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월 30일 (금요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별 관세에대한연방대법원의판결이 아직나오지않은가운데미국정 부를상대로한한국기업의관세 환급요구소송이이어지고있다. 28일 연방 국제무역법원(US- CIT)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의 미 국 법인이 지난 26일 세관국경보 호국(CBP)을상대로소송을제기,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비상경제권 한법(IEEPA)에 근거해 부과한 관 세를위법으로판결해달라고법원 에요청했다. 한국타이어 측은 회사가 수입하 는제품에 CBP가관세를더부과 하지못하게하고, 회사가이미낸 관세의전액환급을명령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타이어 측은 대법원에서 IEEPA관세를위법으로판결하더 라도 한국타이어가 개별 소송을 통해 법원의 구제를 받지 않으면 관세를 환급받을 것이라는 보장 이 없어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고 소장에서밝혔다. 경제 B3 뉴스ㆍ속보서비스 HiGoodDay.com 스콧베선트재무부장관은28일 “한국국회가무역합의를통과시 키지않았기때문에, 그들이승인 하기 전까지는 한국과의 무역 합 의는없는것”이라고밝혔다. 베선트장관은이날CNBC인터 뷰에서‘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이 무역 합의를 승인하지 않 았다는 이유로 한국에 대한 관세 를인상하고있는것인가’라는질 문에이같이답했다. 베선트 장관과 사회자가 주고받 은‘승인’(ratify)이라는 표현은 한국국회의대미투자특별법처리 를의미하는것으로풀이된다. 베선트 장관은“(트럼프 행정부 의 신호는) 무역 합의에 서명하라 는것”이라고강조했다. 베선트 장관은‘승인될 때까지 ( 한국은) 25% 관세를적용받게되 느냐’는 질문에“이것이 상황을 진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 각한다”고말했다. 이같은언급은트럼프대통령의 관세 인상 선언이 한국에서의 대 미투자특별법처리를촉진할것이 라는 기대감을 내비친 것으로 해 석될수있다. 트럼프대통령은지난26일소셜 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 서“한국입법부가우리의역사적 인 무역 합의를 입법화하지 않았 기때문에,이에따라나는자동차, 목재, 의약품및기타모든상호관 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 고밝힌바있다. 그러나트럼프대 통령은 이튿날, 한국과 함께 해결 책을 도출할 것이라며 양국의 협 의결과에따라관세인상을보류 할수있음을시사했다. “한국 국회가 승인해야 한미 무역합의 가능” 베선트 재무, 공개 언급 위고비·마운자로 등 비만 치 료제 시장이 급성장해 승객들 의체중이줄어드는데따라미 국항공사들이올해연료비용 을최대 5억8,000만달러나절 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블룸버그·CNBC 등에 따르면,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실라 카흐야오글루 항공·운송 섹터 애널리스트 팀은 투자자 들에게 발송한 항공업종 리서 치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했 다. 보고서에따르면미국성인비 만율은 3년 연속 하락하고 비 만 치료제를 사용한다고 보고 된성인의수는두배로늘었다. 보고서는승객의평균체중이 10% 감소할 경우 전체 항공기 이륙중량은약2%(약1,450㎏ ), 연료비는최대 1.5%각각줄 어들며, 주당순이익은최대4% 까지증가할수있다고봤다. 아메리칸항공, 델타항공, 유 나이티드항공, 사우스웨스트 항공 등 미국 4대 항공사 전체 운영비의 19%를 연료비가 차 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무시 할수없는수치다. 4개 항공사는 2026년에 약 160억갤런의연료를소모할것 으로예상된다. 연료가격을갤 런당 평균 2.41달러로 가정한 다면 연료비 총액은 약 390억 달러에달한다. 항공사들은 오랫동안 항공기 무게를 줄일 방편을 마련하는 데골몰해왔다. 무게가연료효 율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 기때문이다. 일례로 유나이티드항공은 2018년기내잡지‘헤미스피어 ’를더가벼운종이로제작해1 부당 1온스를 줄였다. 이 조치 는 연간 약 17만 갤런, 당시 기 준약 29만달러의연료비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됐 다. ‘위고비 열풍’에 항공사 웃는 이유 승객 체중 감소 효과 연료비 연 6억불 절감 한국타이어도 환급 요청 대법 판결 앞두고 제기 스위스다보스에서최근열린세 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서 인공지능(AI)이 가져올 노동시장 변화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제 기됐다. 기술 혁신이 기업 이익률 은 높이겠지만, 이것이 곧장 근로 자의 일자리 창출이나 임금 상승 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WEF가총회에맞춰공개한‘신 경제 시대 일자리의 4가지 미래’ 보고서에따르면전세계1만명이 상의최고경영자(CEO)와경제리 더중절반가량은‘AI가현재의일 자리를 대규모로 대체할 것’이라 고 내다봤다. 반면‘AI 도입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 는 긍정적 전망은 24%에 불과했 다. 일자리소멸에대한공포가창 출에대한기대를압도했다. 특히 기업 성장이 가계소득으로 연결되지않는‘성장과분배의괴 리’가능성도 확인됐다. CEO의 45%는‘AI가기업이익률을성장 시킬것’이라고확신했지만,‘근로 자의 실질임금이 상승할 것’이라 는답변은12%에그쳤다. AI가생 산성을비약적으로높이더라도그 과실이 근로자에게 공정하게 분 배되지않을수있음을시사한다. 보고서는 2030년노동시장이단 일한방향으로흐르지않을것이라 고 분석했다. AI 기술의 발전 속도 와 인재의 준비도라는 2가지 핵심 변수에 따라 미래가 4가지 시나리 오로분화될것이라고예측했다. 첫 시나리오는‘대체의 시대’다. AI 기술은 급격히 발전하지만 사 회와 근로자가 이를 받아들일 준 비가 되지 않은 경우다. 기업들이 부족한 인력을 대체하기 위해 공 격적인 자동화를 추진하고, 이는 광범위한 실업과 기술 격차에 따 른극심한불평등을초래한다. 두번째는가장이상적인모델인 ‘초가속 발전’시나리오다.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인재들의 역량 도함께높아지는경우다. 기존일 자리가사라지기보다AI를지휘하 고조율하는새로운역할이더빠 르게 생겨난다. 생산성과 혁신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그 혜택이 경제전반으로확산된다. 세번째는‘코파일럿경제’로AI 기술이인간이적응할수있는속 도로 완만하게 발전하고 인재 준 비도가높은상황이다. 인간과 AI 가 팀을 이뤄 일하는 것이 보편화 되며 AI는 일자리를 뺏기보다 인 간을 돕는‘부조종사’역할을 수 행한다. 마지막으로‘정체된 발전 ’은기술도입은꾸준히이뤄지지 만, 이를활용할인재가턱없이부 족한 상태다. 생산성 증가는 제한 적이고 기업들은 인재 부족을 메 우기 위한 부분적 자동화에만 의 존하게된다. 보고서는기업들이불확실한미 래에대비하기위한전략으로‘작 게시작해빠르게확장하는’방식 과‘인재 중심의 재교육’투자를 제시했다. 어떤 시나리오가 도래 하든 구성원의 AI 문해력을 높이 고 업무 프로세스를 유연하게 재 설계하는 것이 필수적인 생존 전 략이라는지적이다. AI,일자리대체…기업이익에는‘도움’ 글로벌 CEO 절반 전망 ‘일자리 소멸’현실 우려 직원 재교육·투자 필요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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