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월 30일(금) ~ 2월 5일(목) ‘만나면피튀기는’ 라이벌… 믿고보는 ‘국밥더비’ K리그대표라이벌매치에서전북현대와 울산HD의‘현대가더비’(K리그기준 36 승24무36패동률)를빼놓을수없다.최근 9년동안한국프로축구최상위리그인K리 그1에서 우승한 팀은 전북(2017~2021년, 2025년)과울산(2022~2024년)뿐이다. 특 히 두 팀 간 직접적인 우승 경쟁이 있었던 2019~2023시즌현대가더비는최고의흥 행카드였다. 지난 시즌 챔피언 전북은 연속 우승, 9위 까지떨어졌던울산은자존심회복을노리 는가운데, 두팀모두새감독선임(전북- 정정용, 울산-김현석)이라는 모험적 요소 를안고있다. 이런상황에서직접적인맞대 결은큰시험대다.올시즌현대가더비는오 는 4월 4일 6라운드전북홈경기, 7월 11일 17라운드울산홈경기, 8월22일24라운드 전북홈경기로예정돼있다. 포항스틸러스와울산의‘동해안더비’(K 리그기준 58승 49무 51패포항우세)도변 함없이열린다. 국제축구연맹(FIFA)에서도 주목할정도로한국프로축구대표더비중 하나인 동해안 더비는 오는 5월 2일 11라 운드 울산 홈경기를 시작으로, 8월 8일 22 라운드 포항 홈경기, 10월 24일 33라운드 울산홈경기를갖는다. 이 외에도 인천 유나이티드의 K리그1 승 격으로 다시 성사된 인천과 FC서울의‘경 인더비’(2월28일1라운드인천홈, 7월5 일16라운드서울홈, 9월5일27라운드서 울홈), 수원FC의K리그2강등으로재회한 수원삼성과수원FC의‘수원더비’(5월3 일 10라운드수원FC 홈, 8월 15일 22라운 드수원삼성홈)도팬들을기다린다. 팬들울분쏟아내는 ‘연고지더비’ … 부천-제주도추가 K리그에는‘연고 이전’이라는 키워드로 악연을 맺은 팀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FC 안양과서울, 부천FC와제주SK다. 안양을 연고로하던안양LG가2004년서울로,부 천연고의부천 SK가 2006년제주로연고 지를옮기면서안양과부천의팬들은응원 하던 팀을 잃었다. 이후 2007년에 지금의 부천, 2013년에지금의안양이창단되면서 팬들을다시결집할수있었다.안양팬들에 게서울,부천팬들에게제주는‘원수’나다 름없었다. 안양이 2024시즌 K리그2 우승을 하며 2025시즌 처음으로 프로축구 1부리그인 K리그1에서서울과맞붙게됐다. 해당시즌 전적은 1승 1무 1패동률. 지난해 8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안양이 처음으로 서울을 꺾었을 때, 안양 팬들로 가득 찬 원 정석은눈물바다가됐다. 2026시즌에는부 천의 1부 승격으로 또 하나의 연고지 더비 를K리그1에서볼수있게됐다. 안양과 서울은 오는 4월 5일 6라운드 안 양홈경기, 5월 5일 12라운드서울홈경기, 8월 22일 24라운드안양홈경기에서만난 다.부천과제주는오는4월4일6라운드제 주홈경기, 5월 5일 12라운드부천홈경기, 9월 12일 29라운드부천홈경기를예정하 고있다. 어제의감독-코치, 오늘의 ‘적’이되다 인물 간 관계도 경기를 흥미롭게 만드는 요소다. 부천이 2026시즌부터 K리그1에서 뛰게 되면서, 한때K리그2터줏대감이었던부천 과안양이최상위리그에서처음으로맞붙 게 됐다. 재밌는 사실은 이영민 부천 감독 과유병훈안양감독이2005년내셔널리그 고양KB국민은행선후배선수로인연을맺 어, 이후 안양에서는 감독(이영민)과 코치 (유병훈)로 지내기도 했다는 것. 두 사령탑 은 1부리그감독이된지금까지도자주교 류하며가까운사이를이어오고있다. 절친하지만 승부에는 진심인 두 감독 은 오는 5월 2일 11라운드 안양 홈경기, 7 월 22일 19라운드 부천 홈경기, 8월 29일 26라운드 부천 홈경기로 자웅을 겨룬다. 2024년 K리그2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두 감독의맞대결에서는안양의유감독이부 천의이감독에게2승1무우위를점했다. 2024시즌 강원FC의 K리그1 준우승을 이끌었던 감독과 수석코치는 2년 만에 서 로를 향해 칼을 겨눈다. 윤정환 현 인천 감 독(당시강원감독)과정경호현강원감독 (당시 강원 수석코치)의 이야기. 2023년 6 월윤감독이강원에중도부임하며인연을 맺은두사람은당시강등권에서겨우살아 남았던 강원을 이듬해 준우승팀으로 변신 시키며리그를놀라게했다. 2024시즌종료후윤감독이인천사령탑 이 되며 갈라진 두 사람은, 인천의 K리그1 승격으로인해올시즌부터경쟁상대로마 주하게 됐다. 오는 5월 2일 11라운드 인천 홈경기, 8월8일22라운드강원홈경기, 10 월18일32라운드강원홈경기예정이다. 전통 라이벌의 자존심 싸움과 연고지의 아픔, 어제의동지가오늘의적이되는이야 기까지, 2026시즌 K리그는 결과만큼이나 과정이중요한경기들로팬들을맞이할준 비를마쳤다. 김성수스포츠한국기자 A8 스포츠 한때K리그정상결전과다름없었던전북과울산의‘현대가더비’. 2026 ‘K리그’ 2월말개막…라이벌맞대결언제? 2026시즌K리그가개막(2월28일)을 약한달앞두고정규라운드전체일정 이공개됐다.현대가더비와동해안더비 등전통의라이벌전부터연고이전의아 픔과감독간인연이얽힌맞대결까지, 올시즌K리그는경기하나하나가서사 를품은흥행카드로팬들을기다리고 있다. FIFA에서도주목하는포항과울산의‘동해안더비’. 창단후처음으로서울을꺾고기뻐하는안양팬들과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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