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월 29일 (목요일) D2 정치 국민의힘이2월초발표할새강령에 ‘산업화’와 ‘반공산주의’ 등 보수 정체 성을 강조하는 내용이포함된것으로 파악됐다. 보수·진보 간 ‘역사 전쟁’의 핵심키워드인‘건국’도담긴다. 대한민 국 건국이후 보수당이일궈온역사적 업적을분명하게기술함으로써국민의 힘이대한민국 보수의적통을 이어온 정치세력임을명확히하겠다는의도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정강정책·당헌당규개정특 별위원회는 27일전체회의를 열고 당 헌·당규‘전문’에보수진영의역사를서 술하는내용을추가하기로뜻을모았 다.특위는또전문에‘건국’이라는단어 도포함키로했다. 구체적으로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건국을 통해자유민주주의를 확립했 고 6·25 전쟁에서공산주의와 맞서싸 워이겼다. 산업화를통해경제적풍요 를창출했고민주화에기여했다’는취 지의문구를넣는데합의했다.한참석 자는“정통보수의가치를포함한다는 기조하에새로운전문을마련한것”이 라고전했다.이관계자는“국민의힘이 대한민국 건국을 주도한 세력이라는 점을부각해야 한다는데공감대를이 뤘다”고강조했다. 당헌·당규전문은정당의정신과철 학을요약한선언문격으로정당의존 재이유·역사적정체성·지향하는목표를 드러낸다. 국가로치면헌법전문과도 같다.국민의힘은김종인비상대책위원 장 체제이던 2020년전문개정을 통해 보수정당역사상처음으로‘5·18민주화 운동’을 포함해명문화한 바있다. 다 만 자세한 건국 시점을 명시할지는 추 가논의를거쳐최종결정키로했다. 건국 시점은 진보· 보수진영간이념투 쟁의 최전선으로, 역 대정권 때마다 극심 한 국론 분열을 야기 했던 사안인 만큼 신 중하게접근해야한다는의견이제기된 것으로알려졌다. 현재일부보수계열에서는대한민국 건국 시점을정부가 수립된 1948년으 로봐야한다고주장하는반면,진보계 열에서는 1919년임시정부수립이건국 의시작이라고주장한다. 성범죄및아동·청소년 관련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추후 사면·복권을 받 았다 하더라도 공천에서원천 배제키 로 하는 등 공천 기준도 대폭 강화키 로 했다. 현행당헌·당규는 이들 범죄 경력이있을 경우 벌금형이상일 때만 ‘컷오프’ ( 공천배제 ) 대상으로 규정하 고있다. 특위는 또 추가 회의를열어지역별 공천룰과 가산점제도에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했다.우선은영남 ‘텃밭’지 역구와수도권등 ‘험지’ 지역구의경선 룰을 다르게설정해야 한다는데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된것으로 알려졌 다. 특위는 최고위원회의견을 수렴한 뒤이런 내용의정강정책·당헌당규 개 정안을 최종 확정한 뒤 2월초 새로운 당명과함께발표할계획이다. 장동혁 ( 사진 ) 국민의힘대표는이날 단식중단엿새만에당 무 에복 귀 했다. 첫 일정으로 하 나 로마 트양 재점과 한 국 농 수산식 품 유통공사 ( aT ) 를 찾 아 설 물 가점 검 에 나 선장대표는당분간 민 생 을 챙 기고 당 혁신에 집 중하는 등 지지 층 결 집 에힘 쓸 계획이다. 장대표 는한동 훈 전대표제명안이29일최고 위원회에서결론 나 는지 묻 는 질문에 “지금중요한것은국민의 삶 이다.경제 다. 민 생 이다”라 며 “당내문제는 절차 에 따 라진행 될 것”이라고 답 했다.이어 “ 절차 에 따 라 충 분한시간이주어졌고 절차 에 따 라진행하겠다” 며 사 실 상제 명을시사했다. 신현주^염유섭기자 김민석국 무총리 와정청 래 더 불 어민 주당 대표 사이에 미묘 한 기 류 가 감지 되 고있다. 고 ( 故 ) 이해 찬 전국 무총리 별세를 누 구보다 애 도하 며 기관·사회 장의상임장 례 위원장과 상임공동 장 례 위원장을 맡 아이 틀째 모 든 공식일 정을 취소하면서 까 지 나란 히 빈 소를 지키고있는데,정치권에서는이를‘이해 찬 계 승 자’ 경쟁이라는 해석을 내 놓 는 다. 김 총리 가정대표의조국혁신당과 의합당 선언을 공개저격하면서민주 당 차 기당권경쟁의서 막 이 올랐 다는 평 가다. 김 총리 와정대표는이전 총리 장 례 이 틀째 인 28일 서 울 종로구 서 울 대 병 원 장 례 식장에마련된 빈 소에서상주 자격으로 조문 객 을 맞았다. 조문이 허 용된오전 9시부 터 오후 9시 까 지한시 도자 리 를비우지 않 았다.김 총리 는이 날오전일 찍 각종보고를받으 며 국정 을 챙 긴뒤 곧 바로이 곳 으로 달 려 왔 다 고 한다. 정대표 또한이날 조문 시작 에 앞 서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후 줄곧빈 소를지 켰 다. 여권투 톱 으로서민주진보진영의거 목인이전 총리 를 떠나 보내는 당 연 한 예 우 차 원이지만, 민주당 내에서는 차 기당권주자로 꼽 히는이들이‘ 맏 상주’ 경쟁을하는것으로보기도한다.과거 이해 찬 계로 분 류되 지 않 았던 두 사 람 이 나란 히대표상주를자처하는것을 두 고당안 팎 에선“벌써부 터 당권경쟁 이시작된것아 니냐 ”는해석이 나 온다. 이전 총리 가 김대중· 노무 현·문재인· 이재명등 민주당 출신대통령들의당 선에결정적역할을 하 며 ‘ 킹메 이 커 ’로 여 겨져 온만큼,이전 총리 의적통을 물 려받을 후계자로 눈 도장을 찍 어당내 입 지를다지려는게아 니냐 는시선이다. 실 제고인의서 울 대사회학과 후배인 김 총리 는“‘형 님 ’이라고 불 렀던각별함 이마음 깊 이있다” 며 개인적인 연 을부 각했다. 반면정대표는 “ 미완 의 숙 제 를결 코외 면하지 않 는중단 없 는개혁 과한반도 평 화의 길 을반드시열겠다” 며 이전 총리 의개혁 노 선을계 승 하겠 다는의지를강조했다. 김 총리 와정대표 사이의 미묘 한 긴 장감은정대표가 느 닷없 이 꺼 낸조국 혁신당과 합당 선언을 김 총리 가 “이 시점에 그 런 방 식으로 제기 돼 논 란 ”이 라고 직 격하면서한 층 확 연 해지는 모 양 새다. 김 총리 는 27일공개된경제유 튜브 채널 ‘ 삼 프로 TV ’인 터뷰 에서조국혁신 당과의합당에대해“추진 방 식이 나 시 기가 실 제로 잘 결과를만들어내는것 이 었냐 에대해여러의견이있는 상 태 ” 라 며 이같이 말 했다. 22일기 습 합당추 진을 선언한정대표를에 둘 러비 판 한 셈 이다. 그 러면서“당대표 직 에로 망 이있다” 며 당권도전의사를분명히했다.이를 두 고일부최고위원을비 롯 해 3 0여명 이 넘 는의원들이합당 추진에공개반 발하고있는상 황 에서김 총리 가 반대 세력을 규합하고 나 선것아 니냐 는해 석도 나 온다. 합당 논의도 봉착 상 태 에 빠져 드는 모 양 새다. 서 왕 진 조국혁신당 원내대 표는 MBC 방송 에출 연 해“제안 방 식 이 나 준비된내용자체가 너무없 어오 히려지 방 선거에상당히악영향이있으 니 당장 ( 논의를 ) 중단해야 한다는 의 견도있 었 다”고 밝혔 다. 박준석기자 ‘이해찬빈소 상주’ 김민석^정청래, 당권경쟁미묘한 전초전 ‘건국-반공산주의-산업화’ 국민의힘새강령에넣는다 정청래(오른쪽두번째)더불어민주당대표와김민석(세번째) 국무총리등이28일서울종로구서울대병원에마련된이해찬전국무총리빈소에서조 문을마친서정진셀트리온회장과인사를나누고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개정특위, 보수정체성강조의도 성^아동관련범죄공천기준강화 사면^복권받아도원천배제추진 장동혁단식중단엿새만에복귀 “절차따를것”한동훈제명시사 당정투톱, 나란히빈소지키며 李계승자로“경쟁서막”관측 金“로망있다”당권도전의사 “혁신당과합당방식논란많아” 기습합당선언鄭에둘러비판 ☞ 1면‘李설탕부담금언급’에서계속 적자 국 채 발행 없 이재원을 마련하 려면 △ 다 른 지출을 줄 이거 나 △ 경기 활황 으로 세수가 많 이 걷 히거 나△증 세를해야한다. 6· 3 지 방 선거를 4개월여 앞둔 시점에 증 세언 급 은일반적인정치문법과 달 라정치권에서이 례 적으로받아들여진 다. 여권핵심관계자는 “정권초 국정 동력이강할 때주요국정과제를 완료 해야하는데지 방 선거 따 지고, 총 선 따 지기시작하면할수있는것이 없 다”고 말 했다. 이대통령이선거공학보다는 정책안정성과 일관성에 무 게를 두 고 있다는뜻이다.이대통령은 27일국 무 회의에서도 “힘들더라도 정책 방 향을 정하면 잔 파도에 휩쓸리 지 말 고, 일 희 일비하지 말 고 꿋꿋 하게정책에안정성 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각 에선야권이 허 약한 가운데핵추진 잠 수함과 관세 협 상 타 결, 코스피 5,000 달 성등성과가 나 오 며높 아진국정운 영자신감이배경이라는 해석도 내 놓 는다. 적자국채발행엔선그어$정책안정성^일관성에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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