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월 28일 (수)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2026년건강보험료상승으로인한서 민들의 재정이 그 어느 때보다 얇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를 기점으로 근 로자,오바마케어(ACA)가입자,메디케 어수혜자모두가유례없는건강보험료 인상 폭탄을 맞게 되었기 때문이다. 전 문가들은 이번 인상폭이 단순한 물가 상승률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라며, 미 국의의료비부담위기가임계점에도달 했다고경고하고있다. 26일 CNN에 따르면 고용주가 부담 하는건강보험료는올해평균 9%인상 될것으로예상된다. 이는수년만에가 장큰폭의상승률이다. 고용주들이일 부 비용을 흡수하며 근로자 부담을 완 화하려는움직임을보이고있지만,한계 가뚜렷하다는평가다. 오바마케어(ACA) 기준 플랜의 평균 보험료는 26% 급등했다. 특히 건강정 책연구기관 KFF는 연방 정부의 추가 보조금 지급이 종료됨에 따라 가입자 들이 실제로 부담하는 보험료는 평균 114%까지폭증할수있다고분석했다. ‘저렴한대안’으로여겨졌던ACA시장 마저서민들에게는감당하기어려운영 역으로바뀌고있는셈이다. 메디케어 수혜자들도 충격을 피하지 못했다. 의사 진료와 외래 병원 서비스 를 포함하는 메디케어 파트 B 보험료는 올해약10%인상되며4년만에가장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메디케어·메디케 이드 서비스 센터(CMS)에 따르면 표준 월 보험료는 202.90달러로, 전년 대비 17.90달러 올랐다. 금액 기준으로는 프 로그램역사상두번째로큰인상폭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보험료 급등의 배경 으로 ▲의료 이용 증가 ▲만성질환 확 산 ▲병원 중심의 의료 시스템 통합 ▲ 고가 의약품 비용 폭증이라는 네 가지 요인을 꼽는다. 우선 팬데믹 기간 동안 치료를미뤘던환자들이한꺼번에의료 시스템으로유입되면서병원방문과외 래진료가급증했다. 특히정신건강서 비스이용이크게늘었다. 머서(Mercer) 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정신 건강 상 담을 받은 보험 가입자 비율은 10.1% 로,팬데믹이전보다크게증가했다. 비만, 당뇨, 심혈관질환, 암등만성질 환을 앓는 미국인들도 빠르게 늘고 있 다. 질병통제센터(CDC) 연구에 따르면 2023년기준미국성인의4분의3이상 이최소한가지이상의만성질환을가 지고 있으며, 절반 이상은 복합 질환을 앓고있다. 이는장기적의료비지출증 가로직결된다. 병원 시스템의 대형화도 비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의료 관련 비영리 연구 기관인 KFF에따르면 2024년기준미 국 의사의 55%가 병원에 고용돼 있으 며, 다수 지역에서 소수 의료 시스템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병원들은 시설 이용료 등을 추가 부과하며 보험료 인 상의압박요인으로작용하고있다. 비만·당뇨치료제의대중화도보험재 정을압박하고있다. 오젬픽, 위고비같 은GLP-1계열의비만및당뇨치료제 열풍이 보험료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대기업의 43%가 이 약물을 보험 범위 에 포함하기 시작했고, 사용량이 예상 치를 훨씬 상회하면서 처방약 지출이 급증했다. 일부 보험사는 이 비용 감당 을 위해 전체 보험료를 올리거나, 아예 비만치료제보장을중단하는고육책을 내놓고있다. 한보건경제학전문가는“이번건강보 험료 인상은 일시적인 비용 상승이 아 니라,병원·제약·보험으로이어지는고 비용구조가더이상감춰지지않고수 면위로드러난결과”라며“의료비구조 를손보지않는한보험료인상은매년 반복될것이고, 그부담은결국근로자 와은퇴자,서민가계가떠안게될것”이 라고말했다. 박홍용기자 건강보험료‘폭탄’현실화…올해최소9%급등 오바마케어도 보험료 26%↑ 만성질환 등 환자 대폭 늘어 ‘고가’비만치료제 이용 증가 ‘고비용 의료비 구조 손봐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국회가 한미 간의 무역합의 이행에 필요한 법 적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 며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무역합 의 이전 수준으로 다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사회관계망서 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 입법부가 한국과 미국과의 합의 를 지키지 않고 있다”면서“이에 따라 난자동차,목재,의약품및기타모든상 호관세(국가별 관세)를 15%에서 25% 로인상한다”고밝혔다. 트럼프대통령은“이재명대통령과난 2025년 7월 30일에 양국을 위한 위대 한 합의를 했으며, 내가 2025년 10월 29일한국에있을때그런조건을재확 인했다. 왜 한국 입법부는 합의를 승인 하지않았는가”라고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한국 국회의 승인은 한국이 미국에 약속한 투자를 이행하기위해국회에서통과시켜야하 는‘한미전략적투자관리를위한특별 법안’(대미투자특별법)을의미하는것 으로보인다. 한미 양국은 작년 11월 14일 서명한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 (MOU)’에서MOU이행을위한법안이 한국국회에제출되는달의1일자로관 세 인하 조치를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이후여당인더불어민주당이작년11월 26일국회에대미투자특별법을발의했 고, 미국도 작년 12월 4일 관보 게재와 함께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15%로 소 급인하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회의 절차 지연을 언급하긴 했지만, 그게 관세 인상의 유 일한이유인지는불확실하다. 미국은무역합의이후한국국회가제 정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국회에서 발의된 온라인 플랫폼 규제에 대해 불 만을표출했다. 트럼프“한국 차·상호관세 15→25% 인상” ‘국회 합의이행 안해’ 투자특별법 절차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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