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2월 7일 (토)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미국 기업들이 올해 1월 들어 발표한 해고건수가급증한것으로나타났다. 고용정보업체‘챌린저그레이앤드크 리스마스’(이하챌린저)는 5일공개한 보고서에서전국고용주들이 1월들어 10만8,435건의 일자리 감축을 발표했 다고집계했다. 이는한해전같은달대비118%급증 한규모이며, 1월기준으로금융위기직 후인 2009년이후최대규모라고챌린 저는분석했다. 반면 미국 고용주들은 올해 1월 중 5,306개의신규채용을발표해2009년 1월이후최소규모를기록했다. 앞서물류회사 UPS는올해중최대 3 만개 일자리를 감축하기로 했으며, 전 자상거래업체아마존도사무직을중심 으로 1만6,000명을 감원하기로 한 바 있다. 신규채용계획은전년동월대비13% 감소했으며,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49%급감했다. 챌린저의 앤디 챌린저 최고매출책임 자(CRO)는보고서에서“일반적으로 1 분기에 감원이 많이 이뤄지지만, 이번 수치는 1월 기준으로 상당히 높다”라 며“대부분 기업이 2025년 말 감원 계 획을수립한점을고려하면고용주들의 2026년 전망이 낙관적이지 않음을 시 사한다”라고평가했다. 전문가들은고용증가폭이둔화한가 운데최근까지실업률도안정적인모습 을 보이면서 노동시장이 일명‘해고도 없고채용도없는’(no hire, no fire) 양 상으로전개될것으로내다보고있다. 챌린저의 이번 보고서는 신규 채용이 줄어든 상황에서 해고가 늘어날 가능 성이있음을시사한것으로풀이된다. 다만, 챌린저가 기업들의 감원·채용 발표를토대로자체집계한이번통계는 연방 노동부가 공식 집계하는 미국의 전체 고용 상황 통계와는 차이가 있을 수있다. 앞서고용정보업체오토매틱데이터프 로세싱(ADP) 발표에 따르면 1월 민간 기업 고용은 전월 대비 2만2,000명 증 가하는데그쳤다. 노동부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주(1월 25∼31일) 신규 실 업수당 청구 건수는 한 주 전보다 2만 2,000건 늘어난 23만1,000건으로 집 계됐다. 작년12월첫째주이후8주만에가장 많은 청구 건수이긴 하지만,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대 초반 수준 에서비교적안정화된모습을유지하고 있다. 한편 연방 노동통계국(BLS)은 이날 별도보고서를통해지난해 12월구인 건수가전월대비 38만6,000건감소한 654만건으로집계됐다고밝혔다. 이는2020년9월이후최저수준으로, 지난해 10월과 비교하면 90만건 이상 줄어든 것이다. 이에 따라 실업자 대비 구인 비율은 0.87대 1로 떨어져, 2022 년중반 2대 1을웃돌던정점에서크게 하락했다. 1월감원규모,글로벌금융위기이후최대 기업들 11만명 해고하고 신규 채용 불과 5,300명 구인 건수도 5년래 최저 ‘올해도 낙관적이지 않아’ 대형주택건설사들이갈수록심각해 지는주거비부담문제를해결하기위해 소위‘트럼프주택’최대100만채를개 발하는제안을마련하고있다고4일로 이터통신이블룸버그를인용해보도했 다. 부동산 매체 리얼티닷컴도 레나와 테 일러 모리슨 등 전국 대형 건설사들이 이계획에참여하고있으며프로그램은 민간투자자들의자금으로운영될예정 이라고전했다. 블룸버그가 인용한 소식통들에 따르 면, 건설사들은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 주택을‘소유로가는경로’(pathway- to-ownership) 프로그램에 따라 판매 하고, 이를위해수십억달러규모의민 간 자본을 조달하는 내용의 제안을 구 상중이다. ‘소유로 가는 경로’란 구매자들이 초 기에는임대또는준임대형태로입주했 다가, 일정 기간 임대료를 성실 납부하 면서지분을축적함으로써최종적으로 소유권을이전받는구조다. 구체적으로 먼저 투자자가 주택을 매 입해임대하면,세입자는3년약정이지 난시점에집을살수있다.이때그간낸 월세의일부를계약금으로인정해주는 것이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은 공급 주택 수를 100 만채로가정할경우, 이프로그램은총 2,500억달러이상규모의주택을공급 할가능성이있다. 이번 제안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소비자들이 주거비 부담 문제에직면하면서전국적으로주택거 래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나왔다. 건설 업계는지난해트럼프주택계획을행정 부에제안했고, 세부사항을계속개선 하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집값 상 승을잡고주택구매가능성을높이기위 해 지난달 대형 기관투자자의 단독주택 매입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는 데,이와맥락을같이하는움직임이다. 조환동기자 건설사들, ‘트럼프 주택’최대 100만채 건축 전국 주택난 대응 방식 ‘선임대 후매입 방식’

RkJQdWJsaXNoZXIy NjIxMjA=