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월 30일 (금요일) D3 정치 韓 찍어낸 張 ‘尹 절연^외연 확장’ 고차방정식풀어낼까 ‘정치의시간’맞닥뜨린한동훈 반도체특별법등민생법안 91개국회통과 우원식(왼쪽) 국회의장과한병도(가운데) 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 송언석국민의힘원내대표가 29 일국회에서열린 ‘제432회국회(임시회)2차본회의’에서대화하고있다. 민경석기자 여야가 29일‘주 52시간제예외적용’ 조항이삭제된 반도체특별법등 민생 법안 90여개를합의처리했다. 국회는이날 본회의에서‘반도체산 업경쟁력강화및혁신성장을위한 특 별법’과 공휴일법개정안 등 비쟁점법 안 91개를처리했다. 반도체특별법은정부가반도체산업 을재정적·행정적으로뒷받침하는내용 을골자로한다.반도체가안보와직결 되는전략 산업으로 부상하면서국가 가반도체산업경쟁력을지원해야한다 는필요성이대두됐다.정부와지방자치 단체가전력·용수·도로망등반도체산 업기반을지원하고,예비타당성조사·인 허가 특례와 함께 2036년까지반도체 산업경쟁력강화특별회계를 설치하는 내용이담겼다.연구개발·실증·안전관리 및기반시설구축등중소·중견기업발 전지원방안도포함됐다. 다만핵심쟁 점이던‘주 52시간제예외적용’ 조항은 노동계반발등을고려해제외됐다. 변호사의비밀유지권을인정하는변 호사법개정안도통과됐다. 그간변호 사법은 변호사에대한 ‘비밀유지의무’ 만규정된채권리를규정하지않았다. 수사기관이변호사와 의뢰인간 주고 받은서류를확보하기위해변호사사 무실 등을압수수색해도이를 거부할 수없어헌법상 ‘변호인의조력을받을 권리’를해친다는지적을받아왔다. 주 5일제시행등과 맞물려 2008년 부터공휴일에서제외된제헌절을공휴 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개정안도 통 과됐다. 국무회의의결을 거쳐시행되 면제헌절을포함해삼일절,광복절,개 천절, 한글날 등 5대국경일이모두공 휴일로 된다. 스포츠 경기나 공연에서 암표를 방지하는 공연법개정안·국민 체육진흥법개정안도 통과됐다. 그동 안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한 구매만 처벌해왔는데, 앞으로는이에관계없 이모든입장권의부정구매및판매를 금지한다. 김현우기자 노동계반발‘주52시간예외’삭제 제헌절공휴일재지정법안도처리 장동혁국민의힘대표가 당권을 위 협하던한동훈전대표를제명했지만, 어깨는한층무거워졌다. 넉달가량남 은 6·3 지방선거에서참패할경우당대 표직을지키기힘들어서다. ‘윤어게인’ 세력과의단절을 통한 외연확장이절 실하지만,한전대표중징계요구를관 철한 강성지지층 목소리가 한층거세 질 수밖에없어이들과의관계재설정 부터난제다. 강성지지층을 달래면서중도·무당 층도끌어안는정치적고차방정식을어 떻게풀어내느냐에장대표의정치적미 래가달렸다는평가다. 국민의힘은 조만간인재영입위원회 를발족하는등당을지방선거체제로 조속히전환할방침이다.이를통해한 전대표제명에따른여진을 최소화하 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2월초 새로 운 당명과 정강정책·당헌당규 개정안 까지내 놓 으 며 보수 쇄 신 분 위기를 만 든다면한전대표제명 문 제로 향 해 있 는 지지층 시선을 자연스 럽 게 돌 려 놓 을수 있 을 것 이 란 계산이다.지도부한 관계자는 “ 설 밥 상에 ‘한동훈 제명’이 주요의제로 올라 가게하진않을 것” 이 라 고단 언 했다. 장대표 측 은특히한전대표제명이 중도층과의결별을 의미하지는 않는 다는점을거 듭 강조한다.최 근 주요여 론 조사에서한전대표제명에대한 찬 · 반여 론 이비등하게나타 났 던만 큼 ,한 전대표 제명으로 중도층이 급격 히이 탈 하지는않을 것 이 란 판단에서다. 지 도부 다른 관계자는 “ 한전대표가 중 도층민심을대표한다는주장은한전 대표지지자들이만든정치적프 레임 일 뿐” 이 라며“ 여 론 조사를보면국민의힘 당원이 라 고 답 한 사 람 중절반이징계 에 찬 성했다. 이들 모두 극 우세력이 라 는 말 이냐 ” 고반 문 한다. 국민의힘은 ‘보수 쇄 신’의전제 였 던 ‘인적 쇄 신’이 마 무리된 만 큼 중도·무 당층으로 외연확장에힘을 쏟 겠다는 구상이다. 특히장 대표가 7 일신년기 자회견에서‘이기는 변화’ 쇄 신안을 제 시하 며“ 이기는선거를위해 폭넓 은정 치연대도 펼 쳐나가겠다 ” 고 밝힌 만 큼 범 보수연대에방점을 찍 을 것 으로 보인다. 당내에서는 장 대표가 다 음 달 19 일 윤 석열 전대통 령 의내 란 우두 머 리 혐 의 1심선고에 맞 춰 윤 어게인 세력 과절연을선 언 할수 있 다는기대가적 지않다. 하지만한 덕 수전국무 총 리가 1심에 서내 란 중요 임 무 종 사 혐 의가 인정 돼 징 역 23년중 형 을선고받았을 때 별다 른입장을 내지않았던만 큼 , 윤 전대 통 령 선고 때 까지침 묵 하기에는정치적 부담이크다. 여권이‘내 란 공모’ ‘내 란 정당’이 라며파 상공세를 펼 게 불 보 듯 하기 때문 이다.이는지선에서 큰악 재 로 작 용할수밖에없다. 신현주기자 국민의힘‘지방선거모드’ 돌입 인재영입위발족으로여진최소화 당헌당규개정,지지층시선돌리기 선거참패땐당대표직도불투명 尹내란 1심선고맞춰변화주목 국민의힘제명결정으로 ‘자연인’ 신 분 이된한동훈전국민의힘대표는 29 일 “ 우리가 이당의주인이다. 반 드 시 돌 아 오 겠다 ”며 정면대 응 을시사했다. 하지만 2023년 12월국민의힘에입당 해정치를시 작 한 만 큼 보수진영내지 지기반이확고하지않다는 한계가 분 명하다. 5년간재입당이금지 돼 6·3지방선거 및국회의원재·보 궐 선거는 물 론 차기 총 선및 대선까지국민의힘 후 보로는 출마 가 불 가 능 한 것 도 족 쇄 다. 당장 은상 황 을타개할 뾰 족한수단을 찾 기 가 쉽 지않은게 현 실이다.윤 석열 전대 통 령 의지원을 받아 보수정당의비상 대책위원장, 당대표 등을 거치 며 단시 간에대선 후 보 급 으로 급 부상했던한 전대표가 비로소 자신의정치력을 스 스로 증명할 시 험 대에 오르 게됐다는 평가다. 한전대표 측 은 당 분 간 ‘로키’를 유 지할 것 으로보인다. 다 음 달 8일로예 정되어 있 는 한 전대표의 토 크 콘 서 트 행사전까지한전대표가직 접 적인 메 시지를삼 갈것 이 라 는관 측 도나 온 다. 한 친한 ( 한동훈 ) 계의원은 “ 당 분 간 은상 황 을지 켜볼것” 이 라며“ 개별적으 로 메 시지를 낼 수는 있 지만친한계의 원들 역 시 추 가적으로 집 단 행동에나 설지는미지수 ”라 고 말 했다. 당이이미 내전상 태 로치 닫 고 있 는 상 황 에서한 전대표까지나서서 갈 등에기 름 을 끼 얹 는게부담스 럽 다는 취 지다. 한 전 대표 측 대 응 수위를 엿볼 수 있 는 효 력정지가처 분 신 청 을 낼 지여 부도 불 확실하다.당과법적공방을벌 이는 것 자체가정치적부담이상당한 데다기 각 됐을 때후폭풍 도무시할수 없다.다른친한계의원은 “불 의에의해 서 완 전히정치생명이 끊 어진사 람 이되 는 것 자체가 지지자들이다시결 집 하 는계기가 될 수 있 다 ” 고 말 했다. 6월지선이다가 올 수 록 공개행보를 확대할 것 이 라 는관 측 도 있 다.한전대 표가 국민의힘소속 출마 자들의선거 운동을 돕 거나, 직 접 국회의원지 역 구 재보 궐 선거에무소속으로 출마 할 가 능 성이우선거 론 된다. 윤전대통 령탄 핵 찬 성등개혁적보 수 가치를 앞세워재보 궐 에서 승 리한 다면 정치력을 인정 받고 ‘화려한 부 활’을 알릴 수 있 다는기대가 있 다. 다 만 재보 궐 선거지 역 구가 명확히확정 되지않은 상 황 에서 섣불 리선거 준 비 를 시 작 하기가 어 렵 고, 자 칫 낙 선할 경우 정치적생명자체가 위협받을 수 도 있 다. 신당 창 당 가 능 성도 완 전히 배 제할 수는없다. 한 원외당협위원장은 “ 장 대표가 제명국면에서반대성명에이 름 을 올린 당협위원장및지 역 구광 역 · 기초의원들을대상으로 ‘공천 학살 ’을 할 수 있 다는 우려가 팽배 하다 ”며“ 실 제이 런 일이단행 될 경우 세력개 편 이 가속화 될것” 이 라 고 말 했다. 김현종기자 친한계 고동진 국민의힘의원이 29일 국회로 텐더홀에서 한동훈 전 대표 제명 결정에 대한 입장을밝히고있다. 민경석기자 대권잠룡서정치생명최대고비 한측“당분간상황주시”로키 기각후폭풍우려법적대응고심 재보선무소속승리땐입지상승 ☞ 1면‘국힘한동훈제명‘에서계속 양측 의정치적해결을 촉 구해 온 중 립 지대 의원들의우려도 깊 어지고 있 다.그간윤전대통 령탄 핵에 찬 성하 며 중도·보수에 소구력을 보여 온 한 전 대표가 제명 됨 으로 써 국민의힘이 향 후 강성당원과 윤어게인세력의입 김 에 좌 우 될 가 능 성이 더욱 커 졌기 때문 이다. 23일발표된한국 갤럽 여 론 조사 에서도 국민의힘지지 율 은 22 % 로, 더 불 어민주당 ( 4 3 % ) 의절반 수 준 에 불 과했다. 한 중진의원은 “ 장 대표가 당내반 발에도한전대표를제명한이유와앞 으로 당을어떻게이끌지에대한 설명 이 있 어야 한다 ”며“ 당을이 런 상 황 으 로 내 몰 고침 묵 하는 것 을 도 저 히이해 할 수없다 ” 고했다. 한영남권의원도 “ 한전대표제명으로당이미지가 더욱 부정적으로변할 것” 이 라며“ 지방선거 에서이 길 가 능 성이 더희박 해졌다 ” 고 말 했다. 중립지대의원들“선거이길가능성희박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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