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월 30일 (금)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연준은 28일올해첫연방공개시장위 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현행 3.50∼3.75%로 동결한다 고공식발표했다. 이로써지난해9월부 터12월까지매회의마다0.25%포인트 씩 금리를 낮췄던‘완화 사이클’은 일 단멈추게됐다. 연준은성명서를통해이번동결의배 경을명확히했다. 위원회는“이용가능 한 지표들은 경제 활동이 견실한 속도 로 확장되어 왔음을 시사한다”며 미국 경제의기초체력이여전히튼튼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고용 증가는 낮은수준이지만실업률은안정화조짐 을보이고있다”고평가했다. 다만 2% 물가 목표치 달성까지는 여 전히갈길이멀다는점을분명히했다. 연준은“인플레이션이다소높은수준 을유지하고있다”며“경제전망에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최대 고용과 물 가 안정이라는 두 가지 목표의 위험에 주의를기울이고있다”고덧붙였다. 이번금리결정과정에서는연준내부 의 시각차도 극명하게 드러났다. 12명 의 투표권자 중 10명은 동결에 찬성했 지만, 2명은 0.25%포인트인하를주장 하며반대표를던졌다. 반대의견을낸이는도널드트럼프대 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스티븐 마 이런 이사와 차기 연준 의장 후보군인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다. 마이런 이사 는 지난해에도 더 공격적인 금리 인하 를요구하며소수의견을낸바있다. 반 면또다른차기의장후보인미셸보먼 부의장은 이번에는 파월 의장의 동결 결정에손을들어주며신중론에무게를 실었다. FOMC 이후 기자회견에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게 모든 시선이 쏠렸다. 최 근연방법무부(DOJ)가파월의장에대 한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 며연준의독립성이최대위기에봉착했 다는우려가나오는상황이었기때문이 다. 파월의장은작심한듯중앙은행독립 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중앙은 행의독립성은현대민주주의의초석이 며, 통화정책의 정치화를 막는 안전장 치”라며“독립성의목적은정책입안자 를 보호하기 위함이 아니라, 선출직 공 무원이통화정책을직접통제하지않도 록 함으로써 국민에게 더 나은 봉사를 하기위한제도적장치”라고강조했다. 향후금리전망에대해파월의장은“ 정책이현시점에서유의미하게제약적 이라고보기어렵다는동료들의의견이 많다”며성급한추가인하기대에선을 그었다. 시장에서는연준이인플레이션 추이와 노동 시장의 안정성을 지켜본 뒤이르면6월경에나다시인하논의를 시작할것으로보고있다. 특히오는 5월파월의장의임기종료 와맞물려차기의장선임절차가본격 화되는 만큼 올 상반기 미국의 통화정 책은 경제 지표뿐만 아니라 정치적 불 확실성이라는파고를넘어야하는시험 대에오르게됐다. 박홍용기자 “아직물가와의싸움더중요…인하에신중할것” 3차례 연속 인하흐름 제동 트럼프 측근‘인하’소수의견 계속 갈라진 내부의견 도출 시장‘6월쯤 금리 인하할 것’ ■금리동결배경과전망 제롬파월연준의장이 28일연방공개시장위원 회(FOMC) 회의가 종료된 후 기자회견을 통해 금리동결배경과올해경제전망등을설명하고 있다. <로이터> 구글이 인공지능(AI) 구독 서비스의 저가 요금제 도입 지역을 한국과 미국 을포함한전세계 70여개국으로확대 했다. 구글은 미국을 포함한 35개 신규 국 가·지역에서 구글‘AI 플러스’요금제 를추가출시한다고 27일밝혔다. 이요 금제는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를 시작 으로 인도, 멕시코, 이집트, 베트남 등 40여 개국 신흥 시장에 먼저 출시됐던 것이다. AI 플러스요금제는‘제미나이3 프로 ’나‘나노바나나프로’등AI모델을기 존‘AI 프로’요금제보다는 적지만, 무 료이용자보다는더많이이용할수있 는것이특징이다. AI를이용할수있는자원인‘AI 크레 딧’은 무료 이용자가 월 100점이지만 플러스요금제는갑절인월200점을받 는다.프로요금제의월크레딧은1,000 구글, 저가 AI요금제 전세계 확대 한·미 등 70개국 출시 월 8달러대부터 시작 점이다. 또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용량은 200GB(기가바이트)로 프로 요금제 2TB(테라바이트)의10분의1이다. 플러스요금제의미국가격은프로요 금제의19.99달러대비약40%수준인 월7.99달러로책정됐다. 앞서오픈AI도일부국가에만내놨던저 가요금제‘챗GPT고’의출시지역을지난 16일전세계로확대하고, 미국에서는무 료·저가요금제이용계정에광고를도입 한다고밝혔다. 소비자대상AI 챗봇시장에서경쟁을 펼치는 오픈AI와 구글이 저가 공세를 통해 개인 고객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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