셈부르크·스페인·스웨덴·스위 스(186곳)가 이름을 올렸고, 프랑스· 독일·이탈리아등유럽10개국은공동 4위(185곳)를차지했다. 반면과거‘최강여권’으로꼽히던미 국의 순위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 여권은무비자입국가능국가가179곳 으로10위에머물렀다. CNN은“미국이 지난 1년 동안 브라 질, 온두라스등 7개국가에대한무비 자혜택을잃었다”며, 영국에이어가장 큰폭의순위하락을기록했다고분석 했다. 영국역시반이민정책여파로무비자 국가수가줄어7위로내려앉았다. 중국여권은무비자방문가능국가가 81곳으로59위를기록했다. 2015년94 위까지 떨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11년 만에35계단상승한셈이다. 북한 여권은 38곳 무비자 방문이 가 능해 94위였고, 최하위는 아프가니스 탄으로24곳에그쳤다. 한편 지난 20년간 여권 파워가 가장 강해진 나라는 아랍에미리트(UAE)였 다. 여권파워5위를기록한UAE는2006 년이후무비자목적지를149곳추가하 며순위가57계단상승했다. 한국은 별도로 발표된‘헨리 여권 파 워지수(HPP)’에서도 1위를차지했다. HPP는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로 접근 할수있는국가들의국내총생산(GDP) 합계가전세계 GDP에서차지하는비 중을 산출한 지표다. 단순한 여행 편 의성을 넘어 경제·산업적 기회 접근 성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의 HPP 점수는 98.13%로, 일본 (96.18%)을앞섰다. 미국은 72.37%로 27위에그쳤다. 헨리여권지수창시자인크리스천H. 캘린 헨리앤드파트너스 회장은 CNN 과의인터뷰에서“지난20년간전세계 이동성은 크게 확대됐지만, 그 혜택은 경제적으로강하고정치적으로안정된 국가에집중되고있다”며“여권의힘은 곧국가신뢰도의지표”라고평가했다. 헨리 여권 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 (IATA)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국 여권 으로비자없이방문할수있는목적지 수를집계해‘여권의힘’을평가한다. 싱가포르이어세계2위 여권 ‘파워지수’는1위 미국은10위에머물러 대한민국여권 [연합] 동포청서울이전계획인천시반발에‘보류’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의 서울 이전 계획이 흘러나온 가운데(본보 14일자 A2면보도) 현소재지인인천시가이에 강력 반발하면서 동포청의‘서울 이전 설’이잠정보류됐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김경협 동포청 장이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동포청 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로 옮길 수 있 다는가능성을언급하면서인천지역에 서강한반발이나왔다.인천시는“김경 협청장의청사 서울 이전검토발언에 강력히반대한다”고밝혔고, 인천13개 시민·주민단체로 구성된 인천시총연 합회는김청장의사퇴를공식요구하기 도 했다. 정치권 역시 외교부를 상대로 항의하고나섰다. 상황이이렇게되자김청장은더불어 민주당인천시당과의협의에서“동포청 이전을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고 말했 다, 다만 동포청 내부에서는 인천시가 애초 약속한 사항을 지킬 경우에만 서 울이전을보류한다는분위기다. 김청장은선결조건으로▲현재건물 주의임대료인상계획철회▲동포들의 청사 방문 불편해소 대책 마련 ▲유치 당시 인천시의 지원약속 이행 ▲공항 및 서울 접근성이 용이한 장소에 안정 적인청사마련등을요구했다. 태국고속철도건설현장크레인이달 리던 열차를 덮쳐 최소 32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 중 한국인 남성 1명이 결혼 을 앞둔 태국인 여성과 함께 숨진 것으 로파악돼안타까움을더하고있다. 15일 한국 외교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태국 중부 나콘라차시마주 시키오 지역 고속철 공사장에서 발생한 사고 사망자 중30대후반한국인A씨와그와결혼을 앞둔태국인여성 B씨가포함됐다. 한국 과 태국을 자주 오가면서 B씨와 장기간 사실혼 관계를 이어온 A씨는 지난해 말 태국에입국, 방콕주재한국대사관에서 혼인신고상담을한것으로전해졌다. 결혼앞둔한국인남성 태국열차사고로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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