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월 21일 (수요일) 종합 A4 25년미제UGA법대여대생살해사건밝혀지나 25년 넘게 미제로 남아 있던 조 지아대학교(UGA)법대 여대생 살 인사건 재판이 다음 달 2일 시작 된다. 재판을앞두고그동안공개되지 않았던 피해자의 마지막 충격적 인정황이재판관련서류를통해 드러났다. 사건은2001년1월19일24번째 생일을하루앞둔피해자타라베 이커의애슨스집에서일어났다. 당시베이커집에서화재가발생 했고 집 안에서 숨진 베이커가 발 견됐다. 수사당국은 화재를 방화로 결론 짓고 베이커의 죽음을 타살로 규 정했지만 20년 넘게 용의자를 특 정하지 못한 채 사건은 미제로 남 았다. 이후 2024년애슨스-클라크경 찰은콜먼-베이커법에따른재수 사결과에드릭파우스트(당시48 세)라는 남성을 베이커 살해 혐의 로기소했다.콜먼-베이커법은미 제 사건의 재검토를 촉구하기 위 한취지로2023년제정됐다. 그러나파우스트체포에도불구 하고 구체적인 범행 증거와 내용 은 공개되지 않았다가 최근 재판 을 앞두고 변호인이 제출한 특정 증거 배제 신청서에 의해 사건 당 시상황이일반에게드러났다. 신청서내용에따르면당시베이 커는 눈이 멍들고 얼굴은 심하게 구타 당했으며 프린터 케이블로 목이 졸린 상태에서 정육용 칼로 찔려 사망한 것으로 기재됐다. 또 성폭행도당한것으로드러났다. 이외에도베이커가살아있는상 태에서 가해자가 담요에 불을 붙 여이를침대위에올려놓고베이 커가있던방의문을잠갔다는설 명도포함돼있다. 이후용의자는집안을닦아범행 흔적을 지우고 노트북 컴퓨터와 서류를가져가는등범행은폐를 시도했다고해당신청서에서술돼 있다. 파우스트 변호인은 사건을“장 시간에걸친 잔혹하고분노에찬 범행”으로 규정하면서도 파우스 트와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사건재수사에는조지아수 사국(GBI)을비롯해주와연방수 사당국이 참여했지만 파우스트 에 대한 구체적인 범행 증거는 여 전히공개되지않고있다. 다음 달 첫 재판을 앞두고 재판 부는 변호인이 신청한 증거 배제 신청에 대한 판단은 아직 내리지 않은상태다. 이필립기자 “교실에빈자리가늘어요” 귀넷교사들이민단속우려 귀넷 교사단체가 이민단속으로 이민 가정 학생들이 등교를 꺼리 고 있다면서 귀넷 셰리프국에 연 방이민세관단속국(ICE)과의협력 을일시중단해 줄것을공식으로 요청했다. 지난16일귀넷카운티교육자협 회는 키보 테일러 귀넷 카운티 셰 리프에게공개서한을보내“학생 과 교사, 교직원들의 안전한 수업 환경을위해귀넷셰리프국이 ICE 와의 협력을 잠정 중단하고 그 영 향에대해검토에나서줄것을요 청한다”는입장을밝혔다. 협회는 서한에서“현재 학교 전 반에 이민자 가정이 자녀 보호를 이유로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 아교실에빈자리가늘고있다”면 서 이민단속이 학생과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 했다. 서한과 관련해 버크마 고등학교 의 한 교사는 채널2 액션 뉴스와 의 인터뷰에서“학생들이 스쿨버 스 정류장에 가는 것조차 두려워 하고있다”고말했다.이학교는재 학생의 70% 이상이 히스패닉계 학생이다. 한초등학교교사는“결석한아 이에게 아팠니? 라고 물어보면 입을 다물고 움츠러드는 모습을 보게된다”며안타까움을나타냈 다. 협회공개서한에대해테일러셰 리프는“교육자협회의우려는공 개 서한을 통해 인지했다”면서 “이민감한사안에대해솔직한대 화를 나누기 위해 해당 단체와의 면담을 즉각 추진하겠다”는 입장 을밝혔다. 앞서 지난해 8월 테일러 셰리프 는지방사법당국의불법이민자에 대한ICE와협력의무를규정하고 있는하원법안에대해“법이확정 된이상법을집행할수밖에없다” 는입장을밝힌바있다. 그러면서 테일러 셰리프는“하지만 법이 요 구하는범위내에서만ICE와협력 하고있다”고덧붙였다. 이필립기자 미시간주눈폭풍에고속도로100중추돌사고 미동부와중부지역에 19일눈폭풍이몰아닥쳐폭설이내린가운데미 시간주그랜드래피즈인근 196번고속도로에서 100대이상의차량들 이눈길에미끄러지면서연쇄추돌하는사고가일어났다. ABC뉴스등에따르면이번사고에는 30대이상의대형트럭들이연루됐다. 이날드론으로촬영한사고현장영상에서196년고속도로에대형트럭을포함한사고차량들이줄을이어늘어서있다. <ABC캡처> 2024년대선에서도널드트럼프 대통령을지지했던히스패닉유권 자들이 자신의 선택에 대해 후회 를하는것으로나타났다. BBC는 18일퓨리서치센터의여 론조사 결과 히스패닉 유권자의 70%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 행을부정적으로평가했다고보도 했다. 이같은히스패닉유권자의여론 은대선직전과는크게차이가난 다는지적이다. 트럼프대통령은2024년대선당 시 히스패닉 유권자로부터 역대 공화당후보중가장높은득표율 (46%)을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에게 압승을 거둔 배 경으로히스패닉유권자의지지가 꼽힐정도다. 취임 직후인 지난해 2월 여론조 사에 따르면 히스패닉 유권자 사 이에서트럼프대통령의지지율은 49%를기록했다. 히스패닉 유권자는 미국에서 백 인을 제외하고 가장 큰 유권자 집 단으로꼽힌다. 유권자 수가 3,600만 명이 넘지 만, 출신국가와경제적지위가제 각각이다. 2024년 여론 조사에서 트럼프 에게 투표한 히스패닉 유권자의 93%는 경제가 가장 중요한 현안 이라고답했다. 다음달2일첫재판앞두고 사건당시충격정황드러나 2001년UGA법대재학중집에서살해된 채발견된타라베이커(사진왼쪽)와2024 년 베이커 살해 용의자로 체포된 에드릭 파우스트. “안전우려자녀학교안보내” 세리프국에ICE협력중단요청 히스패닉유권자들트럼프부정평가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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