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월 23일 (금요일) 오피니언 A8 왈가 왈부 시사만평 파레쉬내스작 <케이글USA 본사특약> 다보스 포럼 엄청난 글로벌 혼란을 주의해…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Q: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앉아 서 일을 하는 직업을 갖고 있습니 다. 특별히다친기억은없는데,얼 마전부터왼쪽무릎통증이좀심 해졌습니다. 현재 물리치료를 받 고있지만, 슬개골아랫부분에통 증이꽤있는편입니다. 또허리도 약간 불편해서, 바로 누워 자기보 다는 주로 옆으로 자는 편입니다. 이런 경우에도 침치료가 도움이 될수있을지궁금합니다. A: 네. 침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릎 통증은 큰 사고 로만 생기지 않습니다. 반복되는 일상 동작과 익숙한 운동 속에서 도쉽게발생합니다. 말씀하신내 용으로 봐서 환자분의 무릎통증 과 허리 통증은 장요근(PSOAS Muscle)과 연관이 있어 보입니 다. 장요근은 허리뼈에서 시작해 골반을 지나 허벅지로 이어지는 뱃속 깊은 곳에 있는 근육입니다. 이근육은보행과자세유지에중 요한역할을하는근육입니다. 오 래앉아있는자세가반복되면장 요근이 짧아지게 되고 단단히 굳 어집니다. 결국척추를앞으로끌 어당겨 허리를 약간 굽힌 상태가 허리를 곧게 펴고 있는 상태보다 편하게 됩니다. 그래서 바로 누워 서자면허리가불편해옆으로누 워서 다리를 굽히고 자는 자세를 취하게됩니다. 이 자세로 자는 동안 장요근이 짧아지고긴장된상태가지속되게 됩니다. 장요근이과도하게긴장 하면 골반은 앞으로 기울어지며 허벅지 앞쪽 근육인 대퇴사두근 을 지배하는 신경이 흥분상태가 되어 대퇴사두근이 지속적으로 긴장상태에놓이게됩니다. 그결 과무릎앞쪽과슬개골주변에통 증이나타날수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오래 앉았다 일어 날때통증이두드러집니다. 장시 간앉아있는생활습관,옆으로무 릎을굽힌자세로자는생활은장 요근긴장을심화시키는주요원인 입니다. 이경우무릎만치료하면 근본치료가 안될 수 있어 장요근 의 긴장을 풀어주는 침치료를 병 행하여무릎통증이줄어들게할 수있습니다. 침치료는과도하게긴장된근육 을풀어줍니다. 그리고관절주변 의 혈류를 개선해 회복을 돕습니 다. 무릎손상은초기관리가중요 합니다. 통증을원인이되는생활 습관을 조절하고 적절한 휴식, 운 동, 스트레칭과 치료로 장기적인 관절건강을지키세요. 무릎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중에 아이를 옆으로 안는것이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여성들에게 가장 익숙한자세중하나입니다. 아이 를한쪽힙에걸쳐안고이동하는 혹은서있는자세입니다. 짧은시 간에는 편해 보이지만, 몸에는 큰 부담이됩니다. 아이의체중은대 부분 한쪽 골반에 집중되고 몸은 자연스럽게 균형을 맞추기 위해 반대쪽으로 기울어 지며 이 과정 에서 골반은 비틀리고 척추는 한 쪽으로 치우칩니다. 골반의 비틀 림은 허리 통증으로 나타나고 한 쪽의 둔근은 과도하게 긴장하고, 반대쪽은 약해집니다. 이 불균형 은 결국 무릎으로 전달되는데 체 중 부하가 한쪽 무릎에 반복적 으로실리게되어무릎관절은비 틀린 상태에서 체중을 받게 됩니 다. 이런상황이지속되면연골마 모 속도가 빨라지고 무릎관절에 도부담이됩니다. 아이를안는습 관은쉽게바뀌지않고통증은만 성화되기쉽습니다. 이경우 침치료는 틀어진 균형을 바로잡는데도움을줄수있습니 다. 허리, 골반, 엉덩이, 무릎을 함 께 치료하며 통증 부위뿐 아니라 원인이 되는 부위도 함께 치료합 니다. 가능하면 아기띠를 활용하 여아이를앞으로혹은뒤로매는 게좋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무릎을 기혈이 지나가는 중요한 관문으로 보며 외부의 풍, 한, 습이 이 관문을 침 범하면 통증이 발생한다고 봅니 다. 특히바람이많고, 춥고, 습한 환경은 무릎 통증을 악화시키기 쉽습니다. 앞에서 살펴본 생활습 관과 풍, 한, 습의 환경 요인이 반 복되면 경락의 흐름이 막히게 되 고그결과기혈순환이원활하지 못해 통증과 뻣뻣함 등이 생깁니 다. 풍은기혈을소통시켜서, 한은 몸과 관절을 따뜻하게 하여 그리 고 습은 불필요한 수분대사를 돕 는작용을하는한약을써서치료 합니다. 다음 칼럼에서는 체외수정(IVF) 와 인공수정(IUI) 보조 및 불임증 의 한방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 습니다. (문의동의한의원:770-880-8717) (일반 건강정보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저혈압, 혈액 희석제 복용자, 백혈병환 자, 임신부, 중증 당뇨병자, 심박조절기 (Pacemaker)등삽입형전기장치착용자, 어지럼증 실신경험자, 발의상처, 피부염 감염의우려가있는분은접지족욕이좋 지않은결과를초래할수있어권하지않 으며건강상문제가없으신분도접지족 욕시간을 10-20분정도로시작하시고 서서히 시간을 늘리시고 반드시 전문가 상담후결정하기시바랍니다) 불면증, 한방치료와 접지족욕의 시너지 최희정 동의한의원 원장 한방건강칼럼 두바이 고급 초콜릿 전문점 들이 3년여 전부터 초콜릿과 피스타치오, 중동식 카타이프 등을 재료로 만들어 팔기 시 작한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 키). 우리나라에 상륙한 지 1 년여가 지나면서 어느새‘없 어서 못 먹는’귀한 간식이 됐 다. 초콜릿외피와견과류풍미 가 매력적이고, 달콤하고 소금 기가 느껴지는 두쫀쿠는 개당 5,000~8,000원(1만 원 넘는 고가도 있다)이면 살 수 있다. 맛을떠나중동부호이미지가 더해진이름값이만만치않다. ■ 국내 유입 초기 고급 카페 위주로 판매하던 것이 수요가 몰리면서동네빵집은물론디 저트와 관련 없는 음식점들마 저메뉴에올릴만큼대중화됐 다. 배달앱에선판매개시수분 만에품절되고, 관광지소매점 들은 1인당판매개수를 2개로 제한하기일쑤다. 오픈런을 해도 1시간이나 줄 을서기도한다. 인터넷에공개 된‘두쫀쿠지도’엔현재팔고 있는 상점과 재고량이 실시간 으로 공개된다. 헌혈의 집마저 두쫀쿠를 증정품으로 내놔 동 절기‘혈액 보릿고개’를 넘을 정도다. ■불황때두쫀쿠처럼‘작지 만 부티 나는’상품에 오히려 소비자들이 끌리는 현상을 일 명‘립스틱 효과’라고 부른다. 1998년줄리엣쇼어미보스턴 칼리지교수가책‘과소비하는 미국인들’에서처음정의한말 로 경제적으로 쪼들릴수록 작 은사치품에더돈을쓰는현상 을설명할때등장한다. 두쫀쿠 가돈이되다보니자영업자들 은 이를 일종의‘미끼상품’으 로 내걸거나 아예 전문점으로 업종을전환하기도한다. ■매년폐업하는자영업자가 100만 명에 달하는 극심한 내 수부진가운데두쫀쿠가대안 으로 떠오른 상황은 우려스럽 다. 망해가던카페가두쫀쿠를 팔면서 억대 수익을 내게 됐다 는식의풍문마저벼랑끝자영 업자마음을흔든다고한다. 당장은고가에도손님이줄을 잇지만 원가 압박이 현실화되 고 인기가 식으면 어찌될지 모 를 일이다. 치킨 프랜차이즈점 만 3만 개가 넘는 자영업 공화 국. 이곳에서섣불리두쫀쿠에 뛰어든‘사장님’들이 혹시나 버블티와 탕후루 자영업자들 이 겪었던 전철을 밟을지 걱정 한다면기우일까. 두쫀쿠열풍 지평선 양홍주 /한국일보논설위원 지자체 80%“지방 소멸 위험”… 현금 살포는 답이 아니죠 ▲한국경제인협회가 19일 비수 도권 시군 지방자치단체 10곳 중 8곳이인구감소와지방소멸위험 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조 사결과를발표했습니다. 그 이유로 지자체의 44.2%가 ‘산업·일자리부족’을우선꼽았 고최우선대응과제로는가장많 은37.5%가‘기업유치’를거론했 네요.하지만지자체들은6월지방 선거를 앞두고 1인당 20만~60만 원의 현금을 살포하며 표심 잡기 에 여념이 없네요. 기업을 끌어들 일수있는다양한방안을고민해 야할때인데너도나도손쉬운‘돈 풀기’유혹에빠져들고있어안타 까울따름입니다.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과거보 다첫일자리를찾는데더많은시 간을 쓰고 주거비 부담까지 커져 이중고를겪고있다고한국은행이 19일지적했습니다. 미취업 기간이 1년 길어질 때마 다 실질임금은 6.7%나 감소한다 고 하네요. 19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까지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겪었던일본의‘취업빙 하기 세대’와 비슷한 상황이라는 뼈아픈 지적입니다. 당정이 추진 하는주4.5일제와일괄적정년연 장은청년을울리는또다른규제 가아닐까요.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이상 덕부장판사)는 15일환경단체기 후솔루션 소속 활동가들과 시민 16명이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낸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승인 취 소’소송에서원고패소로판결했 습니다. 환경단체는 기후위기 대 응이 부실하다며 사업을 취소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재판부는“다 소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위법 이아니다”라고판시했죠. 요즘선거를앞두고용인반도체 산단을 지방으로 이전해야 한다 는 황당한 요구가 있는데 이번 법 원 결정이 이런 주장들에 종지부 를찍었으면합니다.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