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국민의힘이 29일‘당원게시판’논란 을 이유로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했다. 친한동훈계의원들과오세훈서울시장 등은한전대표제명처분을의결한장 동혁 지도부를 향해 사퇴를 촉구했다. 윤석열전대통령탄핵등을둘러싼전 현직대표간갈등으로6·3지방선거를 불과4개월여앞두고제1야당이사실상 내전에돌입했다. 장 대표는 이날 통일교·공천헌금 등 이른바‘쌍특검’단식 중단 이후 처음 으로주재한최고위원회의에서한전대 표를전격제명했다. 당중앙윤리위원회가한전대표에대 해제명처분을공식발표한지15일만 이다. 비공개회의에상정된한전대표제명 안건에대해최고위원9명중장대표를 포함한7명이찬성의견을밝혔다.친한 계우재준청년최고위원은“정치보복” 이라며 반대했고, 양향자 최고위원은 기권했다. 최고위 이후 배포된 보도자 료에는 직함을 생략한 채‘한동훈(73 년생),제명’이라고만적혀있었다. 한전대표는정치생명에최대위기를 맞게됐다.최고위의결없이는향후5년 간복당할수없어 6·3 지방선거및국 회의원 재보궐선거는 물론 2028년 총 선, 차기 대선까지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가불가능하다. 한전대표는제명직후국회소통관에 서기자회견을열고“나를제명할순있 어도 국민을 위한 좋은 정치의 열망을 막을 순 없다”며“우리가 이 당(국민의 힘)과 보수의 주인이다. 절대 포기하지 말라.다시돌아오겠다”고밝혔다. 당내갈등은절정으로치닫고있다.친 한계의원16명은이날국회기자회견에 서“한전대표에대한제명결정은심각 한해당행위”라며“개인적이익을위해 당을 반헌법적·비민주적으로 몰아간 장동혁지도부는이번사태에책임을지 고즉각물러나야한다”고촉구했다.친 한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국민의힘 의‘윤 어게인당’복귀가 완료됐다”고 비판했다. 입장표명을자제해왔던오세훈시장 도 가세했다. 오 시장은 페이스북에“장 대표가 기어이 당을 자멸의 길로 몰아 넣었다. 국민께 사랑받고자 하는 정당이라면 결코있을수없는결정으로, 당대표개 인과 홍위병 세력을 위한 사당화라고 밖에볼수없다”며“장대표는즉각물 러나야한다”고촉구했다. 소장파모임 ‘대안과미래’도“제명은 정당 민주주 의를파괴하고당외연확장장벽이될것 이자명하다.강한유감을표명한다”고 밝혔다. 염유섭·신현주기자☞3면에계속 2026년 1월 30일 (금)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장동혁, 단식중단후첫최고위서결정 韓 “우리가보수의주인, 다시돌아온다” 친한계 · 오세훈 “자멸의길 … 張사퇴를” 한동훈 제명… 지방선거 넉 달 앞 ‘보수 내전’ 삼성전자가지난해 4분기국내상장사 중 처음 분기 영업이익 20조 원 돌파 기록을 썼다. 회사 전체 영업이익의 80% 이상을 반도체가 차지했다. 삼 성전자는 인공지능(AI) 칩에 붙는 고 대역폭메모리(HBM) 6세대(HBM4)를 다음 달 출하한다고 밝히며 “HBM 매출이 3배 늘 것”이라고 강한 자신 감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회사 전체 영업이 익이 43조6,011억 원으로 전년보다 33.2%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 은 10.9% 뛴 333조6,059억 원이다.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은 역 대 4위 기록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 은 93조8,374억 원, 영업이익은 20조 737억 원으로 분기 매출과 영업익 모 두 역대 최대다. 호실적을 이끈 건 반도체 사업을 담당 하는 디바이스 솔루션(DS) 부문이다. 4분기 영업이익이 16조4,000억 원으 로, 회사전체의 82%다. AI 고도화에 필수인 HBM과 서버에 쓰이는 고성 능 더블데이트레이트5(DDR5) 등 고 부가가치 메모리 공급확대, HBM 양 산에 쏠려 세계적 공급 부족 현상을 겪는 범용 메모리 가격 폭등의 영향이 다. 삼성전자 연간 이익에서도 DS(24 조9,000억 원) 비중이 57%에 달한다. 김재준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이날 기업설명회(콘퍼런스 콜)에서 고객사 요청에 따른 HBM4를 다음 달 양산· 출하한다고 공식화했다. 손현성·김진욱·홍인택기자☞8면에계속 영업이익 43조삼성전자, “HBM매출 3배로늘것” <국힘> 내달HBM4양산·출하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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