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월 30일(금) ~ 2월 5일(목) A3 종합 헨리 나우웬은 채워지지 않 는“갈망의 공간(The Empty Space)”의 원인의 최전선에 있는 것은 소위“결핍중심”에 서 온 것이라 지적하였습니다. 이 <결 핍 중 심(Deficiency- Centered)>은‘자신이 타인에 게 충분히 사랑받지 못하고, 인 정받지못하며, 소속되지못했다 는 느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인간은이처럼스스로의정체성 인식부족에서 외로움의 포로가 되어 정신적 갈등이 곧 <군중 속의 고독(The Solitude In The Crowd)>이라는 포스트 모더 니즈미언들의 <왜곡된 정체성 (Distorted Identity)>으로 전락 했습니다. 이 상실된 정체성을 하나님께 서는 1400년전의 모세를 통하 여 예언적인 선포를 하심으로 상실을 회복으로 바꾸시는 예언 적인 정체성을 예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시내산 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언약 의 수립(The Establishment of the Covenant)’으로 체결하셨 습니다.“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 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 이 되리라”(출애굽기 19:6). < 하나님의 모략의 동참자들(The Participants In God’s Con- spiracy)>은하나님이인간에게 주신언약의말씀과성령안에서 성자 예수님을 사모하며 하나님 의 감사의 종으로 살아갈 때 상 실은회복으로전환하게됩니다. 정신적인 결핍중심을 공간으 로 방치하는 시간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지연되면 지연될수 록, <갈망의 공간(The Empty Space)>의 골은 심화되고 맙니 다. <하나님의 모략의 동참자 들(The Participants In God’s Conspiracy)>은인간의마음이 갈망하는참된정체성을현하참 된자유로회복할때<갈망의공 간(The Empty Space)>의 늪지 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바 로 그순간, 선이신 하나님의 보 호 아래 선을 알고 행하는 능력 을 스스로 갖추고 영혼의 도약 으로참된자유인이됩니다. <제 사장나라, 거룩한백성>은하나 님의 모략입니다. 이 분명한 모 략이 오직 선으로 악을 이기신 성자 예수님을 통하여 <언약의 일관성(The Coherence Of The Covenant)>의성취를보이셨습 니다.“너희는먼저그의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태복음 6:33).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는 하나 님의 언약의 메아리 선포로 < 하나님의 모략의 동참자들(The Participants In God’s Con- spiracy)>의 정체성 회복을 강 권하고 있습니다.“너희는 택하 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 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 가 된 백성이니”(베드로전서 2:9). <제사장나라(A Kingdom of Priests)>는하나님의언약임 과 동시에 하나님의 모략의 동 참자들의 <소명(Calling)>입니 다. 베드로의 언약적 소명은 단 순히부르심이아닙니다. 이것은 헨리나우웬이지적한대로비움 의상태에서외로움과처절히싸 우는사람들에게서만이찾을수 있습니다.그비워진공간의소유 자들이 곧 하나님의 모략의 동 참자들의 진정한 정체성입니다. 하나님의모략은성자예수님자 신이시며, 그분은 곧 우리들 자 신입니다.“택하신 족속, 왕 같 은 제사장들, 거룩한 나라, 하나 님의 소유가 된 백성”된 거룩한 정체성은“갈망의 공간”이 <하 나님나라를살아가는예수님의 모든 제자>,곧 <진심으로 성자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가 되어 믿음의 진보, 영혼의 도약 을이루게될것입니다. 하나님은 소음을 싫어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침묵 속에서 더 또렷하게 말씀하십 니다. 비워짐은 약해짐이 아니 라, 하나님의 모략을 담을 수 있 는 깊이있는 그릇이 되는 일입 니다. <하나님의모략의동참자 들(The Participants In God’s Conspiracy)>이란 무엇을 더 하려는 사람이 아닙니다. 무엇 을 먼저 비울 줄 아는 사람입니 다. 그 비워진 자리에서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서고, 그의 덕을 드러내놓고 말하지 않아 도 언약의 백성이 됩니다. 제사 장나라의소명은 <채워진열심 (Filled With Enthusiasm)>이 아니라, <비워진 중심(Empty At The Core)>에서 시작됩니 다. 언약의 하나님 아버지, 채우려 애쓰던손을내려놓고비워진중 심에주님의나라가임하게하소 서. 제사장 나라로 부르신 뜻을 따라 먼저 주의 의를 구하는 삶 이 되게 하시고 말보다 존재로, 주의덕을드러내는하나님나라 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안의 침묵 속에서 주님의 모략 이다시시작되기를원합니다.제 사장나라가거룩한백성이되게 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 니다.아멘. 하나님의 모략의 동참자들 (The Identity Of The Participants In God’s Conspiracy, 출애굽기Exodus 19:6)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칼럼 “나검사인데…사기연루됐으니소셜번호좀” 검사혹은사법당국을사칭하는 신종사기주의보가내려졌다. 연방수사국(FBI) 애틀랜타 지부 는최근보도자료를통해“해외에 기반을 둔 것으로 추정되는 사기 조직이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 전 화등을통해연락을받는사람에 게‘사기사건피해자이거나수사 대상’이라며 금전이나 개인정보 를탈취하려는시도가늘고있다” 며주민들의주의를당부했다. 피터 엘리스 FBI 애틀랜타 지부 장대행은“이들은범죄피해자나 용의자 선상에 오르기 싫어하는 심리를 악용해 사기 행각을 저지 르고있다”고설명했다. FBI는 수사당국이 주민에게 은 행 계좌 정보나 금전을 요구하는 연락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만일 상대방이 계속적 으로 압박을 가하거나 내용이 석 연치않을경우즉시통화를종료 할것을조언했다. 만일사기피해를입었다고판단 되면 지체 없이 FBI 인터넷 범죄 신고센터(Internet Crime Com- plaint Center) 웹사이트(www. ic3.gov)를통해신고할것도당부 했다. 이필립기자 리얼 ID의무화조치에따라미국 내 공항에서 리얼 아이디 또는 여 권없이 항공기에 탑승하는 여행객 들이추가수수료를납부해야하는 정책이내달부터전격시행된다. 연방교통안전청(TSA)은오는 2 월1일부터 미국내 공항 검색대에 서의신원확인절차강화조치의 일환으로 리얼 ID 또는 여권없이 항공기에 탑승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45달러의 추가 비용을 부과한다고밝혔다. 이같은수수료부과는TSA의리 얼 ID의무화시행조치의다음단 계의 일부로, 규정에 맞는 신분증 이 없는 개인은 보안 검색대를 통 과하기 전에 생체 정보나 신상 정 보를통해신원을확인해야한다. 리얼 ID 없이 여행하는 개인은 TSA 웹사이트(TSA.gov)에서 안 내에 따라 신원을 확인하고 요금 을납부할수있다. 절차를완료하 면 TSA 담당자에게 보여줄 이메 일확인서를받게된다. 이지훈기자 2월부터 리얼 ID 없으면 공항서 45불 추가 수수료 “평생 음주량 많을수록 대장·직장암 위험 커져”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 암위험도더커지며, 특히직장암 위험은 평균 평생 음주량이 주당 14잔 이상인 과도한 음주자가 주 당 1잔이하인가벼운음주자보다 95%높다는연구결과가나왔다. 미 국립암연구소(NCI)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팀은 26일 미국 암학회(ACS) 학술지에서암이없 는 사람 8만8,000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해 평생 음주량과 대장 암위험간강한연관성을확인했 다며이같이밝혔다. 연구팀은이연구 결과가 평생 음 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높아진다는점을새롭게보여준 다며 특히 직장암에서 그 연관성 이 두드러지고, 음주를 중단하면 위험을낮출수있음을시사한다고 말했다. 고금리와 천정부지로 치솟은 주 택가격, 좀처럼잡히지않는식탁 물가로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팍 팍해진 가운데 천연가스 가격까 지 기록적인 폭등세를 보이며 가 계 경제에 비상이 걸렸다. 기록적 인한파예보로에너지비용부담 이 급증하면서 인플레이션의 파 고를 간신히 견디던 서민들의 허 리가 더욱 휘어질 것이라는 우려 가깊어지고있다. 25일 데이터 제공업체 팩트셋 에따르면근월물기준미국천연 가스 선물 가격은 지난 한 주 동 안무려70%이상치솟았다. 이는 1990년 이후 34년 만에 가장 큰 주간 상승폭으로 기록됐으며, 가 격수준자체도에너지위기가고 조되었던 2022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같은 이례적인 가격 폭등은 기상당국이수년만에가장강력 한겨울폭풍과극심한저온현상 인‘딥 프리즈(Deep Freeze)’를 경고한데따른것이다. 혹한으로 가정 난방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어날것이라는전망이나오자, 천 연가스 재고가 순식간에 고갈될 수 있다는 시장의 공포가 가격을 급격히 끌어올렸다. 배너크번 캐 피털마켓의상품담당매니징디 렉터대럴플레처는“30년트레이 딩경력동안이정도로단기간에 급등하는 움직임은 손에 꼽을 정 도”라며“이번 주는 시장 참여자 들에게 매우 도전적이고 위험한 국면이될것”이라고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가격 쇼크가 단순한 수요 증가 때문만은 아 니라고 분석한다. 수요 급증, 공 급망 마비, 생산 차질이 겹친‘삼 중 압박’구조라는 것이다. 가장 큰 기술적 문제는‘프리즈 오프 (Freeze-off)’현상이다. 천연가 스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이동하 는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배 관 내부의 수분이 얼어붙어 가스 흐름을 차단한다. 한 에너지 전문 가는“천연가스수요가정점에달 했을 때 공급 통로인 파이프라인 이 얼어붙으면 가격 변동성은 통 제불능수준으로증폭될수있다 ”고지적했다. 여기에전력수요압박도가중되 고있다.특히미남부지역은전기 를 난방원으로 사용하는 가구가 많은데, 미국전체전력생산의약 40%가 천연가스 발전에 의존하 고있어가스값상승은곧전력요 금 상승으로 이어지는 도미노 현 상을 불러온다.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스에 사는 한 주민은 자신 의 소셜미디어에 고지서를 공유 하며“지난해 8월 33달러에불과 했던 요금이 올해 1월 243.50달 러로 7배 이상 뛰었다”며 망연자 실해했다. 전국 연료지원 관리자 협회 (NEADA)는이번겨울가구당평 균난방비가전년대비7.6%나폭 등한 약 976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에너지 비용 상승 은현재미국가계가처한다각적 인 경제적 고통과 맞물려 파괴력 을 더하고 있다. 전미부동산중개 인협회(NAR)와주요경제지표에 따르면 지속적인 공급 부족으로 인해 주택 가격은 여전히 고공행 진중이며, 대출금리부담까지더 해져 주거비용은 가계 소득의 상 당부분을잠식하고있다. 식탁 물가 또한 만만치 않다. 지 난 수년간 이어진 누적 인플레이 션으로 인해 육류, 채소, 계란 등 필수 식자재 가격이 예년보다 크 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마트 장보기가 무섭다”는 하소연 이곳곳에서터져나오고있다. 이 런 상황에서 덮친‘난방비 폭탄’ 은 서민 가계의 마지막 가처분 소 득마저 앗아가는 결정타라는 분 석이다. 미주 한인 사회도 난방비 급등 을우려하고있다. 동부지역에거 주하는한인이모씨는“집값과식 비가 안 오른 게 없는데, 가스비 고지서를 열어보는 게 벌써부터 두렵다”며“한파가 길어지면 난 방비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 로 오를까 봐 밤잠을 설친다”고 토로했다. 박홍용기자 전기이어천연가스도↑…겨울‘난방비폭탄’ 혹한경보천연가스70%폭등 1900년이후최대주간상승 전기요금상승‘도미노’까지 “요금고지서열어보기두려워” <사진=Shutterstock> 사법당국사칭신종사기주의보 사법당국을사칭해문자나이메일, 전화로사기사건피해자혹은용의자라고협박해금 전이나개인정보를탈취하려는신종사기수법이늘고있다. <사진=셔터스톡> 병역의무자국외체류관리‘강화’ 한국 병무청이 병역의무자의 국 외 체류 관리 강화를 위해‘단기 국외여행허가’제도를대폭개정 한다. 병무청은 단기 국외여행 허 가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개월 로축소하고위반시조치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5월3일부터 시행한 다고밝혔다. 단기 국외여행이란 관광이나 친 지 방문 등 일시적 체재를 목적으 로출국하는경우를말한다. 이번 조치는병역의무자가단기국외여 행제도를사실상장기체류수단 으로 활용하는 사례를 차단하고, 병역 의무 이행의 형평성과 제도 의실효성을높이기위한취지다. 개정안에 따르면 단기 국외여행 허가기간은기존 1회최대 6개월 에서 1개월로 크게 줄어든다. 허 가 기간 연장 역시 최대 2회로 제 한돼, 전체 체류 기간은 최대 3개 월이내로관리된다. 병무청은이를통해단기국외여 행을 관광, 친지 방문, 단기 체험 등 본래의 취지에 맞는 일시적 체 재로한정하겠다는방침이다. 단기국외여행허가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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